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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앞서 있는 마케팅의 모든 것,스폰지푸

스폰지푸는 브랜드마케팅 전략가입니다. 그래서 트렌드에 대해 쓰지 않습니다. 앞서가는 마케팅전략을 위해, 새롭고 영감어린 마케팅 전략과 인사이트에 대해 씁니다. 마케팅 솔루션이 필요하실때 연락주시길. bryan082@gmail.com
블로그"조금 앞서 있는 마케팅의 모든 것,스폰지푸"에 대한 검색결과900건
  • [비공개] 내가 사업을 말아먹을 수 밖에 없었던 이유 #10-진정한 소통의 부재.

    요즘애들에게 팝니다라는 책의 저자입니다. 이 책이 2020년에 나왔는데 당시에 90년대생이 온다라는 책을 필두로 MZ세대들에 다룬 책들이 엄청 많이 나왔었습니다. 당시에 그런 책들을 보다가, MZ들이 누구인지는 설명한 책들이 있는데, 그들에게 파는 법을 말하는 책이 없었습니다. 왜냐? 제가 이런 책이 간절히 필요했거든요. 저는 당시에 디지털 광고회사를 하고 있었는데, 디지털 광고들의 대부분은 MZ를 타겟으로 한 광고를 만들어야 하는데 정작 저는 MZ세대들을 잘 몰랐습니다. 그들에게 팔리는 광고를 만들려면 그들에게 파는 법을 알아야 했습니다. 저는 간절히 공부했죠. MZ세대들을 공부했습니다. 그 공부한 MZ세대들에게 파는법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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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왜 이직할때 우리는 인사팀한테 당할까? : 협상에서 이기는 첫번째 단추

    저의 아내는 굉장히 유능한 사내변호사입니다. 사법고시 출신 답지 않게 영어도 굉장히 잘하고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도 법무팀장이지만, 컴플라이언스랑 오딧까지 같이 가지고 있는, 거기에 MBA도 하고 있어 경영 능력까지 갖춰가고 있는 변호사치곤 정말로 보기 드문 능력을 가진 사람입니다. 이번에 모 외국계자동차회사에서 스카우트 연락이 와서, 뭐 조건이나 들어보자는 마음에 면접에 응했고, 사장님 면접까지 일사천리로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사장님 면접전에 아내와 그 회사간에 조건에 있어서 이견이 좀 있었지요. 사실 모든 이적의 조건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현재 있는 회사보다 분명 연봉도 더 많이 받고, 네임밸류도 더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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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내가 사업을 말아먹을 수 밖에 없었던 이유#9.요즘엔 한놈만 패가지고..

    어렸을적 인기있었던 영화중에 주유소 습격사건이란 영화가 있었죠. 이성재씨랑 유오성씨가 나오던 영화 였는데, 이 영화에 명 대사중 하나는 1:17로 싸우는 유오성씨가 그 싸움에서 이기고 나서 한말이었죠. “난 한놈만 패” 옛날엔 이런 인사이트가 비지니스에 먹혔던것 같습니다. 한 방향으로 집중해서 그것만 죽도록 패도, 분명 다른 것까지 얻게된다는 것. 킹핀 이론의 좋은 예일텐데요. 그런데 제가 했던 사업에선 이 말 들었다가 큰 낭패를 보고 말았습니다. 물론 제 의지적으로 한놈만 패고 싶지는 않았지만, 한놈만 패고 있는 상황이 계속 되었던 것이죠. 광고회사니까 가장 중요한 비지니스 모델은 바로 우량 광고주 구성입니다.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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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내가 사업을 말아먹을 수 밖에 없었던 이유 #8- 연결의 카리스마를 ..

    "카리스마가 넘쳤던 사람들은 다른 사람에게 집중하는 순간 당신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처럼 느낄수 있다고 말했다" 흔히 카리스마 있는 사람은 타인들을 끌어당기는 강력한 매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카리스마란 타인과의 연결을 통해 만들어지는, 일종의 분위기 같은 것입니다. 우리가 누군가에게 카리스마를 느꼈다면, 그 사람이 홀로 고고히 빛나기 때문이 아니에요. 그와 강렬하게 '연결'되는 느낌을 받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타인에게 카리스마 있는 존재로 주목받으려면, 먼저 타인에게 눈빛과 관심을 줘야 한다는 말입니다. 강렬하게 준 만큼 강렬하게 돌려받는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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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내가 사업을 말아먹을 수 밖에 없었던 이유 #7- No라고 말하지 못..

    사업 말기에 갖고 있던 유일한 캐쉬카우는 엘지전자라는 광고주였다. 대기업 광고주중에 유일하다 싶을 정도로 매체수수료를 작은 대행사 까지 챙겨주는 아주 좋은 광고주. 게다가 볼륨도 커서, 매출 규모가 상당히 커지는 장점을 나에게 허락해준 광고주였습니다. 하지만, 어려움도 있었는데 워낙 엘지전자내에 제품이 많다보니 각 제품이 광고를 할때마다, 매번 경쟁피티를 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매체비가 많은 TV광고의 경우는 뭐 당연히 경쟁피티를 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디지털물량은 매체비 제작비 전부해서 10억원 언더의 경쟁피티가 많이 나왔습니다.그것도 우리나라에서 가장 광고를 잘 만드는 종대사인 Hsad와 매번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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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내가 사업을 말아먹을 수 밖에 없었던 이유 #6- 골리앗을 상대할때는..

