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성 보다는 해답을 듣고 싶습니다.] 우선 결론부터 말하면 경제학이라는 학문에 충실한 강연이었다고 말할 수 있겠다. 효율성과 합리성을 근거로 여러 가지 수치와 근거들이 보여지고 우리 나라는 새롭게 출범한 미국의 트럼프 정부와 중국 사이에서 어찌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됨으로써 결국은 피해를 볼 수 밖에 없다는 것이 그날의 강연에서 나의 머리 속에 남아 있는 흔적들이다. 뭔가 시원한 답을 얻어가고 싶었다. "그들 모두는 자국 산업 보호를 위한 보호무역체제를 더욱 확실히 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하지만 그러한 대답을 얻기에는 미디어라는 매체가 교수님과 나 사이를 매개해 주고 있기 때문에 힘들 수 밖에 없었고, 다.......

[#25. 대체 불가능한 존재가 돼라 - 로드 주드킨스] 사회 생활을 하며 쳇바퀴 돌듯 늘 회사와 집을 반복하며 지내던 시간 속에서 문득 든 생각은 내가 회사의 조직 구성원으로서 얼마나 대단한 존재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한 것이었다. 뉴스나 책에서 누군가의 이야기를 빌려 이야기하자면 현대인들이 느끼는 불안은 자신이 속한 조직에서 하나의 부속품으로 느끼기 때문에 빗어지는 것이라고 하였다. 나 자신도 그렇게 느끼고 있었기에 무언가 실마리를 찾아보고자 하는 생각에서 이 책을 집어들었던 것 같다. 비틀즈의 이야기, 잘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유명한 과학자의 이야기, 레오나르도 다빈치 등 여러 인물들의 업적을 사례로 들어가며 그들.......

[왜 내가 그랬을까? 도대체 무엇이었던 것일까?] [출처 : 구글, 검색어 : 데몰리션] "데몰리션맨"이라는 영화가 이전에 개봉한 적이 있죠? 실버스타 스탤론의 카리스마 있는 연기로 무척이나 재미있게 봤었던 영화인데요. "맨"이라는 영화를 뺀 "데몰리션"이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이전에 이 영화의 예고편을 보고 꼭 한 번 봐야겠다는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드디어 보았네요. 영화의 이야기는 비교적 간단합니다. 잘 나가는 증권맨과 부유층 집안의 여성이 결혼하고 남자는 장인어른의 회사에서 승승장구하며 높은 실적을 쌓아갑니다. 여느 때와 같이 새벽 5시 40분이면 일어나 매일 같이 똑같은 생활을 반복하던 어느 날 불의의 사고로 자신의.......

[친구와 이성사이!! - 만약에 당신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출처 : 구글, 검색어 : What if] 해리포터의 남주인공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출연한 What if(왓 이프)를 보았는데요. 시간이 남아서, 그리고 그냥 있기에는 무료해서 보게 된 영화입니다. "~면 어쩌지? ~라면 어떨까?"라는 가정을 제목으로 달고 있기에 신기하기도 했으며 해리포터의 주인공인 그가 과연 전 세계적으로 흥행한 영화의 캐릭터를 넘어 새롭게 탈바뀜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에 영화를 선정해서 보게 되었습니다. 이전 여자친구와의 헤어짐과 그 시련의 상처로 인해 묵묵히 그리고 조용히 자신의 삶을 살고 있는 그에게 전혀 새로운 사랑이 찾아옵니다. 한 파티에서 냉.......

[브랜드여!! 그 이상의 차별화를 만들어 내라!!!] [출처 : 구글, 검색어 : 브랜드 차별화] 브랜드나 마케팅을 공부하다가보면 차별화라는 요소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이 차별화는 해당 브랜드를 더욱 자신일 수 있게 만드는 정체성과도 같은 것으로 소비자들에게는 감성적으로 제품을 단순히 구입하거나 서비스를 이용했다는 것 이상의 소구점으로 작용한다. 이미 여러 차례 브랜드와 마케팅 관련 글들을 작성하며 언급한 바 있지만 그 차별화가 희석된 이유는 바로 산업화와 인터넷의 등장으로 인함이라고 생각해야 할 것이다. 제품의 기능과 품질 수준에 있어 크게 자이가 존재하지 않을 뿐더러 설령 선도기업이 제품을 새롭게 출시하더라.......

[#24. 이그노벨상 이야기 - 마크 에이브러햄스] 우리는 황당 무개한 일들이 벌어지게 되면 어처구니 없다라는 말을 하며, 그 사실을 거짓으로 치부하곤 한다. 그런데 여기 그렇게 황당하고 말도 안되는 발명과 발견에 대해서 상을 부여하는 단체 혹은 기관이 있다. 괴짜들의 노벨상이라 불리우는 이그노벨상이 바로 그것인데 노벨상과는 전혀 상반된 개념이지만 노벨상 수상자들로부터 상을 전달받을 수 있으며 하버드 대학에서 그 수상식이 열리는 이 상에 우리는 주목할 필요가 있다. 평생을 "차 주전자의 주둥이 모양"에만 연구를 한 학자와 산양 고양이로부터 얻은 값비싼 커피 야이기, 그리고 우리 나라 사례로 코오롱이라는 기업에서 일하.......

[유해진이 주는 행운의 열쇠_Luck-Key] [출처 : 구글, 검색어 : 럭키] 오늘 이야기할 영화 제목은 유해진이 주연한 럭키입니다. 한 때 잘나가는 냉혹한 킬러로 활동을 하던 중 몸을 풀기 위해 들렀던 목욕탕에서의 비누사고로 기억을 잃고 그곳에 있던 찌질한 옥탑방 연기준비생과 신분이 바뀌게 됩니다. 자신의 정체를 찾기 위해 여러 가지 단서를 찾아 헤매던 중 자신이 연기생 이었다는 거짓 사실에 최고의 연기자가 되기로 하고 연기 생활을 시작하는데 다행히도 조폭이 액션씬이 있는 장소를 찍던 중 몸이 기억하는 킬러의 본능으로 유망 배우로 떠오르게 됩니다. 유독 애정씬에서의 감정을 못잡는 그는 자신에게 먹고 살 수 있는 기회를 준.......

[CSR 활동, Social Problem, and Marketing] [출처 : 구글, 검색 :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이야기는 이미 오래 전부터 포스팅을 통해 여러 분들에게 전달하고 있었는데요. 조금 쉬었다가 다시 글을 작성하려고 하니 그 개념이 쉽게 떠오르지 않네요. 현재 까지 제가 느낀 바로는 Carroll이 주장한 사회적 책임활동의 단계 구분이 시간이 지날 수록 명확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서 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제가 제대로 공부를 하지 않아서였기 때문이겠죠.) 제 나름대로 생각해 본 결론으로는 경제적/사회적 책임, 윤리적/ 법적책임, 환경적/ 자선적 책임이 하나로 묶이는 것이 훨씬 더 납득이 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