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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앞서 있는 마케팅의 모든 것,스폰지푸

스폰지푸는 마케팅 전략가입니다. 그래서 트렌드에 대해 쓰지 않습니다. 앞서가는 마케팅전략을 위해, 새롭고 영감어린 마케팅 전략과 인사이트에 대해 씁니다. 마케팅 솔루션이 필요하실때 연락주시길. bryan08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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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내가 사업을 말아먹을 수 밖에 없었던 이유 #7- No라고 말하지 못..

    사업 말기에 갖고 있던 유일한 캐쉬카우는 엘지전자라는 광고주였다. 대기업 광고주중에 유일하다 싶을 정도로 매체수수료를 작은 대행사 까지 챙겨주는 아주 좋은 광고주. 게다가 볼륨도 커서, 매출 규모가 상당히 커지는 장점을 나에게 허락해준 광고주였습니다. 하지만, 어려움도 있었는데 워낙 엘지전자내에 제품이 많다보니 각 제품이 광고를 할때마다, 매번 경쟁피티를 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매체비가 많은 TV광고의 경우는 뭐 당연히 경쟁피티를 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디지털물량은 매체비 제작비 전부해서 10억원 언더의 경쟁피티가 많이 나왔습니다.그것도 우리나라에서 가장 광고를 잘 만드는 종대사인 Hsad와 매번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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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내가 사업을 말아먹을 수 밖에 없었던 이유 #6- 골리앗을 상대할때는..

    사업을 망하다보니, 누군가에게 왜 망했어?이런 질문이라도 받을라치면 나도 모르게 그냥 핑.계라는걸 댑니다. 아니 같이 일하던 애들이 나가서, 혹은 돈이 없어서, 투자를 못받아서...또는 우리 업계처럼 회사의 체급에 관계없이 종대사와 경쟁해야 하는 광고회사는 종종 무슨 이야기를 하냐면, 종대사가 우리랑 할때 최선을 다했어. 혹은 물량으로 밀어부쳤어. 혹은 종대사가 주는 서비스에 우리가 밀렸어. 그말인 즉슨, '우리가 실력은 있는데 우리는 큰회사에 치여서 그들의 횡포때문에 피티에서 지게 되었어. 그래서 회사가 잘 안된거야'라는 핑계를 대곤 합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저의 주된 클라이언트였던 엘지전자는 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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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내가 사업을 말아먹을 수 밖에 없었던 이유 #5- 첫끝발은 진짜 개끝..

    제가 실패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보니 뭐 계속 지지부진해온 사장이라고 생각할수도 있습니다. 나름 그래도 매출 93억원도 해봤고, 영업이익도 3년정도 내본 경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엘지전자의 스타일러의 스타일 리바이벌 프로젝트라는 ESG캠페인으로 대한민국 광고PR교수님들이 선정해주시는 대한민국 광고PR협회 대상도 받은적이 있습니다. 한때 잘나갔던 스탠바이미고의 런칭 캠페인도 만들어봤고요. https://youtube.com/shorts/L44UvPfCoEY?si=_u7vNxcEdTodQZ_R 그런데 저는 사실 처음 사업 시작할때부터 무척 잘 나갔습니다. 창업하자마자 2개월 만에 약 30억원 되는 다이사란 브랜드의 광고의 연간대행을 업계에서 잘하는 광고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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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내가 사업을 말아먹을 수 밖에 없었던 이유 #4- 독고다이는 위험하다..

    혼자서 마음이 급해서는 회사를 박차고 나와서 그런지는 몰라도 저는 전혀 준비가 안되어 있는 상태로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다보니 마음 맞는 직원들도 없었고, 그러다보니 손발을 맞춰서 움직여야 할 직원들도 모르는 사람으로 시작했고 당연히 손발을 맞춰가는데 시간이 많이 들었습니다. 이게 사람 은근히 진을 빼놓습니다. 그냥 초짜 신입을 데리고 사업을 시작한거나 다름 없죠. 저는 여기서부터 사업에서 실패를 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것도 준비가 안되어 있던거죠. 사업이라는게 혼자서의 힘만으로는 절대 안되는것도 모르고 나만 잘나면 다 모일거야 알아서 와줄거야 라고 생각했죠. 미국에서 공부할때 페이스북이 거의 몇십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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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내가 사업을 말아먹을 수 밖에 없었던 이유.폐업일기#3- 사업의 피를..

    회사를 접겠다고 마음 먹고 복기를 하다보니, 어떻게 만든 회사인데 이걸 왜 접어야 하지? 라는 미련이 남았습니다. 그래서 광고회사중에서 맨주먹으로 시작해서 곧 상장을 할지도 모르는 위치에 까지 가신 00커뮤니케이션 사장님께 우리회사의 상황과 제가 어떻게 경영을 해왔는지를 세세히 말씀드리고 여러가지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 분께서 제일 먼저 언급했던 것은 안정적인 캐쉬카우에 대한 부재를 말씀했습니다. 제가 하고 있던 것은 주로 대기업의 티비 광고나 디지털 영상광고를 만드는 일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한번 피티를 하면 적게는 매체비랑 제작비 포함해서 10억 많으면 50억까지도 가는 프로젝트였습니다. 단위 자체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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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내가 사업을 말아먹을 수 밖에 없었던 이유. ..

