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6일(목) 4시 30분경에 일어났다. 어제 일찍 자리에 들어 2번이나 깨어었다. 여기는 해발 1,100m 고산지대란다. 선선한 날씨에 푸른 하늘이 보였다. 5시 30분에 호텔 식당에서 아침을 먹었다. 채소로 된 짠 반찬과 죽이 전부다. 아주 형편이 없었다. 7시 가까이 되어 우리 일행은 차량으로 약 800m 떨어진 장백산 주차장에 도착하였다 출입구 앞에는 수천명의 사람들로 가득차 있다. 표를 미리 구입해야 됨을 깨달은 것이다. 긴줄을 몇번이나 지난 뒤 8시 10분경에 입장할 수 있었다. 다시 줄을 서서 차량을 타야 했다. 대형버스 100여대 이상이 중간 지점까지 이동을 시킨단다. 버스로 평지 같은 길을 약 20분정도 달려 중간 주차장에 도착하.......

8월5일(수) 5시 30분에 일어나서 사워를 하려고 하는데 물이 나오지 않는다. 6시가 넘어서야 물이 나와 세수를 하고 7시 30분경에 식당에서 아침을 먹었다. 8시 30분에 우리 일행은 시내에 있는 인삼박물관을 방문하였다. 입장료는 없고 약 한시간 정도 관람하였다. 인삼의 역사에 대하여 소상히 알수 있었고 산삼을 판매하는 곳도 있었다. 다시 만량 인삼시장으로 출발하였다. 만량(万良)시장은 시내에서 약 30분 거리의 변두리에 새로 개설 되었단다. 시장은 아직 수삼이 출하되지 않아 썰렁하였다. 인삼종자는 새벽 4시경에 열리는데 최근에 시작되었는데 수집상과 인삼종자 출하농민이 직거래된다고 했다. 인삼종자는 수집상이 kg당 100위안.......

8월 4일(화) 어제 숙박한 홍콩 호텔은 4성급이다. 6시 경에 일어났다. 아침부터 비가 내리고 있다. 7시 30분경에 아침을 먹으러 부풰식 식당이 도착했는데 메뉴도 많았다. 두 접시를 먹고는 방에 돌아와 일기를 쓰면서 9시까지 기다렸다. 9시에 출발하여 청해진을 거처 임강에 도착하니 12시 30분이다. 빗길을 약 3시간 30분 달려온 것이다. 한영루식당에 도착하니 이교수의 친구가 음식을 차려 놓고 기다리고 있었다. 점심은 친구가 대접한고 했다. 친구는 임강시 임업국 과장으로 근무하고 있는데 이교수의 대학교 룸메이트란다. 식사 후 1시 30분경에 출발하여 약 2시간을 달려 인삼재배농장에 도착했다. 이농장은 임강의 임업국과 계약한 농.......

8월3일(월) 5시 30분경에 일어나서 프런트에 나가보니 비가 내리고 있다. 5시 30분경에 만나서 이곳 오녀봉 관광지를 둘려 볼 계획이었다. 몇분이 나왔지만 비가 내려 아침 관광은 취소했다. 방에서 안개가 가린 오녀봉의 경치를 촬영하고 7시 30분경에 호텔식당에서 아침을 먹었다. 오녀봉은 5개의 여인상의 봉우리가 있다 한다. 이곳 천성호텔에서 9시가 거의 되어 가이드의 안내로 출발한 후 약 1시간 후에 청해진 인삼도매시장에 도착하였다. 처음 상점은 산삼을 주로 취급하는 곳으로 자연인삼과 산양삼을 볼수 있었다. 산양삼에는 대야삼과 이마삼으로 구별되는데 품종이 다르단다. 대야삼이 뇌두가 크단다. 15년 정도의 산양삼은 뿌리당 2.......

2015년 8월2일 중국 길림성 여행을 위해 아침 6시 20분에 수원역에서 인천공항행 리무진을 타고 공항에 도착하니 7시 20분이다. 차를 타고 가면서 아시아나항공 티켓팅은 L코너에서 한다고 그리로 오라고 해서 도착하니 두분 김박사님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8시가 가까이 되니 5명의 일행이 다 모여 아주 긴 줄을 서서 30분이 지나서야 티켓팅을 할수 있었다. 다시 출국하는 심사대에서도 긴줄을 서야 했고 9시 30분가까이 되어 통과 할 수 있었다. 선물용으로 면세점에서 술과 담배를 구입하고 약 15분 연착 출발하는 장춘행 비행기에 탑승할 수 있었다. 기내에서 주는 아침밥은 맛이 좋았다. 장춘공항에 도착하니 11시 30분이다. 한국과 시차가.......

8월 10일(월) 어제 가져왔던 건조고추를 차에 다시 실고 5시 10분경에 농장으로 출발하였다. 건조고추를 비닐하우스 북쪽편에 건조대를 설치하고 널어 놓았다. 봄에 감자를 재배했던 2두둑과 2주전에 알타리무를 파종했던 곳에 제초하고 유기질비료 3포와 복비 5kg을 살포하고 레이키로 다듬었다. 자주색 감자 등 가을감자를 50주 더 정식하였다. 발아된 것은 많지 않았다. 무를 2품종으로 각각 10평씩 파종하였다. 비닐하우스 옆에 두둑은 수요일 비가 온후 파종할 계획이다. 도라지, 강황, 삼채, 부추, 토마토, 옥수수 밭에 일부 제초하였다. 가지 25개, 토마토 20개, 동부 20개를 수확하였다. 동부와 혼작한 옥수수대를 일부 베어내고 동부를.......

8월 9일(일) 5시 10분경에 농장으로 출발하였다. 낮 온도가 높아 일찍 작업을 마치고 돌아와야 하기 때문이다. 해외 출장관계로 일주일만에 농장에 찾아오니 풀이 많이 나 있다. 길을 따라 큰 풀을 낫으로 처냈다. 처음 옥수수에 마른 옥수수를 따내고 옥수수대를 베어 놓았다. 금주내에 무를 파종할 계획이다. 방울양배추 심었던 곳도 정리해 두었다. 방울양배추는 수확하지 못하였고, 이곳도 무를 파종할 계획이다. 와이프와 같이 홍고추를 수확하였는데 24kg 정도이다. 1차 수확보다 8kg정도 더 많이 수확하였는데 비닐하우스내에 1차 수확한 고추가 거의 건조되어 집에 가서 건조시키기 위하여 담아 두고 그곳에 오늘 수확한 고추를 건조시키.......

27일(월) 6시 30분경에 집을 나서 발안으로 향했다. 출발하면서 비가 내려 걱정했는데 봉담을 지나니 비가 오지 않았다. 출근시간이라 40분 걸려 발안에 가서 양배추 1판(72구멍, 7천원))을 구입했다. 상추 10포기를 덤으로 받았다. 농장에 도착하니 8시가 거의 되었다. 아래밭 열무를 뽑아 호두나무 밑에 옮기고, 제초 후 복비 3kg을 살포한 후 흑색비닐 멀칭하였다. 지나번 열무 파종시 유기질비료를 주었기에 복비만 준 것이다. 오늘 구입한 양배추 66주를 50 cm간격으로 정식하였다. 양배추 5포기와 상추는 비닐하웃 내 오이 고사한 곳에 정식하였다. 열무를 다듬어 4박스를 만들었다. 집에 김치 담글 것은 따로 다듬어 놓았다. 옥수수 30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