    사업을 망하다보니, 누군가에게 왜 망했어?이런 질문이라도 받을라치면 나도 모르게 그냥 핑.계라는걸 댑니다. 아니 같이 일하던 애들이 나가서, 혹은 돈이 없어서, 투자를 못받아서...또는 우리 업계처럼 회사의 체급에 관계없이 종대사와 경쟁해야 하는 광고회사는 종종 무슨 이야기를 하냐면, 종대사가 우리랑 할때 최선을 다했어. 혹은 물량으로 밀어부쳤어. 혹은 종대사가 주는 서비스에 우리가 밀렸어. 그말인 즉슨, '우리가 실력은 있는데 우리는 큰회사에 치여서 그들의 횡포때문에 피티에서 지게 되었어. 그래서 회사가 잘 안된거야'라는 핑계를 대곤 합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저의 주된 클라이언트였던 엘지전자는 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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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내가 사업을 말아먹을 수 밖에 없었던 이유 #5- 첫끝발은 진짜 개끝..

    제가 실패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보니 뭐 계속 지지부진해온 사장이라고 생각할수도 있습니다. 나름 그래도 매출 93억원도 해봤고, 영업이익도 3년정도 내본 경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엘지전자의 스타일러의 스타일 리바이벌 프로젝트라는 ESG캠페인으로 대한민국 광고PR교수님들이 선정해주시는 대한민국 광고PR협회 대상도 받은적이 있습니다. 한때 잘나갔던 스탠바이미고의 런칭 캠페인도 만들어봤고요. https://youtube.com/shorts/L44UvPfCoEY?si=_u7vNxcEdTodQZ_R 그런데 저는 사실 처음 사업 시작할때부터 무척 잘 나갔습니다. 창업하자마자 2개월 만에 약 30억원 되는 다이사란 브랜드의 광고의 연간대행을 업계에서 잘하는 광고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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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내가 사업을 말아먹을 수 밖에 없었던 이유 #4- 독고다이는 위험하다..

    혼자서 마음이 급해서는 회사를 박차고 나와서 그런지는 몰라도 저는 전혀 준비가 안되어 있는 상태로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다보니 마음 맞는 직원들도 없었고, 그러다보니 손발을 맞춰서 움직여야 할 직원들도 모르는 사람으로 시작했고 당연히 손발을 맞춰가는데 시간이 많이 들었습니다. 이게 사람 은근히 진을 빼놓습니다. 그냥 초짜 신입을 데리고 사업을 시작한거나 다름 없죠. 저는 여기서부터 사업에서 실패를 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것도 준비가 안되어 있던거죠. 사업이라는게 혼자서의 힘만으로는 절대 안되는것도 모르고 나만 잘나면 다 모일거야 알아서 와줄거야 라고 생각했죠. 미국에서 공부할때 페이스북이 거의 몇십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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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내가 사업을 말아먹을 수 밖에 없었던 이유.폐업일기#3- 사업의 피를..

    회사를 접겠다고 마음 먹고 복기를 하다보니, 어떻게 만든 회사인데 이걸 왜 접어야 하지? 라는 미련이 남았습니다. 그래서 광고회사중에서 맨주먹으로 시작해서 곧 상장을 할지도 모르는 위치에 까지 가신 00커뮤니케이션 사장님께 우리회사의 상황과 제가 어떻게 경영을 해왔는지를 세세히 말씀드리고 여러가지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 분께서 제일 먼저 언급했던 것은 안정적인 캐쉬카우에 대한 부재를 말씀했습니다. 제가 하고 있던 것은 주로 대기업의 티비 광고나 디지털 영상광고를 만드는 일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한번 피티를 하면 적게는 매체비랑 제작비 포함해서 10억 많으면 50억까지도 가는 프로젝트였습니다. 단위 자체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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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내가 사업을 말아먹을 수 밖에 없었던 이유. ..

    2015년 이노션에서 열심히 팀장으로 잘 나가고 있을때, TBWA로 회사를 옮겼던 기획후배가 저에게 이런 상담을 했습니다. "아니 팀장님이라면 같이 일하던 씨디님이 같이 나가서 회사 차리자고 광고회사 차리자고 하면 나갈거에요?" "당연히 나가야지 그걸 말이라고...그래도 너는 같이 나가자고 하는 씨디가 있으니 진짜 좋겠다. 나는 나가고 싶은데 같이 할 씨디가 없어. 장XX씨디님 정도면 실력도 있고, 괜찮지 않겠어? 나 같으면 무조건 나간다" 예전 고려대학교의 농구 감독이셨던 박한 감독님이 그랬습니다. "너희는 지금 가장 중요한 두가지가 안되고 있어. 공격과 수비." 좀 웃긴 이야기긴 하지만, 틀린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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