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게 변하고 있는 기업환경과 고객들의 태도, 그리고 산업간의 융복합으로 인해 탄생하는 신사업 모델로 인해 경영자들에 대한 요구도 커지고 있다. 경쟁자보다 더욱 빠르게 배울 수 있는 능력이야 말로 지속가능한 단 하나의 경쟁우위라고 경영이론가인 아리 데 게우스(Arie de Geus)는 말하고 있다. 단순히 수업을 통해서 지식을 얻는 것이 아니더라도 일을 하면서 새로운 업무를 맡을 때 자신의 내면에서부터 올라오는 새로운 것에 대한 거부의 편견에 맞서는 도전이 필요한 것이다. 지속가능한 그대가 되기 위하여, 인정, 인정, 정하라!!! 그렇다면 새로운 것을 기꺼이 배우려고 하는 사람들은 어떤 태도를 가지고 있는가? HBR Korea에서 제.......

회사 행사로인해 학교 졸업시험을 보고 바로 해당장소로 왔더랬죠. 심심해 하던차에 극장 근처에는 늘 오락실이 있음을 상기하고 저는 바로 근처 오락기계들을 물색하러 왔죠. 딱 두 대의 오락기와 안마의자가 약 5대가 있더군요. 그런데 입구 근처에 신기하게 보이는 기계가 있는겁니다. 딱!! 살펴보니, 오호라~~^^ 손금보는 기계입니다. 1,000원짜리 지폐로 바꾸고 바로 손금을 봅니다~~ 왼손을 도깨비 입속에 넣고 10초 정도가 지나자 손금 사진이 캡쳐되고, 약 1분을 기다리니 프린트를 통해 종이로 제 결과가 출력됩니다. 결과는 배우자와의 부부생활을 빼고는 다 대성할 기운입니다. 역시 저는 연애랑은 거리가 있었더랬습니다...

Course work이 끝난지가 꽤 된 것 같은데 아직 내게 남아있는 1과목의 졸업시험 과목으로인해 회사에 반차휴가를 쓰고 시험치러 가는 학교버스에 올랐다. 봄이라서 그런지 학기의 시작이라 그런지 몰라도 학생들을보니 설레이고 참 반갑기도하면서 복잡미묘하다. 다시 뮌가를 또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해외 직구로 FitBit을 구매하고 약 이틀이 지나가는 시점이다. 이상하게 동기화도 안되고, 스마트폰에서도 나타나는 내용도 부실한 것 같아서 실망하고 있는 찰나... FitBit 홈페이지에 들어가 이리저리 알아보던중에 동기화를 위해서 어플 자체 메뉴에서 직접 기기등록을 해야함을 뒤늦게 알게 된 것이다. 메뉴->기기->추가의 순서로 기기등록을 하면, 약 10분의 시간이 소모된다는 안내와 함께 기기등록과 동시에 동기화가 진행된다. 무려 1시간이나 시차가 나던것이 동기화가 완료되고 나서는 언제 그랬냐는듯 정확하게 싱크로율을 보였고, 스마트폰 화면에 나타나는 콘텐츠도 훨씬 많아진 것이 이제 드디어 제대로 된 FitBit을 활용할.......

국내에서 FitBit을 구매하려고 했으나 무려 15만원에 육박하는 거액(?)으로... 좌절하고 있던 찰나에 해외 직구 앱을 알게되어 바로 질렀지요. 90달러에 배송비를 치면 약 3만원 가까이 아낄수 있다는 장점과 동시에 단점은.. 약 2주가 넘게 걸리는 배송기간이다..ㅜㅠ 하지만 결과적으로 내 손에 들어오지 않았던가..차후 실제 사용을 해보고 그 사용기를 올려보기로 하겠습니다~~ 오늘은 개봉기만...

인간과 컴퓨터의 대결로 우리나라 국민들의 관심사가 집중된 상황이다. 초반 경기가 진행되기 이전에는 알파고와 이세돌에 대한 이야기가 분분했다. 비록 Deep Mind로 무장한 알파고의 승리가 더욱 높아 보이긴 했으나 대한민국 대표 프로 바둑기사이면서 전설적인 경력을 자랑하는 이세돌의 승세도 없잖아 점쳐지곤 했었다. 내리 3국을 지며, 끝내 이세돌도 알파고를 인정했고 그러한 인정은 오히려 이세돌 9단을 더욱 빛나게 해주었다. 진정한 프로로서의 모습을 보여준 것이 바로 인공지능이 갖추지 못한 인간만의 강점이자 이세돌 9단의 강점이 아닐까? 집요함과 승부에 대한 집착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4국에서 이세돌 9단의 승기가 언뜻.......

회색곰에 의해 큰 상처를 입고, 아들이 죽음에 이르렀으며, 큰 부상에도 불구하고 불굴의 의지로 모든 복수에 나선 그가... 끝내 복수를 한다는 내용의 영화로 영상기법은 마치 레미제라블과 흡사하게 보여졌으며, 장면 곳곳에서 함께 흘러나온 영화음악과 영상미는 마치 자연의 거대함과 그 속에서 발버둥치는 인간의 모습을 잘 반영하는 듯 했다. 사람의 생명이 그리도 끊질길 수 있음에 다시 한 번 놀라움을 금치 못하게 한 영화... 정말 그랬을까? 실화라고는 하지만 도저히 믿기지 않는...

건방지고, 거칠고, 요염하다... 악당이 다시 악당이 되어 돌아왔고, 그 악당은 더욱 입만 살아 움직이는 불멸의 존재가 되어 돌아왔다... 마치 연극을 보는 것 같은 서사로 관중들과 함께 움직여주는 듯한 시점 이동으로 꽤 새로운 형태의 영화전개를 보여주었다. 주인공의 이야기가 안타까우면서도, 잔인함을 코믹스럽게 꾸미려다보니 다소 복잡한 느낌이 들기도 했지만 말이다. 그만한 인기를 얻을 이유가 있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 나올 이야기가 조금 기대되기도 한 영화였다.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떠나야 했고, 다시 돌아왔지만 함부러 그녀 앞에 나타나지 못했던 그 안타까움 그리고 그녀를 지키기 위한 노력이 돋보이는 중심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