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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대심도 철도도로 연계 추진
서울과 수도권을 30분 이내로 연결하는 ‘대심도 광역급행철도’ 건설과 서울 전 지역간 차량을 통한 출·퇴시간대를 30분 이내로 단축하기 위한 ‘서울지역 대심도 지하도로망’ 건설사업을 연계해 추진하는 방안이 검토된다.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지하에 철도망과 도로망이 연계 구축되면 만성적인 교통문제 해소는 물론 지하공간 개발과 이용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10일 국토해양부와 서울시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10월 대심도 광역급행철도의 연구용역이 완료되면 서울시가 최근 발표한 지하도로망 구축 계획과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국토부 고위 관계자는 “현재 서울시의 지하도로망 건설계획은 현재 계획발표 단계.......추천 -
[비공개] 기찻길 위 아파트, 풀어야 할 과제는
정부와 대한주택공사가 새로운 유형의 보금자리주택인 `기찻길 위 아파트`를 선보이기로 한 가운데 벌써부터 문제점들이 제기되고 있다. 주택공사는 서울 상봉동 중앙선 망우역 인근 2만4000㎡에 1200가구의 망우 보금자리주택을 오는 2014년에 공급할 예정이다. 지상 5층 높이까지 박스 형태의 구조물을 설치하고 그 위에 아파트를 올린다는 것이다. ◇ 최우선 해결과제는 소음·진동·균열 철길 위 아파트가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는 소음과 진동이다. 철길에서 100m가량 떨어져 있는 곳에서조차 소음이 들려오고, 기차가 지나다닐 때마다 진동이 생기기 때문이다. 특히 진동에 따른 건물 균열도 예상된다. 아울러 철길에 설치된 고압선.......추천 -
[비공개] 높아진 은행 문턱에 건설사들 `난감`
시중 은행이 신규분양에 나선 건설사를 상대로 중도금 집단대출 한도를 줄이고 가산금리를 높이고 있어 건설사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1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시중 은행들은 신규 분양단지에 대한 중도금 집단대출 한도 축소와 기존대출 회수에 나서고 있다. A건설사 관계자는 "지방에서 분양하는 아파트의 경우 은행들이 LTV(주택담보비율)에 따라 분양 대금의 60%까지 집단대출을 해줬지만 이제는 아니다"라며 "대부분 은행들이 중도금 대출을 분양 대금의 50% 이하로 제한하고 있다"고 밝혔다건설사는 아파트 신규분양을 앞두고 시행사와 시공사의 연대보증을 통해 중도금 신용대출을 받는다. 은행에서는 건설사의 중도금 신용대출을 넓.......추천 -
[비공개] "이런 건설사 조심하세요"
부동산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고개를 들고 있지만, 여전히 건설업체에 대한 투자는 불안하다. 어떻게 하면 부실 징후 건설사들을 더 정확하고 효과적으로 골라낼 수 있을까. 매출이 갑자기 늘었거나 수익성이 떨어졌고, 단기자금을 많이 빌려 쓴 건설사는 한번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는게 한신정평가의 `비법`이다. 10일 한신정평가는 `부실징후 건설업체의 재무적 특성` 보고서에서 지난해 하반기 투기등급으로 강등됐거나, 채권금융기관협의회가 워크아웃 대상으로 선정한 건설사(이하 등급변동 그룹)의 유사점을 분석했다.보고서를 작성한 김가영 책임연구원은 등급변동 그룹의 경우 부동산 침체 시점에서 과거 대비 매출액과 차입금이 현.......추천 -
[비공개] 금융권 민자사업 투자 외면..정부 규제완화 나섰다
정부가 임대형민자사업(BTL)과 수익형 민자사업(BTO)에 국내외 금융기관들이 참여를 기피하자 이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규제완화에 나섰다. 10일 기획재정부와 금융권에 따르면 이달 말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열고 BTL·BTO에서 그동안 민간투자의 제약조건으로 거론된 ‘해지 시 지급금 축소 규제’를 풀기로 했다.해지 시 지급금 계산식을 종전의 정률법에서 정액법으로 바꾸기로 한 것이다. 예컨대 불가피한 사유로 민자사업을 정부가 해지하게 되면 정부는 이러한 계산식에 맞춰 지급금을 산정할 때 종전보다 20% 정도 증가된 금액을 업체들에 주게 된다.그러나 이 같은 규제완화가 투자열기가 식은 BTL과 BTO시장에 활.......추천 -
[비공개] '탐욕' 지자체들, 4개강 사업비 100조 요구
