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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기의 人터넷 人사이드

인터넷과 그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에 대한 블로그.
블로그"임원기의 人터넷 人사이드"에 대한 검색결과52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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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김정주 넥슨 회장의 창업 스토리

    얼마전 김정주 넥슨 회장을 만났을 때 그의 창업 이야기를 잠깐 들은 적이 있습니다. 미공개된 거창한 스토리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에 대한 이야기는 의외로 널리 알려져 있지 않고 단편적으로 남아 있습니다. 간략하게나마 정리를 해 봤습니다. 이 글은 블로그에 올라오기 전 월간 '머니' 2월호에 먼저 게재됐습니다. 클릭하시면 원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 1998년 일본을 방문한 서른살 벤처기업가 김정주 넥슨 사장(현 NXC 대표)은 전자제품 매장 앞에 사람들이 길게 줄지어 서있는 장면을 본다. 족히 100미터는 넘어 보이는 그 줄에 서 있는 사람들이 모두 닌텐도 게임기를 사기 위해 모여있다는 것을 알고 그는 충격에 빠졌다. 그날 밤 일본에 연수중이던 최승우씨를 만나 식사를 함께 하며 두 사람은 의기투합을 했다. “닌텐도를 이기는 ..
    임원기의 人터넷 人사이드|2012-03-02 05:55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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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한국의 스타트업-(74)앱디스코 정수환 대표

    만 스물 여섯의 나이에 벌써 사업을 해 보고 두 번의 실패를 경험했다? 이것 만으로 큰 자산이 될 것 같다. 그런데 여기에 그치지 않고 세번째 사업에 도전해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그런 사람이 있다면 여러분은 그런 사람에게 투자를 하겠는가 안하겠는가. 정수환 앱디스코 대표는 대학생 시절 창업을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 시작한 사업에서 짧은 시간 안에 정착하고 있다. 대학생 시절에는 젊은 혈기와 청년다운 이상주의적인 사고로 사업에 접근했던 그는 쓰라린 경험을 겪은 뒤 현실에서의 사업이 무엇인지에 대해 몸으로 완전히 체득한 인물 같았다. 실리콘밸리에서는 두 번 실패를 겪은 사람이 세번째 시작하는 사업에는 반드시 투자하라고 말을 하곤 하는데 그의 경우가 이에 해당될까. 애드라떼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정수환 대..
    임원기의 人터넷 人사이드|2012-02-29 05:14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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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스페인 MWC 갑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Mobile World Congress)에 취재하러 갑니다. 24일에 떠났다가 3월 2일에 돌아옵니다. 출장을 갈 때가 되면 왜 이리 일이 기다렸다는 듯이 몰리는지. 그래도 어디론가 멀리 간다는 것은 항상 사람을 들뜨게 합니다. 가급적 현지에서 MWC 소식을 블로그 포스팅을 통해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의 스타트업도 많이 밀려 있는데, 언제 정리할지 요원하긴 하지만, 재미있는 소식들 전하겠습니다. 2월 보람있게 마무리하시길!! 마이피플 트위터 페이스북 더보기 미투데이 요즘
    임원기의 人터넷 人사이드|2012-02-24 10:49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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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한국의 스타트업-(73)써니로프트 정주환 대표

    이런 일이 이제 생길 때가 됐다. 한국의 스타트업 코너에서 한번 등장했던 인물이 회사를 바꿔 다시 등장하는. 써니로프트를 창업한 정주환 사장은 2010년10월 한국의 스타트업 스물두번째 회사로 기록을 남겼었던 넥스알(http://limwonki.com/394)에서도 등장했었다. 넥스알을 창업한 한재선 사장을 도와 당시 그 회사에서 사업총괄이사(CSO)를 맡았다. 그해 연말에 회사를 KT에 매각한 뒤 그는 자신이 갖고 있던 지분을 팔고 새롭게 회사를 차렸다. 그가 새롭게 도전하는 써니로프트(Sunnyloft)는 이름 그대로, 햇빛이 잘 드는 다락방에서 이름을 따 왔다. 볕 잘드는 다락방에 올라가면 그동안 알지 못했던 뭔가 재밌는 일들이 생기지 않을까? 그런 생각에서 이름을 짓고 출발한 이 회사는 사람들의 삶에 도움을 주면서도 즐겁고 재미있는 아이템을 발굴해 내는 데 주..
    임원기의 人터넷 人사이드|2012-02-16 02:54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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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한국의 스타트업-(72)울트라캡숑 창업자 권도혁 이두희

    그와 만나서 마주 앉아 이야기를 하는 것은 꽤나 독특한 경험이었다. 1시간반 가량 대화를 나누다보니 내가 지구가 아닌 다른 별나라에 와 있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영하 17도라는 너무 추운 날씨를 뚫고 1km 정도를 걸어와서 그랬는지도 모른다. 대학생들간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클래스메이트(Klassmate)를 만든 이두희씨를 만났을 때 나는 잠시 어디서부터 이야기를 해야 하나 멈칫한 상태였다. 원래 나는 권도혁 대표를 만나는 줄 알고 찾아왔는데 권 대표는 마침 자리에 없었다. 생각지 못했던 상황이었다. “그러니까...대표는 권도혁 님이시고, 이두희님은 개발총괄? CTO? 그렇죠?” “저는 그냥 사람입니다. 개발하는 사람.” “아, 네...큭.” 그렇게 말하면서도 그는 너무나 진지했다. 대화를 나누면서도 거의 눈을 마주치지 않았다. 보..
    임원기의 人터넷 人사이드|2012-02-03 02:57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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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한국의 스타트업-(71)제이제이에스미디어 이재석 대표

