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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g Kim's Homepage

California is not just a state; it's a state of mind.
블로그"Chang Kim's Homepage"에 대한 검색결과315건
  • [비공개] 평판 (reputation) 관리

    미국으로 온지 어느덧 4년이나 되서, 요새는 우리나라 스타트업 업계분들중에 모르는 분들도 많이 있다. 하지만 가끔 한국 나가보면 여전히 업계는 좁고, 알게모르게 서로서로 업계 남얘기들 많이 하시는것 같다^^ 뭐 나도 그렇고 인간의 본성이니.그런데 얼마전에 누군가 스쳐 지나가듯이 이런 얘기를 했다. "우리나라 스타트업 업계도 꽤나 남얘기 많이 하는 곳인데.. 그치만 (모 앱회사) P모대표, (모 심사역) P모씨, 예를들어 이런 분들은 정말 그 누구도 그들 뒤에서 나쁜 얘기 하는걸 못들어봤다."짧은 말인데 꽤 많은 생각을 하게 했다.평판 관리가 필요하나? 굳이 그렇진 않다. 열심히 자기 일 해서 성과내는게 가장 중요한 거다. 스티브 잡스가 어떤 평판을 가졌을지 생각해 보라.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본인이 일부러 나서서 망칠 필요도 없는게 평판..
    Chang Kim's Homepage|2014-12-04 06:2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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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나이와 "오버"

    우리 와이프가 그런 말을 했다. 나이가 들수록 강렬한 원색 계열의 옷을 입어야 한다고. 나이가 들수록 "내나이에 무슨..." 이러면서 무채색의, 남들 눈에 안띄는 문안한 옷에 손이 가기 십상인데, 나이드신 분들일수록 외모와 체격이 젊은이들에 비해 초라해지므로(?) 약간 "오버하는" 옷을 입어야 그나마 인물이 산다는 것.패션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르지만, 동일한 원리가 "사상과 트렌드" 에도 적용되는 것 같다.나이가 들수록 기존의 자기 논리를 반복적으로 고집하기 쉽다. 꼰대를 비판하던 젊은 세대가 그 나이가 되었을때 누구못지 않은 꼰대가 되어있는 경우도 많이 본다. IT 흐름에 심각하게 뒤쳐진 어르신들을 보며 이해를 도무지 못했던 젊은 세대들도, 나이가 조금씩 들면서 "에이 귀찮아" 라는 핑계로 시대 흐름을 뒤따라잡는 일에 소홀한 경..
    Chang Kim's Homepage|2014-12-03 05:53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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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트렌드워칭: 2015년 10대 트렌드

    트렌드워칭이 꼽은 2015년의 10대 트렌드.전체 글은 여기를 참고.1. (디바이스, 서비스 등을 활용한) 즉각적인 스킬 획득2. 줄서기의 종말3. 모바일 지갑의 보편화4. 공유경제 + 사물 인터넷5. 정부의 변화6. 소비 시장에 있어서 전통적인 인구통계학은 의미 없어짐7. 행동 변화 서비스 - 좋은 행동을 가격으로 보상8. 공감적 가격정책9. 로봇 산업10. 브랜드가 사회적 이슈를 대변1. INSTANT SKILLS »All the gear, AND the idea.2. FAST-LANING »The end of the line for waiting in line.3. FAIR SPLITTING »Mobile wallets find their (shared) value.4. INTERNET OF SHARED THINGS »New connections. New behaviors. New opportunities.5. BRANDED GOVERNMENT »Time to get behind corporate-powered civic change.6. POST-DEMOGRAPHIC CONSUMERISM »Demographics are dead! Long live demographics!7. CURRENCIES OF CHANGE »Because good behavior should no longer (just) be its own reward.8. SYMPATHETIC PRI..
    Chang Kim's Homepage|2014-12-03 06:08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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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허락보다는 용서를

