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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기의 人터넷 人사이드

인터넷과 그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에 대한 블로그.
블로그"임원기의 人터넷 人사이드"에 대한 검색결과521건
  • [비공개] 한국의 스타트업-(98)북잼 조한열 대표

    “왜 지금 이 시점에 이 일을 하지?” 어떤 일이 눈 앞에 닥쳤을 때, 또는 어떤 기회를 만났을 때, ‘닥쳤으니 해야지’ 하면서도 의미를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살아가면서 겪는 일들 중 상당수에 대해 우리는 이유와 목적, 방향을 알지 못한다. 그래도 지나고 나서 보면 그때 겪었던 일들이 나중에 자신의 삶에 자양분이 되는 경우가 많다. 때로는 직접적인 생존 또는 성공의 근거를 마련해주기도 한다.물론 이것은 비교적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방향이 조금만 틀어지면 살아가면서 겪는 온갖 일들이 자신을 해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북잼 조한열 대표는 자신도 뚜렷이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에 지금의 사업을 착실하게 준비해 창업한 그런 케이스가 됐다. 이 과정의 대부분을 그는 전혀 의도하지 않았다. 그래도 중요한 것은 매 순간 그..
    임원기의 人터넷 人사이드|2012-10-16 05:01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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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한국의 스타트업-(97)에이프릴세븐 남경식 대표

    4월7일이 인터넷이 처음 시작된 날. 인터넷의 생일이다. 회사 이름을 이렇게 지은 건 인터넷이 시작된 날, 세상이 연결되고 사람과 사람이 연결되는 그런 감격적인 순간처럼 그런 서비스를 세상에 선보이겠다는 이들의 열망이 담긴 것 같았다. 사람과 사람을 잇는 소셜 데이팅 서비스를 넘어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마치 인터넷이 그랬듯, 희망과 행복을 주고 싶은 게 에이프릴세븐의 창업자들이 생각한 거였다. 에이프릴세븐은 오로지 컴퓨터가 좋고 인터넷에 꿈을 품은, 이 회사의 창업자들이 실패를 거듭하면서도 계속해서 도전해 온 간단치 않은 역사를 배경으로 하고 있었다.◆PC통신으로 프로그래밍 독학남경식 대표는 중학교 2학년때 프로그래밍을 처음 배우기 시작했다. 상당히 빠르다. 프로그래밍을 배우게 된것은 사소한 오해에서 시작됐다. “..
    임원기의 人터넷 人사이드|2012-10-14 04:14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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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한국의 스타트업-(96)일루수 황지영 대표

    역대 프로야구 각 구단의 1루수 중에는 유난히 강타자가 많았다. 삼성라이온스의 이승엽 선수가 그렇고, 한화이글스의 김태균 선수, 롯데의 이대호 선수(현 오릭스 버팔로스) 등이 우선 떠오른다. 논란이 있을 수 있지만 기아타이거즈의 최희섭 선수, SK의 박정권 선수도 만만치 않은 1루수 출신 선수들이다. 통계적으로 역대 타자 MVP 18명 가운데 11명이 1루에서 배출됐다는 것을 봐도 1루수는 검증받은 선수들의 자리였다.그래서 회사명을 ‘일루수’로 지은 황지영 대표를 만났다. “일루수처럼 모바일 시대의 강타자가 되고 싶은 바람”을 담았다. 회사 이름에 야구의 특정 포지션을 쓴, 재미난 상상력의 팀이다. 회사가 잘 되면 사업을 넓혀가면서 이루수, 삼루수, 유격수 등으로 이름을 단 회사를 세우는 등 확장할 수 있다며 즐거워하는 일루수는 어떻..
    임원기의 人터넷 人사이드|2012-10-04 10:29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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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한국의 스타트업-(95)파티스튜디오 이대형 대표