    음악을 공유한다는 개념의 서비스들은 꽤나 여러 곳에서 나왔다. 통신사들이 출시하기도 했고 음악 전문 사이트가 선보이기도 했다. 국내외 벤처 기업들 중에 음악을 공유하고 음악을 매개로 사람들을 이어주는 서비스들은 숱하게 있었다. 미로니(Mironi)는 이런 음악을 매개로 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범주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다만, 잘 만들었다. 디자인을 훨씬 세련되게 다듬었고 모든 기능을 사용자가 직관적으로 알기 쉽고 쓰기 편하게 제작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등 기존의 SNS와도 연결이 되고 자신의 주소록에 있는 친구들과도 관계를 만들어갈 수 있게 했다. 어떤 제품이나 서비스를 보면 그것을 만든 사람들의 실력과 성격이 보인다. 미로니라는 이 서비스처럼 이것을 만든 사람들은 아주 특출난 아이디어보다는 개발 ..
    임원기의 人터넷 人사이드|2012-01-31 09:32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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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한국의 스타트업-(70)매드스마트 김창하 대표

    지금 국내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앱은 뭘까. 얼마 전까지는 카카오톡이었고 카카오톡은 여전히 엄청난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부분에서는 이 앱에 자리를 내 줬다. ‘틱톡’이다. 틱톡의 성장세는 무시무시할 정도다. 12월 한달 동안 400만명이 이 앱을 다운로드했다. 그 덕에 출시된 지 5개월 만에 1000만명이 다운받은 앱이 됐다.1월이 아직 중순도 채 안됐는데 벌써 다운로드 숫자는 1200만을 넘어선상태. 이 속도면 곧 2000만도 돌파한다. 카카오톡이 1000만명의 사용자를 모으는 데 걸렸던 시간은 1년. NHN이 올 6월 출시한 메신저 라인은 6개월만에 1000만명을 돌파했다. 틱톡은 1000만명에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에서 라인의 기록을 1개월 단축시켰다. 틱톡은 카이스트 출신의 엔지니어 달랑 3명이 만든 앱이라는 ..
    임원기의 人터넷 人사이드|2012-01-16 03:44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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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한국의 스타트업-(69)키위플 신의현 대표

    위치기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오브제(Ovjet)’. 언제부터인지 이 이름이 심심치 않게 들린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2010년 봄 SK텔레콤이 스마트폰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대대적인 광고를 할 때 등장했던 서비스가 오브제였다. 증강현실을 이용해 스마트폰을 길거리에 비추면 커피숍 위치를 보여주는 등 스마트폰의 다양한 활용 방법으로 오브제가 광고에 나왔다. 그 덕에 오브제는 안드로이드 폰 이용 초기에 제법 많은 사용자를 확보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 회사가 정작 이름을 알리게 된 것은 최근의 일이다. 다소 난해했던 서비스 페이지를 개선하고 누구나 쉽게 쓸 수 있게 해주면서 한동안 주춤했던 다운로드 건수가 다시 늘었다. 지난해 11월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이 앱은 작년 12월 중순께 1100만도 돌파하는 등 승승장구하고 있다. 증강..
    임원기의 人터넷 人사이드|2012-01-10 08:44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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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한국의 스타트업-(68)아이이펍 김철범 대표

    김철범 아이이펍 대표는 첫 눈에 운동선수를 연상케 한다. 다부진 몸매와 씩씩한 말투, 짧고 분명한 태도때문에 그렇다. 처음 만났을 때는 전자책 이야기만 했지만 나중에 얘기를 들으니 정말 그는 운동선수 출신이었다.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바탕으로 그는 실패가 반복되는 상황에서도 굴하지 않고 창업에 계속 도전해왔다. 분야를 가리지 않았고 나이나 환경을 가리지도 않았다.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등 IT 분야 뿐 아니라 프랜차이즈 사업을 하기도 했고 스킨스쿠버 강사, 스키 강사, 세탁소 운영까지 별 걸 다해 본 인물이다. 10년 넘게 창업에 도전하고 있는 김철범 대표의 스토리를 들어봤다. ◆빚더미에 앉은 대학 시절 대학에 진학하기 전까지 그의 집은 넉넉한 편이었던 것 같다. 어릴 때 운동을 잘하고 체격이 좋아 중학교 졸업할 때가지 수영..
    임원기의 人터넷 人사이드|2012-01-04 11:59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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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한국의 스타트업-(67)쓰리래빗츠 김세윤 대표

    벌써 1년이 지나갔습니다. 어제 새해를 시작한 것 같은데 벌써 신묘년 2011년이 저뭅니다. 작년 3월 처음으로 한국의 스타트업을 연재하기 시작했고 올해초에 29회로 막을 열었습니다. 올해 안에 70회까지 할 수 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갖고 맞이했는데, 결과적으로 70회는 다 채우지 못했습니다. 이번이 예순일곱번째 이야기입니다. 약간 부족하지만 더 부지런하게, 더 노력해야 한다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새로운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하려고 합니다. 스타트업과의 만남은 제가 취재를 하면서, 기자로서 10년 남짓하게 살면서, 가장 보람있고 가치있는 일이라고 생각하게 된 일입니다. 작년에 기록한 스물여덟명의 벤처인들, 그리고 올해 만나 기록한 서른아홉명의 벤처인들은 꿈과 용기를 가진 사람들이었습니다. 아마 꿈만 있고 용기가 없었다면 그들..
    임원기의 人터넷 人사이드|2011-12-31 11:37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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