    영어 표현에 "ask for forgiveness not permission", 즉 "허락 대신 용서를 구하라"는 표현이 있다. 매사에 "이거 해도 되요? 저거 해도 되요?" 라고 상사에게 묻는대신, 만일 문제가 될 경우 용서를 구하는 한이 있더라도 일단 본인의 책임하에 일을 저지르고 보자는 것.일을 하다보면 자신있게 자기 주장을 펼치지 못하고 여러가지 옵션과 각각의 경우의 장단점을 나열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럴 경우에 이런 장점이 있는 반면에 이런 이슈가 있을수도 있고, 저련 경우에는..." 이런 식. 일견 모든 면을 신중히 검토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런 사람들과 일하면 도무지 속도가 나지 못할때가 많다. 반대로 말을 전혀 안하고 혼자서 사고치고 다니는 것도 문제지만^^ 모든 면을 면밀하게 꿰뚫고 있다는 전제하에, 본인의 판단과 책임하에 일을 스피디하게 주도해 나가는 ..
    Chang Kim's Homepage|2014-12-02 05:43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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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Qx mytime

    내가 아는 사람은 "Qx mytime" 이라는 시간을 반드시 갖는다. Qx라는건 Q1, Q2 ... 를 의미. 즉 최소한 한분기에 한번은 자기만의 시간을 갖는다는 것.그런데 이분의 경우, 어디 여행을 간다든지 등등 거창한 계획으로 세우려고 하면 부담이 되서 지키지 못하게 될 가능성이 커지는 관계로 그냥 하루정도 오프라인의 시간을 갖는 정도로 한단다. 그날 하루정도는 인터넷과 이메일에서 떨어져서 어디 가서 잠시 걷거나 도서관에 가서 책을 보거나, 아니면 멍하니 사우나에 들어가서 생각도 좀 하고.. 하는 식이다.물론 여러가지로 쉽지 않겠지만 한분기에 한번정도는 이처럼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것이 필요할 것 같다. 요는 "거창한 것을 하지 않는것"이다. 거창한걸 하려다보면 오히려 부담이 생기고 그래서 잘 못하게 될수도 있다는 것. Qx mytime과 더불어 또하나 ..
    Chang Kim's Homepage|2014-11-30 03:03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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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Thanksgiving

    오늘 미국은 Thanksgiving, 추수감사절이다. 추수감사절을 맞아서 최근에 본 글 하나 공유.미국 최대 유머사이트 커뮤니티중 하나인 치즈버거 네트워크의 벤 허 CEO가 쓴 글. 2011년에 300억에 달하는 투자를 받고 잘 나갔지만, 투자받은 금액을 거의다 까먹고 방향을 상실하고 조직이 갑자기 커지는 바람에 회사가 망할뻔한 과정을 너무도 솔직하게 썼음. 원문을 읽어보시기 추천.딱 한가지 대목만 소개하자면, Amber Dunn 이라는 임원이 있었는데, 그녀는 암 환자였었다. 회사가 어려워지면서 회사의 3분의 1을 해고하게 되었고 결국 암 환자인 그녀마저도 회사를 떠나야 했는데, 그후 몇달 뒤 그녀가 세상을 떠났던 것. 물론 원래부터 말기암 환자였기에 어느정도 예상 가능한 결과일 수도 있고, 회사에서 해고된 것과 암의 진행은 아무런 상관이 없을수도 있겠으..
    Chang Kim's Homepage|2014-11-28 09: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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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시장의 크기

    투자자들이 가장 먼저 물어보는 질문중의 하나가 "현재 시장 규모가 어떻게 되는지" 이다. 하지만 이 질문의 가설은 모든 기업들이 이미 알려지고 존재하는 시장 "안에서" disruptor가 되려고 한다는 점인데, 점점 비즈니스 영역이 파괴되고 인터넷과 모바일에 의해 새로운 industry들이 탄생하면서 이미 존재하는 시장이 아니라 새로운 시장을 만드는 기업들이 많이 나올 것이다.일례로 bitcoin을 들어보자. 비트코인 시장 규모가 얼마나 될까? 아마 리서치 자료 등에서는 현재 거래액 규모 등을 통해 기껏해야 전세계 수천억원 규모라고 볼 것이다. 하지만 보는 관점을 달리해서 만일 비트코인이 전세계 경제 기반이 실물화폐 기반이 아니라 블록체인 알고리즘에 기반해서 밸류가 비트(bit) 형태로 저장되고 교환되는 거대한 움직임의 시발점이라고 본다면, 현재..
    Chang Kim's Homepage|2014-11-27 12:36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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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리더는 사랑받는 사람이 아니라 존경받는 사람

