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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기의 人터넷 人사이드

인터넷과 그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에 대한 블로그.
블로그"임원기의 人터넷 人사이드"에 대한 검색결과521건
  • [비공개] 한국의 스타트업-(92)덤앤더머스 조성우 대표

    남성 직장인들은 대개 비슷한 경험을 할 것이다. 철마다 와이셔츠를 사러 백화점이나 할인마트에 가야 하는 경험을. 면도기나 양말, 속옷 등을 사러 수시로 마트에 가기도 한다. 물론 이런 걸 전혀 신경쓰지 않는 사람도 있긴 하다. 아내나 어머니가 사 주는 것을 그대로 쓰는 경우다. 이럴땐 어머니나 아내, 즉 여성들이 대신 선택의 부담을 진다.어쨌거나 몹시 귀챦은 일들이다. 와이셔츠의 경우 생각보다 가격도 만만치 않다. 색상과 브랜드만 보고 샀다가 의외로 별루인 경우도 태반이다. 시간낭비, 돈 낭비에 마음까지 상해버린다. 덤앤더머스는 이런 생활의 불편함을 겪고 있는 남성들을 위한 서비스다. 대기업을 다니던 남자들이 모여 창업했다. 그 불편함과 고민을 가장 잘 알 법한 이들이 만들었다는 뜻이다.◆정주영 회장을 홍보하다 창업의 꿈을 ..
    임원기의 人터넷 人사이드|2012-08-21 10:02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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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한국의 스타트업-(91)딜라이트 김정현 대표

    사무실은 예상보다 훨씬 넓고 활기가 넘쳤다. 문이 반쯤 열린 회의실에서는 회사를 방문한 손님들과의 토론이 한창이었다. 사무실 안쪽에 마련된 휴게실에는 간단하게 식사를 하려는 여직원들이 모여 있었다.김정현 대표를 만나러 서울 당산동에 있는 딜라이트 사무실을 찾아갔을 때 그는 마침 자리를 잠깐 비운 상태였다. IT(정보기술) 분야의 벤처를 주로 취재해온 나에게 딜라이트 사무실의 풍경은 신선했다. 사람과 PC로만 가득찬 적만한 그런 사무실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김 대표를 기다리면서 찬찬히 사무실을 둘러봤다. 한쪽 구석에서는 보청기를 만드는 작업이 이뤄지고 있었고 포장과 판매를 하는 공간도 마련돼 있었다.그를 만나자마자 든 생각은, 그를 너무 늦게 만났다는 점이었다.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창업을 하고, 돈을 벌고, 사회에 ..
    임원기의 人터넷 人사이드|2012-08-17 09:57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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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케이큐브벤처스 방문기

    김범수 의장이 올 3월 설립한 케이큐브벤처스는 본격적으로 투자를 시작하자마자 짧은 기간 내에 비교적 많은 회사에 투자를 했다. 약 4개월동안 투자한 회사만 6개. 프로그램스, 빙글, 앰버스, 그린몬스터, 위시링크, 키즈노트 등 6개사가 그들이다.케이큐브벤처스는 최소 한달에 한번씩 투자한 회사들과 함께 모임을 갖는다. 7월말에도 그런 자리가 있었는데 초대를 받아 구경을 갈 수 있었다. 케이큐브벤처스가 투자한 회사들 중 해외 출장 등의 일정이 있어서 불참한 빙글과 그린몬스터를 제외하고 최초 투자사 프로그램스부터 가장 최근에 투자한 키즈노트에 이르기까지 4개 회사에서 15명이 참석했다.특허법에 대한 간단한 강의를 듣고 나서 식사를 하면서 대화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생각해보니 김범수 의장과 같이 찍은 사진이 없어서 사진도 한장..
    임원기의 人터넷 人사이드|2012-08-16 02:59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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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한국의 스타트업-(90)키즈노트 김준용 최장욱 대표

