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분이 댓글에 연말 정리 잘하세요라고 글을 남기고 나서 머리를 띵하고 울리는게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올 한해 엄청난 대역전극을 펼쳤더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 대한 한해 정리를 한 김형준 칼럼니스트의 글을 읽다가 빌리빈(머니볼의 주인공)에 대한 얘기를 쓴걸 보고 몇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글의 내용은 '빌리빈은 대학 출신을 선호했지만, 그의 생각이 틀렸음을 그는 깨달았고 변화를 추구했다. 그는 지금까지 자기가 해온 방식을 뒤집는 선택을 하고 의심없이 달려나간다. 그는 인내심없는 쿠바 선수도 싫어하고 고졸선수도 선호하지 않았지만 그는 바뀌었다. 그는 고졸 선수도 쿠바선수도 기용했습니다. 그는 몇년간의 실패를.......

영국의 광고는 참 좋습니다. Deep dark초콜릿같은 맛이 나는 영국광고...

Adage의 Creative부분을 소개해주는 creative-online사이트에서 매해 연말이면 올해의 광고라고해서 10개씩 보여줍니다. 그 첫번째 광고를 공개했는데요 이번 수퍼볼에 온에어 되었던 Halftime america입니다 잘 아시다시피 미국의 경제위기로 인해 미국 자동차 업계 특히 디트로이트가 있는 미시간 주의 경기는 거의 최악수준이었습니다(현재 진행형이기도 하구요) 경제위기의 주범은 사실 월스트리트인데 미시간의 자동차 회사가 가장 큰 타격을 받는거 보면 참 신기하다 싶기도 한데 어쨌거나 자동차 업계를 살리는 것이야 말로 경제위기로 인해 좌절해 있는 미국인들에게 경제위기를 넘어서고 있다는 중요한 상징이기도 했습.......

(글의 앞부분이 이미지 혹은 HTML 태그만으로 되어있습니다)

이 광고를 싣고 PR기사를 이곳저곳에 실었더군요 이러면 정말 애플이 잘라지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런 광고 여러분은 어찌 생각하시는지요? 이런 광고 하다가 한방에 훅간 블랙베리의 광고가 생각나는 군요 제발 이런 근.자.감좀 빼주세요. 제발

요즘 주로 보는 웹툰은 단연 미생입니다. 좀 늦게 시작했지만 그래도 그 대단함에 푹빠졌는데요... 미생이 그리 스토리가거창하거나엄청난 반전이 있는 스토리도 아니고 그림이 주는 임팩트나 소재가 주는 선정성도 없는 그야 말로 우리네 삶의 한토막을 그대로 짤라서 보여주는 만화입니다. 다만 이 만화가 그대로 짤라서 보여주는 것으로 그치는게 아니라 삶의 한토막한토막이 주는 implication(함의)이야 말로 우리가 살아갈때 머릿속에서는 생각하고 있었지만 잡아서 내것으로 삼지 못하고 있던 것들을 찾아내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 이 만화가 가진 힘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내 머릿속에 있었지만 입밖으로 꺼내지 못하고 실천하.......

2012년 시대정신이란 제목으로 구글이 2012년 벌어졌던 모든일들이 구글에 있다라는Relevance로 캠페인을 하였습니다 이런 다양한 영상을 편집하는 광고를 만들기가 참 힘듭니다. 다양한 meaning을 가지고 있는 비디오 클립을 찾기도 힘들지만 시대정신이라고 말할수 있는영상을 Collecting하는 것도 상당한 노고가 필요합니다 어느 한 관점에 파묻히지 않고편협한 관점을 가지지 않고컨셉에 맞는 다양한 영상을 찾는 것이야 말로 참으로 어렵습니다 그런데도 구글은 글로벌 Search엔진이라는 자리에 걸맞는 전세계인이 모두 공감할수 있는 그런 이슈들의 영상을 잘 찾아냈네요. 우리나라 처럼 주저리주저리 떠들고 선동하고 강요하.......

대한민국 광고를 너무나 꼬집었더만 너무 대책없이 대안 없이 떠들기만 하고 있는것 아니냐란 내안의 목소리가 들려서 그렇다면 나는 어떤 광고를해야 하는 걸까?라는 물음에 대한 답으로 떠오른 광고안이 있어 소개합니다. AXE의 인쇄광고입니다 AXE의 광고를 소개할때마다 좀 민망하긴 한데요 이번 편은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더 민망하네요 그래도 AXE는 자기가 가진 자기다움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있지요 그렇기때문에 이 브랜드는 가식을 떠는 브랜드도 아니고 솔직한 브랜드고 소비자들은 그런 사람을 좋아하듯 브랜드도 있는 그대로 나오는 브랜드를 좋아합니다 이 광고는 AXE를 쓰면 쓸수록 좀더 더티한 사랑을 (남자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