    Why Entrepreneurs Should Be Respected More Than Loved: Mark Suster"CEO의 업무는 전략 (우리 조직에서 무엇을 위해서 달려가야 하는지를 정의하는 일) 과 조정 (조직 사이에 간극이 없고 한방향으로 달려가도록 하는 일) 이다.따라서 CEO는 사랑받기 어려운 존재가 되기 쉽다. 남들로부터 사랑받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의 CEO는 때로 이러한 성격 탓에 잘못된 결정을 내릴수도 있다. 때로는 뚜렷한 결말이 없는 언쟁 가운데서 결말을 내야 하고, 스타트업은 리소스가 부족하기에 스타트업에서의 리소스 분배에 대한 결정은 너무도 어렵다. (...)가장 뛰어난 CEO는 존경받는 사람이지 사랑받는 사람이 아니다. 그들은 최대한 많은 사람들의 의견을 신중히 듣되 어려운 결정을 내린다. 뛰어난 리더는 결정에 대한 이유에 대해서 설명하지만, 동시에 자신이 주관적으로 결정을 내렸..
    Chang Kim's Homepage|2014-11-24 09:0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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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Chef (2014)

    올해 본 영화중 가장 좋았던 영화중 하나, 미국판 Chef (2014). 호주에서 일하다가 샌프란시스코에 방문한 독일인 친구가 올해 월드컵 기간즈음 개봉했을때 꼭 보라고 추천해줬던 영화인데, 뒤늦게 비행기 안에서 감상. 기분이 좋아지고 싶다면 이 영화를 지금 당장 볼것! 이처럼 자신있게 누구에게나 추천할수 있는 몇 안되는 영화다. 음식 평론가의 독설과 완고한 레스토랑 주인에 의해 자리를 잃고 실의에 빠진 탑 셰프가 우연한 기회에 마이애미에 가게되고, 거기서 푸드 트럭을 몰고 미국을 횡단해 오면서 "대박"을 내는 과정에서 다시금 요리에 대한 열정과 가족에 대한 사랑을 발견하게 되는 스토리. 일종의 로드트립 무비. 영화의 제목답게 맛깔나는 음식 장면들이 많이 나오지만, 그렇다고 이 영화를 "음식영화"라고 부르는 것은 "인터스텔라"를 과학..
    Chang Kim's Homepage|2014-11-24 12:29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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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Bite-sized 컨텐츠 요약 서비스

    책읽을 시간이 없는 사람들을 위해서 좋은 책을 골라 몇장의 카드로 요약 서비스를 해주는 Blinkist. 예전에 우리나라에도 비슷한 서비스가 있었던 것 같은데, signup/onboarding UI나 유료화 모델 등이 깔끔하게 구현된 듯. 유료 서비스인데 무료 trial 기간은 3일만 주는것도 특이한 점.이러한 "bite-sized summary"의 또다른 좋은 예로 Vox.com의 "Card Stacks"도 재미있는 사례인 듯.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지만 다소 어려울수도 있는 주제에 대해서 (예를 들어 ISIS나 Obamacare등) 카드 형태의 짧은 글들을 훑어보면 쉽게 이해가 될수 있도록 하고 있음. 갈수록 흡수해야 하는 정보는 많은데 시간은 없는 유저들을 위한 서비스라고 할수 있을듯. 참고로 Vox Media는 Buzzfeed, Business Insider 등과 더불어 미디어 기업들의 부흥을 이끌고 있는 대표적 기업중의 하나로써 The Verge, Polygon ..
    Chang Kim's Homepage|2014-11-22 08:45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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