    창업자들의 구성이 이 정도 된다면 아마 ‘드림팀’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대표이사는 엔지니어 출신이지만 사업 기획과 영업까지 경험해 비즈니스 마인드가 확실하고 최고기술책임자(CTO)와 디자이너는 서로 절친이어서 신뢰가 깊다. 대표와 CTO는 같은 과 선후배 사이이면서 오래 알고 지내 호흡이 잘 맞는다. 이런 멤버들이 각자 열심히 경험을 쌓다가 모여서 창업을 했다. 뭔가 될 것 같지 않은가? 그런 예감이 크게 빗나가지 않고 있다. 이번에 소개할 회사는 카카오톡 게임하기에서 스타로 떠오른 ‘아이러브커피’를 만든 파티스튜디오다.◆비즈니스 경험을 쌓은 엔지니어서울대 컴퓨터공학과 99학번으로 입학한 이대형은 입학 후 얼마 안 있어 선배인 김정주 넥슨 사장을 만난다. 김정주 사장이 넥슨의 초기작 중 하나인 ‘퀴즈퀴즈’를 알리..
    임원기의 人터넷 人사이드|2012-09-21 01:56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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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선데이토즈 이정웅 사장의 창업스토리

    이 글은 디지에코(www.digieco.co.kr)의 '스타트업 스토리' 코너에 지난 주 실린 글입니다. 이정웅 사장과 선데이토즈에 대해선 2010년에 한 차례 작성한 바 있지만 2년여의 시간이 흐르면서 새로운 내용이 추가돼 업데이트합니다. 기존 글은 여기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wonkis---------------------------------------------------몇 년 뒤에 2012년을 기억한다면 무엇을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될까.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한 IT(정보기술) 산업에만 국한해 본다면 ‘모바일 시장이 대폭발을 한 시기’라고 역사에 남지 않을까. 마치 10여년전 PC기반의 인터넷 광고와 온라인 게임 시장이 급성장을 하기 시작한 시점이 떠오를 정도로 2012년은 ‘과연 언제 올까’하고 수많은 이들이 기대했던 모바일 분야의 급성장이 본격화된 시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시대를 연 회사 중 가..
    임원기의 人터넷 人사이드|2012-09-17 11:05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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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한국의 스타트업-(94)그레이삭스 이승이 대표

    사업을 하는 데 역시 가장 어려운 것은 함께 할 사람을 찾는 것, 그리고 그들이 함께 꿈꿀 만한 비전과 목표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그레이삭스도 그랬다. 하드웨어 제조업체에서 시작해 외주 작업도 하고 다양한 스마트폰 앱을 개발해오다 SNS에 도전하는 현 모습에 이르기까지 모였다가 헤어지고, 아이템을 수정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우여곡절을 거쳤다. 이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창업자가 일관되게 사업에 대한 비전을 품고 포기하지 않았다는 점이다.◆음악을 좋아한 엔지니어포항제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양대 기계정밀공학과에 입학한 ‘학생’ 이승이는 음악을 좋아했다. 연주도 좋아했지만 특히 음악 감상에 취미가 있었다. 첫 학기에 그는 음악 동아리방에 가서 거의 살다시피한 것 같다. 좋아하는 음악도 마음껏 들을 수 있고 ..
    임원기의 人터넷 人사이드|2012-09-14 09:55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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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모바일 시장, 결국 게임이 열었다

    주말에 대형 마트 인근에 있는 SK텔레콤 대리점을 들렀다가 우연히 듣게 된 대화 한 토막. 40대 초중반으로 보이는 여성이 딸 뻘로 짐작되는 학생과 함께 대리점 직원을 붙들고 이것저것 물어보고 있었다.“그러니까 저는 애니팡을 할 수 있어야 하거든요. 지금 이 휴대폰이 너무 오래되서 그런지 애니팡이 안되네요.”“아 게임을 많이 하세요? 게임 하시기에 좋은 요금제와 폰을 알려드릴까요.”“아뇨, 게임 안해요. 게임 안 좋아하는데, 딸이 해서 같이 애니팡을 하려고하는데, 안돼서..”일견하기에도 게임에 별 관심이 없고, 해 본 적도 없는 분인 듯 했다. 그런데 대리점에 와서 게임이 되는 폰을 찾고 있는 모습이라니!2005년에 카트라이더가 대박을 치고, 국민 게임의 반열에 오를 때 비슷한 현상이 있었다. 생전 게임을 안하던 사람들-여학생이나 주..
    임원기의 人터넷 人사이드|2012-09-12 11:28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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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국내 기술로 만든 음성인식 문자전송 서비스

