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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조성주의 스타트업 코칭] 진짜 할 수 있는 만큼 써라
[조성주의 스타트업 코칭] 진짜 할 수 있는 만큼 써라추정재무제표, 예상 매출액 투자 유치용 '3년 뒤 100억' 모범답안 아냐 사업계획 실현 가능성 입증하는 데 주력을"사업계획서를 쓰는 중이에요. 추정재무제표를 작성해야 하는데 3년 뒤 매출을 어느 정도 잡으면 좋을까요?" "할 수 있는 만큼 잡으면 되죠." "벤처캐피털에서 투자를 받고 싶어서요. 얼마 정도로 하면 벤처캐피털(VC)이 좋아할까요? 아무래도 100억원은 넘겨야겠죠?" "아… 벤처캐피털이 원하는…." 스타트업에 추정재무제표 작성은 곤혹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다음달 매출도 가늠이 안 되는데 3년 뒤 매출액을 적으라고 하니 막막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러다.......추천 -
[비공개] [조성주의 스타트업 코칭] 복지혜택보다 중요한 것
[조성주의 스타트업 코칭] 복지혜택보다 중요한 것성장하면 더 좋아질 거란 믿음 생존 앞에서 '무료커피' 제공 중요치 않아 임직원과의 약속 실천… 신뢰 먼저 쌓아야회사에 수영장이 마련돼 있어 수영하는 시간도 근무시간에 넣어준다는 회사. 사내에 커피점이 있어 전문 바리스타가 언제나 맛있는 커피를 제공한다는 회사, 전문 안마사가 직원들의 피로를 풀어준다는 회사, 충분한 유급휴가와 휴가비를 지원해주는 회사. 얼마 전에는 연말 파티에 연예인들을 대거 초대해 직원들의 노고를 풀어줬다는 회사도 있었다. "이런 곳에서 일하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 기사를 볼 때마다 '우리 회사도 빨리 이렇게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추천 -
[비공개] [조성주의 스타트업 코칭] '망한다면 어떨까' 질문해보라
[조성주의 스타트업 코칭] '망한다면 어떨까' 질문해보라 지지부진한 사업때문에 고민이라면 '시간낭비' 판단땐 지속 여부 고민해보고 '가치있는 일' 생각들면 진행과정 즐겨야'사업이 처음 생각했던 것처럼 빠르게 커가지 않지만 그래도 하루하루 성장하고 있다. 때때로 끝이 보이지 않는 이 여정이 과연 올바른 선택이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다. 나에게 기업가 자질이란 것이 있기는 한 걸까. 이 사업을 성공으로 이끌 수 있을까.' 햇수로 4년째를 맞는 어느 스타트업 최고경영자(CEO)의 고민이다. 대부분의 스타트업은 시장성 있는 사업 아이디어를 생각해냈다며, 또는 획기적인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며 이제 실.......추천 -
[비공개] [조성주의 스타트업 코칭] 외부 제안에 대처하는 법
[조성주의 스타트업 코칭] 외부 제안에 대처하는 법협력제안 함부로 수용 말라 스타트업, 이륙 전 비행기나 다름없어 비즈니스 모델과 적합성 따져 활용을"언론에 기사가 나간 뒤부터 이곳저곳에서 사업 제안이 들어오기 시작했어요." C사는 중국어 교육 서비스를 시작한 스타트업이다. 이들은 10년 차 이상의 직장인들이 오프라인 학원에서 느끼는 불편함에 초점을 맞췄다. 통원 시간의 불편함, 젊은 사람들과 한 반이 돼 배우는 어색함 같은 것들. 그래서 이들은 온라인 학습으로 최대한 연습할 수 있게 하고 연습이 끝나면 학원에서 1대1 수업을 제공하기로 했다. 전체적인 학습 관리는 중국어가 가능한 코디네이터가 맡는다. 창업.......추천 -
[비공개] [조성주의 스타트업 코칭] 인력 충원 시점
[조성주의 스타트업 코칭] 인력 충원 시점큰돈 생겼다고 채용? NO! 고객·수익 모두 불확실성 큰 스타트업 비즈니스 모델 검증된 후 사람 뽑아야'목돈'이라는 단어가 적절한 용어인지는 모르겠다. 정부지원금, 경진대회 상금, 투자금 등을 포함해 부르는 표현이라고 하자. 스타트업에 목돈이 생기면 무엇부터 하고 싶을까. 내 주위의 스타트업 대표들은 함께할 사람을 채용하고 싶다고 대답한다. 하고 싶었는데 못했던 일, 계획보다 늦어진 일들을 처리하고 싶어 했다. 그 마음은 충분히 이해가 된다. 다만 사람을 채용하기 전 한두 가지 생각거리를 드려본다. 스타트업이 사람을 채용할 때는 비즈니스 모델의 검증 정도를 기준으로 할.......추천 -
[비공개] [조성주의 스타트업 코칭] 창업경진대회를 대하는 자세
