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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를 말하고 싶을 때

블로그"대중문화를 말하고 싶을 때"에 대한 검색결과86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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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천일의약속, 시청자가 궁금한 3가지 결말?

    13일 방송된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 18회는 이서연(수애)을 쫓아 롤러코스터를 탔다. 시작은 뭔가 교과서스러웠다. 결혼 후에도 외면했던 박지형(김래원)의 아버지 박창주(임채무)는, 아들내외를 집으로 초대했고 아내 강수정은 혹시나 남편이 며느리 서연에게 모진 말을 할까봐 불안해했다. 그러나 모두의 예상을 깨고, 창주는 속깊은 시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줬고 알츠하이머 치매를 앓는 서연에게 힘을 주었다. 시아버지의 응원덕일까. 의기소침하며 우울증에 빠져있던 서연은 훨씬 밝아졌고, 손놓았던 집안일에도 적극적으로 개입하기 시작했다. 덩달아 고모(오미연)도 신이 났고, 남편 지형은 공모에 당선되는 등, 모든 게 순조롭게 흘러가는 듯 했다. 그러나 치매를 극복하고자 애썼던 서연의 의욕은, 욕실 세면대에 머리를 부딪히면서 조각나..
    대중문화를 말하고 싶을 때|2011-12-14 09:48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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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천일의약속 수애, 일주일만에 확 바뀐 이유?

    ‘수애가 맞나?’ 12일 방송된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 17회를 보고 든 생각이다. 엄밀히 따지면 수애가 맡은 이서연이란 캐릭터가 눈에 띄게 달라졌다. 일주일만에 확 바뀐 듯한 인상을 줬다. 그럼에도 급격한 변신이 아닌, 물 흐르듯이 자연스러운 흐름속에, 알츠하이머성 치매를 앓고 있는 이서연이 극에 매우 잘 녹아들었다. 사실 캐릭터가 변한다는 건, 시청자로 하여금 이질감을 줄 수 있다. 특히 드라마의 주인공을 변화시킬 때엔 이음새가 상당히 중요한데, 천일의약속 17회는 시작이 너무 좋았다. 고모(오미연)는 서연(수애)의 집 욕실 청소를 하고 있었고, 그 때 서연은 크리스마스트리를 쳐다보며, 영화 ‘살인의추억’ 향숙이 포스를 뿜어내고 있었다. 처음엔 당황스러웠다. 고모가 파출부마냥 일하고 있는데, 서연은 감상에 빠져서 나..
    대중문화를 말하고 싶을 때|2011-12-13 11:1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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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K팝스타, 이미쉘을 향한 박진영의 신랄한 독설 필요했을까?

    SBS가 슈퍼스타K, 위대한탄생을 잇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를 일요일은 좋다의 한 코너로 내놓았다. K팝스타는 세계시장에 불고 있는 K팝 열풍을 이어갈 차세대스타를 발굴하기 위해, 아이돌을 키우는 대표기획사 YG 양현석, JYP 박진영, SM 보아가 심사위원으로 직접 참여했고, 우승자는 이들 기획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데뷔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그렇다면 2회까지 방송된 ‘K팝스타’는 어땠을까. 한마디로 기대이상이다. 예상외로 뛰어난 재능을 가진 참가자가 눈에 띄게 많았다. 11일 방송에서도, 소울창법이 돋보인 이하이, 자작곡을 선보인 이승호, 보이스컬러가 독특하고 매우 매력적인 김우성, 뛰어난 박자감각으로 스윙베이비를 능숙하게 소화한 이건우, 유재하의 ‘그대내품에’를 불러 박진영을 극찬을 받았던 윤현상 등 ..
    대중문화를 말하고 싶을 때|2011-12-12 10:13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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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오다기리 죠 사인논란, 나라망신시켰다!