    순수 국내 기술로 만든 국내 최초의 음성인식 문자전송 서비스가 나왔다. 음성인식 전문업체 다이알로이드(www.dialoid.com)가 만든 음성인식 문자전송 앱 ‘다이알로이드’가 11일 구글플레이를 통해 출시됐다.다이알로이드가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내 연락처 정보에 전화번호가 등록되어 있는 ‘이강토’라는 친구에게 ‘오늘 드라마 내용이 감동적이었어’라는 문자를 보내고 싶을 경우, 1)스마트폰에서 다이알로이드 앱을 찾아 실행한 후 2)“이강토 문자 오늘 드라마 내용이 감동적이었어”라고 말만 하면 끝이다. 앱을 실행하는 손동작 이외에는 어떤 작동도 필요없이 음성만으로 문자 전송이 완료된다. 방금 온 문자에 대한 답장을 발송할 때에도 ‘답장 문자 확인했다 있다 보자’라고 말만 하면 된다.일반적으로 문자 전송을 하기 위해서는 휴대폰..
    임원기의 人터넷 人사이드|2012-09-11 11:34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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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한국의 스타트업-(93)프로그램스 박태훈 대표

    즉흥적으로 결정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대부분 창업을 하는 이들은, 사업을 일궈 일가를 이루고 싶은 이들은, 몇년 간의 준비 과정을 거쳤다. 프로그램스의 창업자인 박태훈 대표도 마찬가지였다. 영악하다고 할 정도로 그는 창업을 일찌감치 결심한 뒤딴 생각하지 않고 자신의 이름으로 사업을 하기 위한 준비를 차근차근 해 왔다. 그런 박 대표도 사람을 모으고, 아이템을 선정하고, 성과물을 내기까지는 제법 긴 시간이 필요했다. 그래도 그가 결국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길을 찾아 갈 수 있었던 것은 오랫동안 준비했기 때문에 가능하지 않았을까.◆7년을 준비한 창업서울과학고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산학과 03학번으로 입학한 박 대표는 대학에 들어가자마자 창업을 생각했다고 한다. 그런데 당시 학교 분위기는 지금과는 사뭇 달랐..
    임원기의 人터넷 人사이드|2012-08-30 09:29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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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한국의 스타트업-사이러스 황룡 대표

    이 글은 한국경제매거진 6월 둘째주호에 실렸던글입니다. 사이러스 황룡 대표의 이야기는 한국의 스타트업 코너에 아주 초창기에 실린 적이 있는데 과거에 썼던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시면 볼 수 있습니다. 과거 썼던 내용의 업데이트 버전이라 따로 숫자를 붙이지는 않았습니다. 사진은 한경매거진 서범세 팀장님께서 찍어주셨습니다.(by wonkis)--------------------------------대학에 재학중일 때부터 창업을 했다. 창업이 몸에 배인 사람이다. 청년 취업난이다, 창업 정신이 필요하다 어쩐다 하지만 그처럼 창업DNA로 투철한 사람도 드물 것이다.그는 살아가면서 느낀 불편함, 불합리한 점 등을 개선하는 것을 창업의 출발점으로 삼았다. 불편한 현실에 대한 문제 의식이 그만큼 크다고도 할 수 있고, 겁이 별로 없다는 뜻일 수도 있다. 인디밴드 음악 사이트 블레..
    임원기의 人터넷 人사이드|2012-08-22 03:08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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