    2015년 이노션에서 열심히 팀장으로 잘 나가고 있을때, TBWA로 회사를 옮겼던 기획후배가 저에게 이런 상담을 했습니다. "아니 팀장님이라면 같이 일하던 씨디님이 같이 나가서 회사 차리자고 광고회사 차리자고 하면 나갈거에요?" "당연히 나가야지 그걸 말이라고...그래도 너는 같이 나가자고 하는 씨디가 있으니 진짜 좋겠다. 나는 나가고 싶은데 같이 할 씨디가 없어. 장XX씨디님 정도면 실력도 있고, 괜찮지 않겠어? 나 같으면 무조건 나간다" 예전 고려대학교의 농구 감독이셨던 박한 감독님이 그랬습니다. "너희는 지금 가장 중요한 두가지가 안되고 있어. 공격과 수비." 좀 웃긴 이야기긴 하지만, 틀린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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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내가 사업을 말아먹을 수 밖에 없었던 이유. ..

    왜 갑자기 뜬금없이 거의 10년도 넘어서 글을 쓰면서 자기 사업 말아 먹은 이야기를 쓰는지 궁금하실수도 있겠네요. 사업도 멈췄겠다, 시간도 많겠다, 할것도 많고 볼것도 많은데 지지리 궁상처럼 이런 실패담을 쓰는 이유. 간단합니다. 아무것도 할수가 없습니다. 이력서를 쓰고 싶어도 이력서가 써지지도 않고, 그렇다고 책을 써보겠다고 이것저것 끄적여보려 했지만 그것도 진도가 안나갑니다. 그냥 한번 정도 뭐라도 깔짝하고 다음번을 하려는 동력이 안생기더라구요. 어제는 저의 회사 1호 직원이었던 친구(지금은 다른 회사로 가있는)랑 통화했는데 '대표님 괜찮으세요?'라고 되묻더군요. 뭐 쎈척 하느냐 '안괜찮을건 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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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내가 사업을 말아먹을 수 밖에 없었던 이유. ..

    저는 2018년 2월에 이노션이란 현대자동차계열의 광고대행사에서 기획팀장을 관두고 브라이언에잇이라는 광고회사를 차렸습니다. 당시에는 무작정 차리고 싶었습니다. 산후조리원에 있는 아내를 설득할 정도로 회사를 나가서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이 간절했죠. 왜 그랬을까?생각해보면...몇가지 이유들이 있긴 합니다. 당시에 이노션은 기존의 팀장중심의 팀제를 없애고 당시에 유행하던 평등이라는 미명하에 만든 프로젝트 매니저를 중심으로 하는 PM제를 도입합니다. 당시에 팀장으로서 나름의 팀을 잘 유지하고 좋은 성과(구글플레이, 홈플레스,현대캐피탈,KB금융지주등의 광고주를 그해에 모두 영입했습니다.)도 내던 때라 팀원들간에 손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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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힘을 빼는것, 그건 도대체 어떻게 하는거죠?

    골프 힘빼는데에만 몇년씩 걸린다고, 뭐든 잘하려면 힘을 빼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 사실 머리로는 잘 알겠습니다. 그래야 잘한다는것도, 그것의 원리도 잘 압니다. 머리로는 잘 알고 해야 하는것도 아는데, 막상 닥치면 특히나 일을 대할때는 이걸 어떻게 해야 하는걸까? 그리고 힘빼는거 까먹습니다. 과도한 업무나 치열한 회의에 어떻게 힘을 빼고 하라는건지 도통 모르겠습니다. 50이 가까운 나이를 먹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한 정신과 의사분이 딸에게 쓴 책인 '벌써 마흔이 된 딸에게'라는 책에 보면 정신분석학적으로는 이렇게 조언을 하고 있습니다. "트랙을 달리는 경주마는 눈가리개를 한다. 옆을 보지 말고 앞만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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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좋아하지 않으면 버려라도 아니고, 입고 싶지 않아지면 버려라도 아니고..

    수년전에 정리의 힘이란 책으로 곤도마리에를 접하고 나서 최근에 넷플릭스에 곤도마리에가 미국인들의 집을 정리해주는 컨텐츠를 보고 적잖이 놀랐습니다. 아니 그냥 집안 정리 잘하는 일본의 주부가 어떻게 유튜브도 아니고 그 컨텐츠 잘 만든다는 넷플릭스의 미국에서 제작한 콘텐츠의 주인공으로 나올수 있는건지. 사뭇 놀랐습니다. 볼게 많지만 막상 볼것은 없다는 (저는 이미 다 봐서)넷플릭스의 그 컨텐츠의 1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아내와 저 둘다 보자마자 똑같이 한말은, '엇 저건 우리 와이프도 곤도마리에 처럼 하는데...옷도 저렇게 개고 집 정리도 저렇게 하는데.. 별거 없네'였습니다. 다소 비상식적으로 정리를 못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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