    주위를 둘러보면 아직도 불편한 게 참으로 많다. 세상은 디지털과 인터넷, 모바일로 가고 있는데 아날로그 시대의 습관에 의존하거나 무관심 속에 변화 없이 방치돼 있는 경우가 대표적이다. 조금만 관심을 갖고 보면 개선할 수 있는 여지가 충분히 있다. 하지만 아주 소수의 사람만이 이런 불편함을 해소할 생각을 ‘처음으로’ 한다. 생각을 하는 것만으로도 대단하지만, 그것만으로 충분하지는 않다. 이것을 실행할 능력을 갖췄느냐는 별개의 문제다. 그래서 세상은 대단히 빨리 변화하는 것 같지만 생각보다 주위의 불편함은 그리 빨리 해소되는 것 같지 않다. 어린이집과 학부모간 소통을 위해 오가는 종이 알림장을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게 하겠다는 스마트 알림장을 만든 ‘키즈노트’는 소소하지만 중요한 일상을 통해 변화를 시도한 회사다.◆..
    임원기의 人터넷 人사이드|2012-08-07 09:44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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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한국의 스타트업-(89)이지웍스 이성원, 신유정 대표

    창업을 혼자서 주도하는 경우는 요즘 매우 찾기 힘들다. 모바일 시대엔 1인 창업도 가능하다고 하지만 창업이 상대적으로 쉬워졌다는 것을 설명하는 말일 뿐 어디까지나 가능성에 불과하다. 역할 분담을 잘 한 공동 창업이 일반적이라고는 하지만 여기서 문제는 함께 창업을 할 만한 사람을 찾기가 힘들다는 것. 결혼하기 위해 자기 짝을 찾는 것만큼이나 어려운 일일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스타트업을 만났을 때 아주 잘 맞는 공동창업자들의 조합을 보면 주위에서 이런 말을 많이 하는 것을 알게 된다. “아 부럽다” 모바일 시대의 인맥관리서비스 ‘예티’(Yeati)를 개발한 이지웍스는 창업자들의 적절한 조합에 시간이 필요했던 회사였다. 그리고 그것이 가장 중요한 과정 중의 하나였다.◆창업에 이르는 험난한 길이성원 공동 대표는 미국 미시간주..
    임원기의 人터넷 人사이드|2012-07-30 09:51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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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한국의 스타트업-(88)한비프 이준하 대표

    산지에선 저렴하고 맛있는 농·축산물이 왜 대도시에 오면 터무니없이 비싸지고 맛이 없어질까. 이런 의문은 누구나 한번쯤 가졌을 것이다. 영세한 농가의 비효율적인 생산시스템 때문이기도 하지만 지나치게 복잡한 유통과정이 중요한 원인이다.올 3월에 농산물 직거래 사이트를 오픈한 헬로네이처란 벤처기업을 소개한 적이 있는데, 이번에 소개하려는 회사는 한우 유통에 특화됐다. 회사 이름도 한우를 연상케하는 한비프(Han Beef)다. 헬로네이처와 비슷한 문제의식에서 이 회사는 출발했다. 농·축산물의 길고 복잡한 유통과정으로 인해 생기는 문제점을 해결하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득이 되지 않겠냐는 문제의식이다. 다만 최종 결과물이 다를 뿐이다. 여기에 한 가지 더 있다. 자신들이 직접 이름을 걸고 나서 소비자에게 배달까지 해 준다는..
    임원기의 人터넷 人사이드|2012-07-22 01:49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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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어제를 버려라'-네 번째 책이 나왔습니다