[조성주의 스타트업 코칭] 창업경진대회를 대하는 자세'수상 = 사업성' 환상 깨라조성주 KAIST 경영대 교수"저희는 ○○기관이 주관한 창업경진대회에서 ○○상을 받은 팀입니다." 목에 힘이 잔뜩 들어가 있다. 자신들의 사업계획을 공식적인 대회에서 인정받았다는 자신감 때문이다. 사업계획에 대한 약간의 불안감마저 날려버린 듯하다. 최근 정부에서 창조경제의 일환으로 대대적인 창업지원 정책을 펼쳐나가자 많은 기관과 단체에서 창업경진대회 같은 것을 개최하고 있다. 취지는 좋다. 좋은 사업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자를 선발하고 선발된 수상자들을 지원함으로써 성공적인 창업을 돕겠다는 것이다. 스타트업도 자신의 사업을.......추천 -
[비공개] [메모] 맥도날드의 시작
맥도날드 프랜차이즈의 창업자 레이 크록(Ray Kroc)은 맥도날드를 시작하기 전 프린스 캐슬에서 밀크 쉐이크를 만들 수 있는 멀티믹서기 판매 사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멀티믹서기 전성기가 지나가는 시점에서 레이 크록은 여러가지 고민이 많았고, 이 상황에서 캘리포니아 시골 마을인 샌 버너디노에서 맥도날드 형제가 운영하는 맥도날드 레스토랑을 만나게 됩니다. 그런데 레이 크록이 어떻게 샌 버너디노까지 가게 되었을까요? 이 부분에 대한 팩트(fact)를 좀 정확히 하고 싶어서 메모를 남겨 놓습니다. 영화 를 보면 맥도날드 형제가 전화로 주문을 한 것으로 나옵니다. 한번에 5잔을 만들 수 있는 멀티믹서기 6대를 주문.......추천 -
[비공개] 마크 저커버그 : 와이컴 인터뷰
와이컴비네이터에서 진행하는 How to build the future 프로그램, 첫번째 손님은 마크 저커버그. 인터뷰 내용 중 제가 기억하고 싶은 내용들을 중심으로 기록해 놓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Lb4IcGF5iTQ전체는 아니지만, 핵심을 정리하여 한글 자막을 넣은 스테이지5의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MQmoLCyMYto Q. 페이스북 초기 이야기를 좀 해 달라. A. 2004년 당시에는 인터넷 검색 엔진으로 대부분 인덱싱할 수 있었다. 학교에서 코스 매치(Course Match, 수강 신청 관련) 사이트 같은 것을 만들어 보니 사람들이 검색 뿐만 아니라, 주위 사람들을 알고 싶어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Q. 페이스북을 시작할 때 회.......추천 -
[비공개] 급변하는 세상에서 가장 큰 리스크는 아무 리스크도 지지않는 것이다.
최근 와이컴비네이터가 진행하는 1편에서는 마크 저커버그와의 대담이 진행되었습니다. 현재까지 마크 저커버그, 제시카 리빙스턴, 앨런 머스크와 인터뷰를 진행했고, 그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하는 인사이트있는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스크립트도 제공되고 있음) 저커버그와의 인터뷰에서도 흥미있는 이야기들이 많이 나왔습니다만, 맨 마지막에 나온 이야기만 적어놓아 봅니다. 피터 티엘이 준 조언인데요. In a world that's changing so quickly, the biggest risk you can take is not taking any risk.무언가 변화를 주거나 큰 시도를 하려면 주위에서는 늘 그 결정의 위험에 대해 말합니다. 하지.......추천 -
[비공개] [스크랩] AirBnB 평가 및 후기
금년 여름 미국 여행에서는 2주간 3군데의 AirBnB 콘도를 이용했습니다. 이용을 마치면 후기를 작성하게 되어있는데, 양면(플랫폼) 시장에서 이용 후 후기 작성에 관해서 관련 화면을 캡처해 놓는 게 의미가 있는 것 같아서 사용자 입장의 후기를 작성합니다. 이 후기는 호스토도 작성하고, 이용자(여행객)도 작성하는데, 양쪽이 모두 작성해야 서로의 후기를 볼 수 있습니다. 우선 후기 남기기로 가면 이용 후, 평가 및 후기 작성란이 나옵니다. 1. 간략히 별점을 주게 됩니다. 2. 별점도 별점이지만 결정적 질문입니다. 재구매 의향을 물어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호스트의 숙소 페이지에 공개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3. 공개 후기와 비공.......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