    일본 유명배우 오다기리 죠가 사인논란에 휘말려, 국내 네티즌의 질타를 받고 있다. 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오다기리 죠에 사인을 받은 한 네티즌의 사연이 공개됐고, 언론을 통해 이 사실이 많은 대중들에게 알려졌기 때문이다. 게시물을 올린 네티즌의 사연은 이러했다. 영화 ‘마이웨이’의 홍보를 겸해, 지난 부산국제영화제를 방문했던 오다기리 죠가, 게시물을 올린 이의 어머니가 일하시는 음식점을 찾았다. 당시 오다기리 죠를 알아본 국내 여성팬들의 사진요청은 거절했지만, 사인은 해주었다고 한다. 문제는 오다기리 죠가 한 사인에는 자신의 이름이 아닌, ‘코다 쿠미’라는 전혀 엉뚱한 이름을 적혀 있었기 때문이다. (코다쿠미는 일본 인기 여가수의 이름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당시 음식점엔 일본어를 알고 있었던 사람이 없었..
    대중문화를 말하고 싶을 때|2011-12-09 10:47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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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나도꽃, 애인을 향한 막장 총질?

    수목드라마 ‘나도, 꽃!’ 9회에선, 명품매장 ‘뻬르께’의 공동대표이자, 언더커버보스로 활약중인 서재희(윤시윤)의 정체를, 뻬르께가 주최한 런칭쇼에서 파트너 박화영(한고은)이 전격공개했다. 그러나 실질적으론 공개보단 폭로에 가까웠다. 재희는 여전히 자신의 위치가 세상 사람들앞에 공개되는 걸 원하지 않았고, 화영은 그 사실을 알면서도 무리하게 밝혔기 때문이다. 누구보다 재희의 성격과 마음을 잘 아는 화영이 이러한 무리수를 두었던 건, 재희에 대한 집착과 사랑이 동반되어서다. 재희는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자신과 뻬르께를 떠날 수 있는 사람이다. 그런 재희를 화영과 뻬르께안에 자연스럽게 가두기 위해선, 그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할 수 있는 세상의 눈이다. 덕분에 유명인사 서재희의 활동폭은 좁아질 수밖에 없고, 결국 그..
    대중문화를 말하고 싶을 때|2011-12-08 11:36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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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천일의약속, 수애를 불쌍하게 만든 3가지?

    6일 방송된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 16회는 재미와 감동의 피크를 찍었다. 이서연(수애)이 알츠하이머성 치매에 걸렸다는 사실을 고모식구들이 알게 되어 순식간에 눈물바다를 이뤘다. 또한 향기엄마 오현아(이미숙)와 이서연의 아슬아슬한 만남도 이뤄졌다. 시청자가 기다렸던 극과극의 에피소드가 16회 한꺼번에 터져 나왔고, 재미와 감동을 배가시켰다. 무엇보다 이서연에게서 비련의 여주인공 포스가 눈에 띄게 드러났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여주인공이 불쌍해 보여야 한다는 건 멜로드라마의 정석이다. 그러나 천일의약속 이서연(수애)은 치매를 앓고 있음에도 캐릭터가 워낙 강한 탓에, 아무리 수애가 가슴절절한 눈물을 쏟아내도, 시청자를 몰입시키고 서연의 불쌍함을 극대화시키는 데 2% 부족한 느낌이 없지 않았다. 그런데 16회에서 이서..
    대중문화를 말하고 싶을 때|2011-12-07 08:33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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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천일의약속 수애, 화낼만 했던 이유!

    5일 방송된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 15회는, 행복으로 시작해서 불행으로 끝났다. 그리고 그 중심엔 알프하이머성 치매를 앓고 있는 이서연(수애)이 있었다. 15회의 시작은 서연이 남편 박지형(김래원), 동생 이문권(박유환)과 함께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낸 장면들의 파노라마. 그녀가 치매에 걸렸다는 사실을 애써 외면할 수 있을 정도로 즐겁고 행복한 시간들. 그런데 천일의약속 15회가 서연과 지형의 마냥 행복한 시간들로 채웠다면 어땠을까. 채널은 빠르게 돌아갔을 것이다. 주인공이 행복에 매몰되어 극적인 재미와 긴장감이 사라지면, 그만큼 내용을 발전시킬 전개속도도 늦춰지고 시청자는 지루해 할 수 있다. 지난 방송에서 두사람은 결혼을 했고, 신혼여행 도중 서연이 임신한 사실을 알게 됐다. 극적인 사건들의 연속이었다. 결국 서연이 ..
    대중문화를 말하고 싶을 때|2011-12-06 10:01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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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오작교형제들 주원, 키스를 부르는 턱선!

