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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g Kim's Homepage

California is not just a state; it's a state of mind.
블로그"Chang Kim's Homepage"에 대한 검색결과315건
  • [비공개] 우리네 책들

    멋진 글을 하나 보니, 아울러 떠오르는 생각.(나는 크리스천이지만 이 글에서는 기독교적 내용은 배제하고 철학적인 내용만 포함..)우리가 만일 아무것도 없는 암흑에서 와서, 아무것도 없는 암흑으로 돌아간다면, 생각해보면 인생만큼 허무한게 또 있는가? 니체의 허무주의도 이 문제에 대한 누구보다 깊은 사유에서 나온것 아닌가? 만일 우주 빅뱅의 대척점이 모든것, 심지어 정보마저도 소멸하는 블랙홀이라면, 인생에 의미를 굳이 부여하려는 것 자체가 의미없는 행위일수 있지 않는가? 굳이 그렇게 매크로한 스케일이 아니더라도, 수천년전 국경을 지키기 위한 이유만으로 목숨을 걸고 전쟁터로 나갔던 군사들이 있었지만, 만일 그 국경이 지금 와서는 흔적조차 남아있지 않다면 그들의 죽음은 어떤 가치를 지니는 것인가?얼마전 누군가가 했던 말이..
    Chang Kim's Homepage|2013-12-21 11:06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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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실리콘밸리의 코리안 해적들

    인도계인 Satya Nadella라는 사람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유력한 CEO 후보중 하나로써 꼽히는 걸 보고 드는 생각 하나. 만일 한국인들이 실리콘밸리나 미국 주류사회에서 어느정도 레벨 이상을 올라가지 못하는 이유가 단순히 피부색 하나뿐이라면, 인도인들 중에서 -- 그것도 2세가 아닌 이민 1세대들이 -- 미국 주류사회에서 CEO를 차지하거나 주요기업의 CEO 후보로 종종 거론되는 경우를 보는것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라는것. 단순히 피부 단위면적당 색소의 밀도만 놓고본다면 그들이 우리보다도 높을텐데. 지나친 일반화의 위험이 있지만, 전반적으로 실리콘밸리 IT 대기업들에서 갖고있는 한국인들에 대한 이미지는 “실력도 좋은데다가 큰 불평없이 묵묵히 열심히 일해주는 착한 사람들”로 형성되는 경우가 많다. 반면 인도인들은 자기손해는 절대로..
    Chang Kim's Homepage|2013-12-14 10:13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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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Unicorn 기업과 MBA 창업가

    출처: Seeing both sides얼마전에 화제가 된 글중의 하나가 VC 투자를 받은 인터넷 회사들 중 시가총액 1조 이상의 기업들 (소위 "Unicorn company") 의 수가 아주 적다는 내용이었는데, 발표 이후 어떤 글에서 이런 Unicorn company들과 MBA 졸업생과의 관계를 조사.Unicorn 기업중 33% (3분의 1) 은 초기 파운더중 적어도 한명이 MBA 출신Unicorn 기업중 82% 는 전직 또는 현직 경영진 멤버중 적어도 한명이 MBA 출신MBA출신중에서는 하버드, 스탠포드, 와튼 출신이 거의 절반 차지 MBA 출신들이 실리콘밸리에서 창업쪽에 기웃거릴 때가 바로 버블의 시작이라는 농담섞인 이야기도 있는데, 비단 그렇지만도 않은듯.
    Chang Kim's Homepage|2013-12-12 06:5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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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직업적 인간애

    요새 모 회사와 같이 프로젝트를 하나 추진하고 있는데, 담당하는 팀에서 -- 물론 과정상의 어려움은 당연히 있지만 -- 우리 회사 사정이 바쁜걸 이해해 주고 최대한 맞추어 주려고 노력을 해주고 계신다. 가만 생각해보면 반드시, 굳이, 꼭 그래야만 하는건 아닐수도 있는데도.참 신기한게, 사람과 사람이 서로 일을 하다보면 상대방이 그냥 내앞에서 말만 번지르르하게 하고 돌아서서는 실제로는 전혀 딴판으로 “그건 니사정이고..” 라고 생각하는지, 아니면 진짜 인간적으로 본인도 우리의 사정을 -- 다는 아닐지언정 어느정도까지는 --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최대한 자기일처럼 뛰어주려고 하는 노력을 조금이라도 기울여 주는건지, 그런 진심의 유무를 어떤 종류의 물리적 접촉 없이도 상당히 정확한 오차범위 내에서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인간이 갖..
    Chang Kim's Homepage|2013-12-11 03:14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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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Spotify의 함정

    북미시장에서 음악 서비스의 판도를 바꿔버린 스트리밍 서비스 Spotify에 대한 분석. 어떤 밴드의 경우 자체적으로 계산해보니 대략 6,000번 정도 스트리밍이 되면 1불정도 수익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그럼 100불의 수익이 발생하려면 한곡당 60만번이라는 엄청난 숫자의 재생이 발생해야 한다는 이야기.Spotify가 자체적으로 발표한 것 역시 그다지 큰 금액이 아니고 한번 스트리밍에 $0.006-$0.0084정도가 record label (음반회사)로 가는 것으로 발표하고 있는데, 문제는 여기서 끝나는게 아니라 음반회사도 자기들의 cut을 떼어야 하기 때문에 실제로 극히 소수를 제외하고는 Spotify를 통해 의미있는 돈을 벌수 있는 컨텐츠 저작자는 사실상 전무하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라는 얘기.반면 소비자에게는 Spotify가 한달에 몇불 수준의 적은 금액만 내고 수백만곡..
    Chang Kim's Homepage|2013-12-11 02:52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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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서비스 전략중 하나: VC 자녀들 노리기

