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 손맛 따라 ‘담백한 설날’ [건강2.0] 선재스님에게 배우는 저열량·저지방 명절음식 참죽순·버섯으로 국물 낸 떡국만두소에도 고기 대신에 호두“육류는 자제하고 제철 재료로”떡국, 만두, 갈비찜, 전, 나물, 생선구이, 잡채, 식혜, 떡, 한과, 수정과, 과일….매년 설 연휴 때면 밥상 위를 빈틈없이 채우는 먹거리들이다. 온 가족이 모여 연휴 내내 쉴 틈 없이 먹고 또 먹는다. 포만감으로 채워진 배에 한잔 두잔 술까지 곁들이면 우리 몸은 더이상 주체할 수 없는 상태가 된다.주로 기름에 지지고 볶고 묻혀서 내놓는 명절 음식들은 과거 영양 만점의 먹거리로 통했다. 하지만 먹을 것이 넘쳐나는 요즘엔 몸에 부담을 주.......

안드로이드폰이 아이폰 잡는다?  .......

이승환, 뭐하나 했더니…年매출 200억 CEO로 변신 이승환(34), 요즘 그를 개그맨으로 부르는 사람들은 드물다. 대신 그에겐 ‘성공한 CEO’란 타이틀이 따라 붙는다. KBS 코미디언 공채 13기인 이승환은 오랜 무명생활 끝에 2000년대 초 KBS ‘개그콘서트’의 인기코너였던 ‘갈갈이 삼형제’에서 박준형, 정종철과 함께 출연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당시 ‘느끼남’으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이승환은 돌연 방송활동을 중단하고 사업가로 변신한다. 하지만 처음부터 모든 일이 쉽게 풀린 것은 아니었다. 처음 뛰어든 공연 사업이 망하고, 방송 제작업도 연이어 부도가 났다. 이어 진행한 사업들도 줄줄이 실패했다. “정말 암담했습니.......

제조과정 보면 초콜릿 못 먹는다? 공장엔 먼지 수북… 원류투입구엔 이물질 투성이식약청, 위생엉망 3개 제조업소 적발 박기수기자 blessyou@hk.co.kr 차라리 공장 보일러실이 맞을 것 같다. 경기 포천시의 C식품 공장. 초콜릿 원료인 카카오와 설탕 등을 섞어 넣는 원료 투입구엔 녹인지, 원료인지 분간할 수 없는 이물질이 덕지덕지 붙어 있다. 혼합기 스테인리스 뚜껑은 수북이 쌓인 먼지가 주인 행세를 하고 있다.식품의약안정청은 밸런타인 데이(14일)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은 초콜릿류 제조 업소 24곳을 지난달 말 점검한 결과, 제조 과정만 보면 도저히 먹고 싶은 생각이 안 들 정도의 초콜릿을 만든 업체 등 3개 제조 업소을.......

음식점 표어 문구 1. 맛있으면 이웃에게 알리고 맛 없으면 주인에게 알려주세요. 2.오는 손님 반가웁게 가는 손님 친절하게. 3.손님 이라고 해서 다 왕이 아니다, 손님다운 손님만 왕이다. 4.가게는 고객을 위해 존재하고 직원과 함께 번영하며, 점주와 함께 망한다. 5.청결은 음식의 으뜸이요 친절은 서비스의 으뜸이다. 6.맛은 정성에서 나오고 고객은 정성을 보고 들어온다. 7,내가 남긴 음식물이 세금되어 돌아온다. 8.먹는음식 복스럽게 주는음식 탐스럽게.  .......

수입 맥주의 `감춰둔` 진실 알고보니 태반이 중국서 생산...`물맛`과 상관없나? 수입맥주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수입맥주 종류도 다양해지고 생산지도 각양각색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수입맥주들의 경우에는 생산지가 원산지와 다른 경우가 적지않았다. 매일경제신문이 국내 수입맥주의 원산지를 조사한 결과 대표적인 유럽, 일본 맥주로 알려진 제품중에 중국에서 생산되는 제품들이 의외로 많았다. 또 수입맥주지만 국내에서 생산되는 제품도 있었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수입맥주중에서 아사히 병맥주를 비롯해, 칼스버그, 기린맥주의 생산지는 모두 중국이다. 칼스버그는 원래 덴마크 맥주.......

“베스트 리더 조건은 빠른 상황 판단” SKT 직원 설문… 최악은 “요령 피우는 신입사원” 2010-02-06 8면 기자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자의 블로그 보기 --> “SK텔레콤에서 최고의 리더가 되려면 ‘상황 판단이 빠른’ 사람이 돼야 한다.” SK텔레콤 사내보 인사이드가 5일 직원 47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베스트 리더’가 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신입사원의 유형으로 ‘빠른 상황 판단’(39.7%)을 꼽았다. ‘성실’(33.3%)과 ‘풍부한 아이디어’(11.7%)가 뒤를 이었다. 또 ‘꼼꼼함’과 ‘뛰어난 유머감각’이 각각 8.7%, 4%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나이가 적은 직원.......

김치, 누구냐 넌? 연말연시에불우이웃 돕기로 김장을 담그는 일은 우리에게 상당히 익숙한 풍경이다. 이탈리아에서 스파게티를 말거나 일본에서 초밥을 싸서 불우이웃을 돕는다는 얘기는 못 들어 본 것 같다. 김치는 한국인에게 부식이기도 하지만 끼니 때마다 밥상에 올라와야 하고, 넉넉히 챙겨놔야 마음이 든든한 ‘주식’ 같은 존재다. 맛을 느끼는 음식인 동시에 정을 표현하는 매개체가 바로 ‘한국인의 김치’다. 30대 한국 여성인 기자는 김치를 담글 줄 모른다. 씻고 절이고 양념하고 차곡차곡 쌓고… 생각만으로도 아찔한 김장에 대한 두려움 때문일까. 한 번도 관심을 가져본 적이 없었던 게 사실이다. 늘 곁에 있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