    4일 방송된 주말드라마 ‘오작교 형제들’에서, 차수영(최정윤)은 황태범(류수영)의 얼굴에 케익을 작렬하며 이혼을 얘기했다. 물론 이혼은 수영이 홧김에 내놓은 말이었다. 회식자리에서 아내인 자신의 말을 무시한 채, 술취한 첫사랑 혜령(김해인)을 찾아 나선 남편 태범의 행동을 용서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다만 혜령이 술에 취한 것은, 그동안 회사에서 솔로행세를 했던 태범이 결혼했다는 사실을 밝혔기 때문이고, 둘이 했던 대화를 아내인 수영에게 말해 주었기에, 수영이 내뱉은 이혼얘기는 쏙 들어갔다. 그러나 분명 태범은 회식자리에서 수영이 화날 만한 행동을 했고, 얼굴에 케익을 부를 만했다. 덕분에 태범과 수영의 부부싸움은 풋풋한 신혼부부다웠고, 웃음을 줄 정도로 불쾌보단 유쾌하게 풀어내는 데 성공했다. 태범의 행동이 수영..
    대중문화를 말하고 싶을 때|2011-12-05 08:18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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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나도꽃, 왜 제목이 ‘나도꽃’일까?

    이번 주 방송된 수목드라마 ‘나도, 꽃!’ 7,8회에선, 차봉선(이지아)과 서재희(윤시윤)의 본격적인 러브라인에 불이 붙었다. 덩달아 둘의 닭살 돋는 애정행각도, 속된 말로 장난이 아니었다. 오해를 풀고 사랑을 확인한 두 사람은, 외진 산장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비록 키스신과 베드신은 없었지만, 아쉬움을 달래줄 발바닥 스킨쉽이 있었다. 차봉선과 서재희는 손에 깍지를 끼고, 발바닥으로 키스를 하듯이, 연신 서로의 발바닥을 부비부비했다. 닭살점수 10점 만점에 9.8은 줘도 무방할 수준의 스킨쉽이었다. 다음날 아침에도, 식사하던 테이블 사이로 서로의 다리를 꼬아가며 그렇게 서로 좋아 죽었다. 그럼에도 이지아와 윤시윤의 발바닥 스킨쉽은 화제가 되지 못했다. 시청률 한 자릿수 드라마에 비애랄까. 한편으론 겉으론 표현된 그들의 스킨쉽..
    대중문화를 말하고 싶을 때|2011-12-03 11:32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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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강호동 야쿠자연루설, 종편채널A 보도 왜 나왔나?

    지상파 방송3사 (KBS, MBC, SBS)에 준하는 모든 장르의 방송컨텐츠 (뉴스, 교양, 오락, 스포츠, 드라마 등)를 편성하고 방송할 수 있는 종합편성채널 (TV조선, JTBS, 채널A, MBN)이, 12월 1일 일제히 개국방송을 시작으로 지상파TV와 불가피한 경쟁에 돌입했다. 그러나 아직 홍보가 덜 된 탓에, 종편을 어느 채널에서 볼 수 있는지, 심지어 종편이 개국방송을 한 사실조차 모르는 국민도 적지 않다. 그만큼 종편이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기엔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그럼에도 방송을 시작한 첫날부터, 자사 홍보를 제대로(?) 한 종편채널이 있다. 바로 채널A다. 채널A는 연예계 잠정은퇴한 국민MC 강호동을 앞세워, 미리부터 샴페인을 터트렸다. 채널A는 오후 8시 30분 뉴스를 통해, 23년 전 고등학생 강호동이 야쿠자 모임에 참석했다는 소식과 이와 관련된 동영상을 ‘단..
    대중문화를 말하고 싶을 때|2011-12-02 07:56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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