지방자치단체들이 4대강 사업비로 무려 100조원 가까운 천문학적 예산을 요구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지자체들이 4대강 사업을 '눈먼 돈'으로 여기고 있다는 반증으로, 향후 사업추진 과정에 사업비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8일 최신호에 따르면, 국토해양부는 최근 강창일 민주당 의원에게 각 지자체가 요구한 4대강 사업 내역 자료를 제출했다. 지자체들이 요구한 액수는 무려 98조2932억원. 이 가운데 김문수 지사의 경기도가 무려 20조1564억원을 요청해 요구 액수가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경북도가 18조239억원, 전남도가 12조6517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대구시(10조700억원).......추천 -
[비공개] ‘무모한’ 서울 지하도로, 국토부서 ‘급제동’
ㆍ“대심도 검토 노선과 중복, 재검토 필요”ㆍ전문가들도 효율·안전성 등 문제 제기 서울시가 추진 중인 ‘도심내 지하 도로망 건설’에 대한 회의적 의견이 쏟아지는 가운데 국토해양부도 ‘재검토 필요성’을 밝혀 서울시의 사업추진 과정이 주목된다.국토부의 한 핵심 관계자는 7일 “서울시가 지하 40~60m 구간에 총 6개의 노선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하 차도 계획은 국토부와 경기도 등이 지하 구간에 건설을 검토 중인 ‘대심도 고속도로’ ‘대심도 철도’ 노선과 중복될 가능성이 높다”며 “문제가 있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서울시의 지하차도도 대심도 고속도로와 같이 지하철 밑 구간으로 가기 때.......추천 -
[비공개] 경기대 민자 기숙사 건립, 9개월째 '태업'
경기대학교가 BTO((Build Transfer Operate : 수익형 민자사업) 방식을 도입해 추진중인 기숙사 건설사업이 시공사가 ‘기숙사비 인상’을 요구하며 공사를 중단하고 나서 9개월째 공사가 중단되고 있다. 9일 경기대학교와 (주)서희건설 등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금융자금 330억원을 투자해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산 94―6번지에 연면적 4만1천226㎡ 지하 1층, 지상 22층(남자 기숙사)과 21층(여자 기숙사) 2개동에 모두 2천명 수용 규모의 기숙사공사를 시작했다. 이에앞서 지난 2007년 5월 (주)서희건설의 자회사인 (주)경기라이프와의 민자 기숙사 BTO 실시협약서을 체결했으며 조건은 준공 이후 향후 20년간 모든 기숙사 운영권은 .......추천 -
[비공개] MRG 없는 1기 민자도로 시행자 해지논란 휩싸이나
최소운영수입보장(MRG)이 없는 일부 1기 도로 BTO(수익형 민자사업)의 실시계획 승인이 다가오면서 금융약정 체결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실시계획 승인 이후 3개월 이내에 금융약정을 체결하지 못하면 사업시행자 해지 논란에 휩싸일 수 있기 때문이다.건축 BTL(임대형 민자사업) 등에서는 금융약정 체결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1기 도로 BTO는 여전히 안개국면이어서 업계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금융약정 마감시한 임박인천~김포와 안양~성남 등 1기 민자도로들이 실시계획 승인을 앞두고 있다.국토해양부는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이르면 다음달 이들 사업의 실시계획을 승인할 예정이다.실시계획 승인을 받으면 건설사는 3개월 안에 금.......추천 -
[비공개] 시동걸린 대형민자 수주전도 ‘워밍업’
도로와 철도 등 대형 민자사업의 신규 고시를 앞두고 수주경쟁 분위기가 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도로 BTO(수익형 민자사업)의 경우 제3자 공고가 다가오면서 건설사들이 잇따라 검토작업에 착수하는가 하면 철도 BTL(임대형 민자사업)은 이미 합동사무실(합사)을 꾸리고 사업 준비에 돌입했다.민간사업자 모집공고 이후 구체적인 경쟁구도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건설사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는 모습이다. 도로 BTO이르면 다음달 중 도로 BTO 4건이 한꺼번에 제3자 공고될 전망이다. 국토해양부가 △이천∼오산 29.75㎞(9924억원) △포천∼화도 27.4㎞(8405억원) △봉담∼송산 20.3㎞(7654억원) 등 3건, 서울시가 서부.......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