    세번째 책 소개를 한지 얼마 안돼 또 책 이야기를 해서 쑥스럽습니다만, 사실 비슷한 시기에 네번째 책이 나왔습니다. NHN과 카카오를 설립한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의 스토리에 대한 책입니다. 김범수 의장이 쑥스러워 하시면서도 열심히 인터뷰를 해 주신 덕에 쓸 수 있었습니다. 또 NHN 시절 직원들과 김 의장 주위분들이 많이 도와주셨습니다.'어제를 버려라 ; 진화하는 아이콘 김범수의 끝없는 도전' 이라는 제목입니다. 이번에도 광파리님께서 서평을 써 주셨습니다. 책 정보는 여기에서 확인하실 수 있고, 서평은 이곳을 누르면 보실 수 있습니다. 마이피플 트위터 페이스북 더보기 미투데이 요즘 '夢幻泡影-삶과 꿈,살아가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제를 버려라'-네 번째 책이 나왔습니다(0) 201..
    임원기의 人터넷 人사이드|2012-07-18 06:36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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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제 세번째 책이 나왔습니다

    이번 글은제 책 출간 소식에 관한 글입니다. 제가 ‘한국의 스타트업’이라는 주제로 젊지만 사연많은 벤처기업인들의 창업 스토리를 지난 2년여간 블로그와 신문, 잡지 등에 연재해왔는데요, 그 중 정수를 모으고 못다한 이야기를 더해 ‘멀리보면 길을 잃지 않는다’라는 제목으로 책을 출간했습니다.저에겐 이 책의 한장 한장이 지난 2년간의 취재 여정을 보여주는 것 같아 감회가 남다릅니다. 제가 책이 오는 것을 기다리고 내용을 검토하느라 알려드리는게 늦어졌는데, 벌써 알고 계신 분들도 계시더군요. 먼저 알려주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한국경제신문 김광현 IT전문기자, 필명 광파리로 더 잘 알려져 있는 그 분께서 서평도 써 주셨습니다. 서평은 여기를 참고해주세요. 감사합니다by wonkis 마이피플 트위터 페이스북 더보기 ..
    임원기의 人터넷 人사이드|2012-07-12 06:56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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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한국의 스타트업-(87)둡(Dooub) 박기현 대표

    항상 떠날 준비가 돼 있다는 것. 그리고 이루고 싶은 꿈이 있다는 것. 창업을 한 사람들의 이야기는 거의 예외없이 이 두 가지로 시작된다. 거기서 시작해 창업가들은 기회를 만들어간다. 그들은 알고 있다. 기회는 절대로 그냥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더욱이 누가 가져다주지도 않는다는 것을. 필요한 사람이 직접 움직일 때 기회란 것도 다가온다.둡 박기현 대표도 이것을 잘 알고 있었다. 아니, 그냥 그렇게 살아온 것 같다. 때론 기득권을 과감하게 버릴 줄 아는 그는 움직여야 할 때 오래 생각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에게 가장 큰 행운은 함께 할 사람이 있었다는 점이다.◆사업 아이템보다 중요한 것은 그것을 이끄는 힘이다1998년 대구 능인고등학교 재학 시절, 학생 박기현은 친구인 최원석과 처음으로 ‘뭔가’ 만들어 세상에 내놓았다. 이름하여..
    임원기의 人터넷 人사이드|2012-07-12 11:04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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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한국의 스타트업-(86)위제너레이션 문성현 대표

    ‘사회적 기업’이라는 말을 들으면 나는 항상 너무 막연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기업이 할 수 있는 최고의 사회적 기여는 돈을 벌어서 세금을 잘 내고 인재를 채용해서 젊은이들을 흡수하고 착실하게 성장해 이같은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이번에 소개하는 스타트업은 내가 이런 생각을 갖고 있기에 큰 관심을 갖지 않거나 한계가 많다고 생각했던 ‘사회적 기업’에 속하는 회사다. 스타트업과 사회적 기업이라...더욱 안 어울린다는 생각을 할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제너레이션(Wegeneration)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다고 생각한 것은 창업자의 남다른 신념에 끌려서였다. 그리고 아직은 이런 분야에서 너무 척박한 우리의 현실을 생각할 때 이런 시도에 대한 갈증때문이기도 하다.◆남다른 어린 시절이 촉발한 문..
    임원기의 人터넷 人사이드|2012-07-04 09:35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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