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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를 말하고 싶을 때

블로그"대중문화를 말하고 싶을 때"에 대한 검색결과86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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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차칸남자 박시연-문채원, 극과극의 연기력

    12일 KBS 2TV 새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차칸남자’가 첫방송을 탔다. ‘차칸남자’는 사랑하는 여자에게 배신당한 남자 강마루(송중기)가 복수를 하기 위해 기억을 잃은 또 다른 여자 서은기(문채원)를 이용하면서 갈등과 사랑이 커지는 큰 줄기를 안고, 정통 멜로드라마를 표방한다. 여기에 ‘꼭지’. ‘미안하다 사랑한다’, ‘고맙습니다’로 잘 알려진 작가 이경희의 작품이라는 점에서 기대감을 부풀린다. 그렇다면 드라마 ‘차칸남자’ 1회는 어땠을까. ‘살인사건’이란 극단적인 설정, 빠른 스토리 전개를 바탕으로 긴박함을 살렸고, 주요 캐릭터들이 뚜렷하고 개성이 강해 흡인력을 높일 수 있었다. 성공하는 드라마의 법칙에 충실했던 1회로 평할 수 있다. 문제는 캐릭터의 매력과 설득력이다. 스토리를 전개함에 있어, ..
    대중문화를 말하고 싶을 때|2012-09-13 01:09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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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강호동 복귀 프로그램 선택, 2% 아쉬운 이유

    국민MC 강호동의 하반기 방송복귀와 맞물려, 그가 진행하게 될 프로그램이 구체적으로 수면위로 떠올랐다. 방송 고위관계자의 말을 빌리면, 강호동은 잠정은퇴 전 본인이 진행했던 프로그램 중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과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로의 복귀를 사실상 결정했으며, KBS 해피선데이 ‘1박2일’과 SBS ‘강심장’은 복귀대상에서 제외한 것으로 전해졌다. KBS 예능국에서 강호동과 1박2일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나영석PD-이우정작가와 신설 프로그램을 추진중에 있다는 건 부인했으나, 강호동이 KBS에서 새로운 예능을 계획중인 건 여전히 유효하다. 한편 내년 봄개편을 통해, 강호동은 SBS ‘패밀리가 떴다’ 장혁재PD와 함께 리얼버라이어티를 가미한 신설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물론 확정이 아닌 변화의 여지..
    대중문화를 말하고 싶을 때|2012-09-12 02:01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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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해운대연인들 김강우-조여정, 키스가 잦아진 이유

    10일 방송된 월화드라마 ‘해운대 연인들’ 11회에서 해운대호텔 부사장 최준혁(정석원)이 모든 사건의 키를 쥐게 됐다. 죽은 해운대호텔 양만호 사장의 아들 양태성이 남해(김강우)라는 걸, 육탐희(김혜은)는 부정하며 친자 확인을 원했고 이를 밝혀줄 육탐희의 아들 양가준이 귀국했다. 그러나 양가준은 양만호의 아들이 아닌, 육탐희가 나이트클럽 육복자로 살았던 과거, 클럽 무명가수 태평양과 연애하던 시절에 태어난 아들이었다. 즉 양만호의 친아들 양태성(남해)과 육탐희 아들 양가준은 완전 남인 셈. 육탐희의 말대로 친자확인을 위한 DNA검사를 한다면, 양태성과 양가준이 형제로 밝혀질 순 없는 상황. 때문에 그동안 육탐희는 남해가 양만호의 친아들이 아니라고 떠벌릴 수 있었지만, 그녀가 한 거짓말 꼬리는 최준혁에게 밟히고 말..
    대중문화를 말하고 싶을 때|2012-09-11 10:36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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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남격 패밀리합창단, ‘응답하라 1997’ 故최진실의 메시지

