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조선일보 위클리비즈 조성문님 글입니다.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7/12/2013071201443.html 헤드라인은 이렇습니다. [조성문의 실리콘밸리 이야기] 대기업이 큰돈 주고 벤처인수 안하면 아무리 실리콘밸리 복제하려해도 실패  전반적인 내용은 늘 좋은 블로그를 쓰시는 것처럼 인사이트 있는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실리콘밸리에 돈과 인재가 몰리는 이유는 하나, 그건 바로 돈이 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왜 돈이 되냐면 기업 매각이 자주 일어나고 그 규모가 크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럼 왜 이런 일이 자주 일어나느냐? 대기업이 기꺼이 큰 돈을 들여 작은 회사들을 사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

트위터의 창업자라고 하면 흔히 에반 윌리암스(Evan Willianms)를 떠올리게 됩니다. 그는 생애 두번째 창업인 블로거(Blogger)라는 서비스를 구글에 매각한 후 구글에서 잠시 일했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오데오(Odeo)라는 팟캐스팅 같은 서비스를 만들었다가 애플이 팟캐스팅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오데오를 접고 트위터를 만들어 히트 친 것으로 유명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특히 오데오 서비스를 접으면서 투자했던 투자자들에게 메인 서비스를 못하게 되었으니 투자금을 돌려주겠다고 한 착한 CEO로도 알려져있습니다. "History is written by the winners." - George Orwell "역사는 승자에 의해 쓰여진다." - 조지 오웰

얼마나 있어야 충분한가 작가 로버트 스키델스키, 에드워드 스키델스키 출판 부키 발매 2013.06.14 리뷰보기 (돈이) 얼마나 있어야 충분한가에 대한 질문에 어떻게 대답할 수 있을까? "가능하면 많이.........?" 그럼, 더 많은 돈이 있으면 행복한가에 대한 답변은 무엇일까? 1974년 미국의 경제학자 리처드 이스털린은 이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경제 성장이 인간의 운명을 개선시키는가? Does economic growth improve the human lot?] 이다.[참고] http://blog.naver.com/kidae76/140141262963 결론은 이렇다. 위의 녹샌 선이 소득 증가이고, 주황색 선이 행복 정도이다. 핵심은 소득이 일정 단계까지 올라가면 - 가령 의식주.......

착각하는 CEO 작가 유정식 출판 알에이치코리아 발매 2013.06.25 리뷰보기 라는 책이 있다. 저자가 워낙에 좋은 책들을 번역한 바가 있어서 저서를 읽고 있다. 주로 심리학 연구 자료들을 기본으로 경영 정책에 대한 담론을 이야기하고 있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책의 제목처럼 CEO가 착각하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내가 착각하고 있는 것인지 싶은 부분이 꽤 많이 나온다. 비판적 글읽기를 한다는 생각으로 내 생각과 다른 부분들을 틈날 때마다 정리해 보려고 한다. 본문P.201 보통 인재에 투자하라 기업에서는 핵심 인재에 투자하는 것이 낫다고 하지만 수학적으로 따져보면 오히려 보.......

창업도 손절매가 있다 '국민의 상상력과 창의성을 과학기술과 ICT에 접목해 새로운 산업과 시장을 창출하고, 기존 산업을 강화함으로써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새로운 경제전략.' 이것은 새 정부가 추구하고 있는 '창조경제'에 대해 미래과학기술부가 내놓은 정의다. 최근 창업, 특히 기술기반창업에 대해 정부가 지원하는 정책이 맥락을 함께 한다. 마침 닷컴 창업 붐 이후 모바일 패러다임의 변화로 스마트 창업 붐이 진행 중이다. 현재의 창업정책이 과거와 가장 차별화된 점은 투자중심의 지원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과거에는 각종 창업 지원정책이 나올 때 대출이 대부분이었다. 지원이 없는 것보다는 낫지만 이 방식은 사업실패 시 대표이.......

저자 다리오 마에스트리피에리는 영장류학, 진화생물학, 인간발달학 분야의 권위자다. 그의 최근 저서는 이다. 책 표지에는 "어떻게 최소의 위험과 비용으로 목적을 이룰 것인가?"라고 되어 있다. 책 전반의 내용은 우리 인간사가 돌아가는 현상이 영장류가 가지고 있는 특징들과 대단히 유사하다는 것. 인간이 발달해 오면서 아주 오랜 옛날의 습성을 본능적으로 그대로 가지고 있는 것. 이를 통해 살아가는 방식에 대한 경제학적, 생물학적 인사이트를 줄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책 전반에 대해서는 한 두번 더 읽어봐야 내용 전반을 파악할 수 있을 것 같다. 우선 그 중에 한 챕터를 정리하려고 한다. 4장. 사다리.......

회사. 늘 자상하게 잘 대해주는 상사의 칭찬은 이제 그냥 의례적으로 느껴진다. 더러운 성질에 툭하면 깨는 상사로부터 오랜만에 칭찬을 받으면 기분 대박이다. 남녀관계에서 나쁜 남자가 인기있는 이유도 비슷하다.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은 군주를 백성들의 나쁜(?) 남자가 될 수 있도록 해 주는 제안을 담고 있다. 그런 군주가 나라를 부강하게 하고 자신의 세력을 확대시킬 수 있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사람(백성)들은 원래 사악하고 간사하기 때문에 그들을 지배하려면 때로는 여우같이, 때로는 사자같이 행해야 한다고 한다. 자신의 세력을 강화하고 확대하기 위해서는 백성들을 대상으로 쥐락펴락하는 방법을 알고 있.......

12개의 파괴적 기술 1. 모바일 인터넷 2. 지식근로의 자동화 3. IoT(Internet of Things) 4. Cloud 기술 5. 진보된 로봇 6. 자동화 또는 자동화에 가까운 자동차 7.차세대 유전체학(Next-generation genomics) 8. 에너지 저장 9. 3D 프린팅 10. 진보된 소재(Advanced materials) 11. 새로운 에너지원 발굴(Advanced oil and gas) 12. 재생가능 에너지(자연환경에 유해성을 낮춘) http://www.mckinsey.com/insights/business_technology/disruptive_technolog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