    스냅챗에 일찍 투자했던 벤처캐피털중 하나인 Lightspeed 의 이야기. 파트너중 한명인 Barry Eggers의 고등학생 딸이, 자기 주변 친구들이 스마트폰에서 맨날 쓰는 앱 세가지가 앵그리버드, 인스타그램, 그리고 스냅챗이었다고 했고, 그러자 “이친구들이 도대체 누군지 한번 찾아봐야겠다”는 생각으로 연락을 하게 되었다고. “This guy named Jeremy Liew, who works at Lightspeed Ventures, one of his partners, Barry Eggers had a daughter who was using Snapchat. She said her three favorite apps of the world that everyone was using at her high school were Angry Birds, Instagram and Snapchat. And (Liew and Eggers) had never heard of Snapchat, so they were like we've got to find those guys.” -- Business Insider비슷한 이야기가 트위터에 대한 책 “Hatching Twitter”에도 나온다. 유명한 CEO 멘토인 빌 캠벨이 처음에는 트위터에 관심이 없었다가, 자기 ..
    Chang Kim's Homepage|2013-11-22 12:32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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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응답하라, 기획자들

    요새 “응답하라” 시리즈가 인기라던데 (아직까지 제대로 못본 1인)... 얼마전, 어떤 지인분과 이야기 나누던 도중 우리도 “그때 그시절”을 떠올리던 기억이 난다. 그건 바로 90년대 말과 2000년대 초반, 소위 “닷컴 시절”을 거치면서 새로운 직군으로 떠오르던 우리들 “기획자들”에 대한 기억.그당시 기획자라는 직군은 딱히 정의하기 힘들었던것 같다. 대략 IT 기업에 다니고 있는데 코딩이나 디자인같은 특별한 재주는 없고 그렇다고 밖에 나가서 술마시면서 영업해서 돈 벌어오지도 않는 애매한 사람들? 정의 자체가 애매했던지라, 개중에는 뭣도 모르고 주워들은 이야기를 짜깁기해서 말하던 어중이 떠중이들도 있었던게 사실. (아니면 아버지가 사장님 친구라서 IT 기업에 갑자기 들어온 일부 자제분들이라든지)하지만, 또한 한편으로는 이제 ..
    Chang Kim's Homepage|2013-11-20 08:0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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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자료] Mobile is eating the world

    예전에도 봤던 자료인데 최근 데이터로 업데이트됨. 모바일이 대세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은 없겠지만, 혹시라도 구체적인 데이터가 필요할 때 참고할 만한 자료. 2013 11 mobile eating the world from Benedict Evans 덧) 동일 블로그에 나온 이 글도 추천. 모바일 유저들은 "사진 공유" 등의 활동에 주목하지. 어떤 앱을 쓰느냐에 대한 종속도/로열티가 데스크톱 웹에 비해서 현저히 떨어진다는 것. (어쩌면 복수의 메신저 앱 사용에 대한 거부감이 생각보다 떨어지는 것도 이렇게 설명 가능할 수도.)
    Chang Kim's Homepage|2013-11-19 03:04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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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스타워즈 시리즈를 제대로 보는 방법

    요새 우리 아들이 스타워즈 시리즈에 관심을 갖고 있어서 DVD 시리즈 구매 고려중인데, 마침 재미있는 글 발견. 일명 "스타워즈 시리즈를 제대로 보는 방법"이라고..글에서 이야기 하는 제대로 보는 순서라 함은: Episode 4 => Episode 5 => Episode 2 => Episode 3 => Episode 6의 순서.(혹시나 모르는 분들이 있을까봐, 스타워즈 시리즈는 조지 루카스에 의해 총 9부작으로 기획되었고, 에피소드 4/5/6이 먼저 나왔었고 (즉 70년대말 극장에서 개봉되었던 버전), 에피소드 1/2/3이 2000년대에, 그리고 에피소드 7/8/9가 추후 나올 예정이다. (최근 에피소드 7이 2015년 또는 2016년에 나올 예정이라는 기사가 있었음). 또한 잘 알려진대로 에피소드 7부터의 스타워즈 시리즈는 디즈니 프랜차이즈의 시리즈가 된다.)이렇게 에피소드 4/5/6과 1/2/3의 제작 순서가 뒤바뀐지라 위에서 나온 순서..
    Chang Kim's Homepage|2013-11-01 10:38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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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스타워즈 시리즈를 제대로 보는 방법

    요새 우리 아들이 스타워즈 시리즈에 관심을 갖고 있어서 DVD 시리즈 구매 고려중인데, 마침 재미있는 글 발견. 일명 "스타워즈 시리즈를 제대로 보는 방법"이라고..글에서 이야기 하는 제대로 보는 순서라 함은: Episode 4 => Episode 5 => Episode 2 => Episode 3 => Episode 6의 순서.(혹시나 모르는 분들이 있을까봐, 스타워즈 시리즈는 조지 루카스에 의해 총 9부작으로 기획되었고, 에피소드 4/5/6이 먼저 나왔었고 (즉 70년대말 극장에서 개봉되었던 버전), 에피소드 1/2/3이 2000년대에, 그리고 에피소드 7/8/9가 추후 나올 예정이다. (최근 에피소드 7이 2015년 또는 2016년에 나올 예정이라는 기사가 있었음). 또한 잘 알려진대로 에피소드 7부터의 스타워즈 시리즈는 디즈니 프랜차이즈의 시리즈가 된다.)이렇게 에피소드 4/5/6과 1/2/3의 제작 순서가 뒤바뀐지라 위에서 나온 순서..
    Chang Kim's Homepage|2013-11-01 10:38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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