    별명은 최수제비. 너무 가난해서 매일같이 수제비를 입에 달고 살아야 했다는 그녀에게도 꿈은 있었다. 같은 학교 선배인 강수연을 보고, 자신도 유명한 여배우가 되겠다는 꿈을 품고서 희망을 안고서 살았다. 그리고 꿈은 현실이 되었다. ‘남자는 여자하기 나름이에요.’라는 모 가전제품 CF한편으로 그녀는 스타덤에 오른다. 그녀의 이름은 여배우 최진실이다. CF 단 한편으로 본인의 스타성을 대중에게 각인시키고 가치를 폭등시킨 연예인은, 최진실과 전지현이 대표적이다. 전지현이 모 프린터광고에 출연해 섹시한 테크노댄스로 인기스타반열에 오를 수 있었던 것처럼, 최진실 또한 CF한편으로 대한민국 남심을 송두리째 흔들어 놓았다. 이후 쏟아지는 남성팬을 등에 업고, 최진실은 국내 트렌디드라마의 원조격인 드라마 ‘질투’를 통..
    대중문화를 말하고 싶을 때|2012-09-10 10:14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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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각시탈 마지막회, ‘좋은’과 ‘잘 만든’ 드라마의 차이

    6일 방송된 수목드라마 ‘각시탈’ 마지막회에서 주인공들의 운명이 극명하게 엇갈렸다. 기무라 슌지(박기웅)의 총에 이강토(주원)를 대신해 맞았던 오목단(진세연)은 죽음을 피할 수 없었다. 목단의 죽음이 불러 온 나비효과는 강토를 더욱 강하게 만들었지만, 그녀에게 광적인 집착을 보였던 슌지는 자살을 택했다. 한편 각시탈 이강토덕분에 키쇼카이 우에노회장(전국환)의 손아귀에서 벗어난 우에노 리에(한채아)는 혼자라서 비록 쓸쓸하지만 채홍주의 이름을 되찾고 제 2의 인생을 향한 발걸음을 내딛었다. 주인공 이강토가 살아남았고 그의 상징이었던 각시탈의 정신이, 일제강점기속에서 고통 받는 많은 조선인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던졌음을 뚜렷하게 알리는 대규모 군중의 대한독립만세운동은 해피엔딩에 가깝다. 그러나 강토 개인..
    대중문화를 말하고 싶을 때|2012-09-07 09:27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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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각시탈, '결혼식vs사랑고백' 최악의 커플은?

    마지막회를 앞둔 수목드라마 ‘각시탈’이 비극을 예고했다. 5일 방송된 각시탈 27회마지막 장면에서 양백(김명곤)선생의 주례로 신랑 이강토(주원)와 신부 오목단(진세연)의 결혼식이 진행됐고, 동진결사대의 아지트에서 시작될 찰나, 아지트의 위치를 미리 파악했던 기무라 슌지(박기웅)가 제국경찰 및 일본군을 대동하고 습격에 나섰기 때문이다. 분이(오목단)가 입은 순백의 드레스가, 누구의 피로 물들게 될 지 알 수 없으나, 분명해진 건 신랑신부는 물론이고 하객인 독립군들의 안위도 보장할 수 없는 핏빛 결혼식이 될 거란 사실이다. 슌지가 동진결사대의 병력을 이미 파악한 상태에서 승리를 자신하고 덮쳤기 때문에, 아무리 각시탈 이강토에 안섭(김지민)-진홍(정은별) 등 독립군 최정예멤버들이 버틴다고 해도, 동진(박성웅)의 아지..
    대중문화를 말하고 싶을 때|2012-09-06 09:33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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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해운대연인들 김강우-김혜은, 버릴 게 없는 최고의 빵빵남녀

    ‘뭐 이런 드라마가 다 있노?’ KBS 월화드라마 ‘해운대연인들’ 9회,10회에 대한 한줄평. 쉴새없이 빵빵빵 터질 정도로 기대이상으로 웃겨서 놀랐고,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매력도 넘치지만 연기력이 뛰어나서 두 번 놀라고, 그럼에도 시청률이 생각보다 나오지 않는다는 사실에 세 번 놀랐다. 시청률은 그렇다고 해도, 왜 해운대연인들은 ‘골든타임’과 ‘신의’에 비해 화제성에서조차 밀려났을까. ‘해운대연인들’이란 제목부터 8,90년대를 떠올리게 만들 정도로 촌스럽다. 제목만 봐도 뻔하고 재미없을 거 같은 느낌. 장르가 로맨틱코미디라면 더욱 치명적이다. 만일 상큼하고 통통튀는 제목이었다면 시청자의 시선을 조금이나마 더 끌지 않았을까. 초반 홍보전략도 실패다. 김강우-조여정 등의 노출마케팅으로 오히려 식상함과 거부감을 ..
    대중문화를 말하고 싶을 때|2012-09-05 10:41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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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신의 7회, 40분 망친 시청자 인내심테스트?

