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광고들을 보면 확실히 일본이란 나라는 우리나라보다 형이상학적인 면에서 좀더 앞서 있는 나라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들의 크리에이티브를 보고 있노라면 그 수줍어 하는 일본인들이 만든게 맞는것인가?란 생각이 들정도로 때론 엄청 과감하고 용기있습니다. 우리나라 광고들은 크리에이티브 할랑가 말랑가 하는 형태만 어디서 배껴온 듯한 것들이 많은 반면 일본 광고나 태국광고들은 확실히 달라보이려고보이지 않는 형태의 새로운 자기 파괴적인 광고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한 대행사가 히트 광고를 만들면 나머지 회사들이 죄다그 형식의 Copy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선 절대로 할수 없는 광고가 일어나.......

야구를 워낙 좋아하지만서도 더 좋아하는건 아마 야구에 담긴 사람들의 인생이 아닐까 싶습니다. 전 그 중에서도 사람에 대해 가장 잘알수 있는 방법은 인터뷰라고 생각하는데요 인터뷰야 말로 그 사람의 핵심을 뽑아낼수 있느냐 없느냐가 관건인데 우리나라 대부분의 인터뷰어들은 별로 준비도 안하고 피상적인 인터뷰하기 일수 입니다. 물론 개인의 호불호가 있겠지만 그런 차원에서 본다면 박동희 기자는 야구인들 인터뷰에 있어서는 탁월함을 보여줍니다. 그의 글발이 훌륭하지는.......

사람들은 나의 허접대기 같은 성찰에서 나온 말들보다 광고가 더 좋을텐데... 그래서 이 블로그에 오는 걸텐데...난 여전히 시덥지 않은 말들로 이곳을 채운다. 미안하면서 부끄럽다

한가지 실험을 해보고 싶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블로거들의 힘이 어떤지 실험해보고 싶어서요 제블로그 중에 광고주님들이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혹시나 광고주님들 중에 진짜 소비자들이 원하는건 뭔지? 소비자들의 인사이트가 뭔지를 원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귀 브랜드에 대해 알고 싶은 것들 문제점들 혹은 브랜드의 광고에 대한 거라도 원하시는게 있다면 스폰지푸를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블로거들에게 공유하여 진짜 소비자들의 생생한 아이디어를 전달해 드립니다. 공짜는 아니고 소정의 상금은아이디어 주시는분에게 제공해야 겠죠? 혹시나 광고대행사가 믿음직 스럽지 않거나 생생한 소비자들의 아이디어를 얻고 싶으신.......

" 지혜라는 말 하면 떠오르는 인물은 단연코 솔로몬이다. 그가 믿는 하나님이 그에게 가장 갖고 싶은게 뭐니? 했을때 그가 원했던건금은 보화, 명예도 아니고 "지혜"였다. 그 언젠가 내 아들에게 무언가 선물을 줘야할때 아들이 "지혜"를 주세요 이러면 아버지된 자는 얼마나 마음이 기분 좋을까? 아마 하나님도 그랬을거 같다. 지혜를 주셨다.그래서 그는 세상을 가지게 되었다. 그러나 여기서 사람들은 착각하곤 한다. 지혜에 대해서... 세상을 다가질 지혜를 준거라고 말이다... 그러나 세상을 다가질 전략과 전술같은 것을 가지게 해주는 지혜를 준게 아니라 Bible에서는 세상을 평화롭게 할 지혜를 준 것이라고 말한다. 그.......

We have 7,267 photos of Muhammad Ali.Please, stop using this one.Getty Images 어렸을적엔 철이 없어서 등한시 했던게 바로 인쇄 광고입니다. 다들 별로 관심을 두지도 않을 뿐더러 회사의 아트들도 만드는걸 끔찍이도 싫어했습니다 이유라면 뭐 인쇄광고영역이 사람들의 관심을 받지 않아서 아무리 한다해도 티도 안난다고 생각하는 것, 두번째로는 광고주들은 더이상 인쇄광고에 크리에이티브를 담으려고 하지 않는 다는 것. 세번째로는 웬만해선 잘 만들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회사와 광고주의 관심 영역은 TV이고 인쇄는 등한시 하다보니실제로 인쇄 광고를 만드는 인원들은 기획이나 제작이나 쥬니어급으로 내려가게 됩니.......

신사역과 강남역을 지날때면 정말 무서운 광고들을 많이 보게 됩니다. 성형외과 광고인데요. 무엇보다도 전 보면서 짜증과 함께 좀 너무한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는 광고는 Before & After광고입니다 보기만 해도 혐오스럽기 그지 없을 뿐 아니라 이 모델들의 인권이란건 도대체 생각해본적이 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이건 무슨 이뻐지기만 하면 다 용서된다는 사고방식도 문제지만 이런걸 보면서 아무렇지 않은 소비자들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나오는 모델들은 대부분 직원이라고 누군가 귀띔은 해주었지만, 아무리 그래도 보면 볼수록 좀 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성형하는건 먹고 살기 위해서가 아니라 좀더 이뻐보이.......

사실 우리나라에 좋은 광고가 없다고 저도 누차 말해오고 있습니다.그런데 좀더 깊이 생각해보면 우리나라에는 좋은 광고를 만들능력이 없는게 아니라좋은 광고가 어울릴 그런 브랜드가 없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경쟁력있는 강소브랜드들이 점점 사라지고 시장에는 두마리나 세마리 말정도밖에 없는 상황에서무슨 색다른 관점이 필요하겠습니까? 마케팅이 뭐가 필요하겠습니까?이미 브랜드간의 계급이 철저하게 나눠져있기에 더이상 뭔가 새로운 관점이나 혁신이 필요없는고착화된 시장구조에선 절대로 상황을 뒤집을수 있는 그런 광고를 해야할 브랜드가 필요없는 것이지요그러다보니 브랜드간에 자기만의 개성을 강화해서 소비자들을 끌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