    3일 방송된 월화드라마 ‘신의’ 7회는 총 65분 중 초중반 40분 망하고 후반 25분 흥하는 극과 극을 달렸다. 7회 초반 경창군의 병을 고치기 위해 유배지를 이탈한 최영(이민호)과 의선 유은수(김희선)은, 덕성부원군 기철(유오성)이 놓은 덫에 걸려 역모죄를 뒤집어 쓴다. 이에 화수인(신은정)은 최영에게 기철의 사람이 되는 게 역모 혐의를 벗을 수 있는 유일한 해법임을 알리지만, 최영이 그 제안을 거절하면서 고난은 시작됐다. 그러나 7회 40분동안 이어진 최영과 은수 그리고 경창군에게 주어진 위기와 고난에는 전혀 재미나 긴장감을 느낄 수 없었고, 우달치 부대원의 등장은 주인공을 돕긴 커녕 극의 산만함을 부추기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제작진은 오히려 병세가 악화된 경창군을 두고, 최영과 은수의 러브라인에 집중하는 인상을 보여, 때..
    대중문화를 말하고 싶을 때|2012-09-04 11:16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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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남자의자격 패밀리합창단, 시청과 감동을 강요한적 없다

    2일 방송된 해피선데이 ‘남자의 자격’은, 합창단 시즌3 를 이끌어 갈 지휘자로 국민 마에스트로 금난새를 초빙해 시청자를 놀라게 했다. 지휘자 금난새는 엄청난 이슈를 낳았던 뮤지컬계의 마녀, 미다스손으로 꼽히는 음악감독 박칼린이나, 남격멤버로서 프로그램 기획의도에 가장 어울렸던 청춘합창단 김태원과 비교해, 오히려 명성이나 무게감에서 앞선 두 사람을 압도한다. 때문에 금난새가 예능프로그램인 남자의자격에 출연을 강행한 건 의외였다. 아무리 미션 컨셉이 합창단이라고 해도, 단발성 출연이 아닌 장기프로젝트에 참여한다는 사실자체는 상당한 부담을 동반한다. 이에 금난새는 패밀리합창단에 출연동기를 안 되는 것도 되게 만드는 도전을 즐기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역으로 말하면, 그만큼 지난 두 번의 걸친 남격합창단..
    대중문화를 말하고 싶을 때|2012-09-03 09:56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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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메이퀸 김유정, 양날의 검이 된 리모컨파워

    ‘메이퀸’과 ‘다섯손가락’이 벌이는 주말드라마 경쟁이 치열하다. 시작은 다섯손가락이 다소 앞서는 양상을 보였으나,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일 방송분에선 ‘메이퀸’과 ‘다섯손가락’이 13.7%라는 같은 시청률을 기록하는 초박빙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그만큼 상대적으로 초반 열세를 만회하고, 시청률에서 상승세를 타기 시작한 메이퀸의 저력이 돋보인다. 흥미로운 건 메이퀸이 ‘조선업’을, 다섯손가락이 ‘피아노’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나, 양쪽드라마 모두 초반 진행의 승부수는 출생의 비밀에서 찾았다는 사실이다. 시청자에게 익숙해진 자극적인 설정을 바탕으로 통속극의 범주를 벗어나지 못했다. 다만 메이퀸은 극의 중심에 아역배우 ‘김유정’을, 다섯손가락은 베테랑 ‘채시라’를 앞세웠고, ..
    대중문화를 말하고 싶을 때|2012-09-02 12:21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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