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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를 말하고 싶을 때

블로그"대중문화를 말하고 싶을 때"에 대한 검색결과86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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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닥터진 송승헌-이소연, 반전에도 망가지는 커플?

    건축과 마찬가지로 드라마도 기초공사가 매우 중요하다. 등장인물은 드라마의 기초공사에 해당한다.최근 방영중인 드라마에서 기초공사가 가장 잘 된 드라마는 ‘추적자’를, 반대로 아쉬운 드라마는 ‘닥터진’ 꼽을 수 있다. 추적자의 손현주-김상중-박근형 등은 굉장히 자기중심적이다. 그만큼 목적이 뚜렷하고, 자신이 취할 수 있는 최선의 수단을, 타인이 아닌 본인의 주어진 성격과 환경에서 우선해서 찾는다. 때문에 그들의 말과 행동에 개연성이 부여되고 시청자는 극에 몰입할 수 있는 것이다. 반면 닥터진의 주인공 진혁(송승헌)은 목적의식이 희미하다. 본인이 최선을 구하려하지 않고, 타인을 주시하며 돌보고 치료하기 바쁘며, 사심이나 대가를 구하지 않는다. 때문에 환자를 고칠 때마다 발전해야 할 캐릭터와 스토리는 정체되고, ..
    대중문화를 말하고 싶을 때|2012-07-03 01:38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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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걸그룹 씨스타, ‘러빙유’ 성공시킨 3S코드?

    아이돌 걸그룹 ‘씨스타’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씨스타는 최근 발매된 스폐셜앨범 수록곡 '러빙 유(LOVING U)'로, 음원깡패로 불리는 버스커버스커와 지난 봄에 이어, 또 다시 치열한 선두경쟁을 펼친다는 것도 놀랍지만, 기존의 구축된 걸그룹의 지형도에 지각변동을 일으킬 가능성과 힘을 보여주고 있음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씨스타는 두텁고 강한 팬덤을 보유한 소녀시대, 2NE1는 물론이고, 티아라, 원더걸스 등과 비교해도 상대적으로 빈약한 지지기반을 갖췄던 게 사실이다. 때문에 치열한 걸그룹간에 경쟁에서, 새로운 팬층의 유입없이 한 단계도약하기란 생각만큼 쉽지 않다. 그래서 ‘나 혼자’의 단발성 히트가 아닌, '러빙 유(LOVING U)'의 연타석 홈런은 상당히 의미있는 결과물로 볼 수 있다. 걸그룹 씨스타, ‘러빙유’ 성공시킨 3S..
    대중문화를 말하고 싶을 때|2012-07-02 12:0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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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각시탈 주원-진세연, 다크한 사랑이 통할까?

    드라마 ‘각시탈’이 흥하기 위해선, 각시탈 이강토(주원)가 흥해야 한다. 이 단순한 법칙을 성립시키기 위해선 몇 가지 코드가 필요한데, 무엇보다 선악의 대립구도를 뚜렷하고 팽팽하게 만들 필요가 있다. 절대 선으로 그려지는 각시탈의 악을 향한 일방적인 승리는, 오히려 극의 긴장감과 재미를 떨어뜨리는 악수가 된다. 즉 각시탈을 위험에 빠뜨리고 긴장과 갈등을 증폭시킬 요소가 많고 강해야 한다. 1대 각시탈 이강산(신현준)이 흥했던 건, 그를 집요하게 쫓는 왜놈앞잡이 이강토가 있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둘은 형제였다. 친동생조차 바보행세를 한 형이 각시탈인 줄도 모르고 죽이려 들었고, 결과적으로 강산은 동생이 쏜 총에 안타까운 최후를 맞이한다. 얼마나 드라마틱한 관계속에 벌어진 상황인가. 이제 이강산은 없지만, 그가 해..
    대중문화를 말하고 싶을 때|2012-06-30 12:56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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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수지-버스커버스커 합동공연 망쳤다? 수지가 억울했던 이유

    슈퍼스타K가 배출한 가수중에 화려하지 않지만 가장 빛나는 보석중에 하나로 평가받는 버스커버스커의 장범준과 올 영화계가 뽑은 최고의 신인중에 한 명인 아이돌 걸그룹 미쓰에이에 수지가 첫사랑이란 테마로 한 무대에서 입을 맞췄다. 바로 28일 열린 Mnet 의 특별공연에서. 시작은 장범준의 음색에서 느껴지는 특유의 감성과 그리움이 진하게 녹아 있는 버스커버스커의 히트곡 ‘여수밤바다’. 요란하고 어수선했던 야외의 현장분위기가, 장범준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에 잔잔하고 깨끗하게 정화된다. 그러나 장범준이 애써 잡아놓은 무대와 관객의 집중력을, ‘눈물이 많아서’를 부른 수지는 온전히 이어가지 못했다. 선곡자체는 좋았지만, ‘눈물이 많아서’를 소화하는 수지의 목소리에선 불안감을 떨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수지-..
    대중문화를 말하고 싶을 때|2012-06-29 09:58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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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각시탈 진세연, 패기와 청순의 뉴아이콘?

    27일 방송된 KBS수목드라마 ‘각시탈’ 9회에선, 제국경찰과 각시탈을 오가며 이중생활의 시작한 이강토(주원)보다는, 인력거꾼이었던 강토에게 검도를 가르쳐주고 친구가 되어준 착한 일본인 기무라 슌지(박기웅)가, 조선인의 영웅 각시탈을 잡기 위한 제국경찰이 되면서, 빠르게 악역화되는 과정에 초점을 맞추었고, 때문에 2대 각시탈 이강토는 친구에서 적으로 만나게 될 슌지를 생각하며 잠시 동요했다. 한편 여주인공 오목단(진세연)의 패기는 9회에서도 계속됐다. 극동서커스단 변검술사 목단은, 순사부장 고이소(윤진호)와 제국경찰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각시탈을 쓰고 나타나 고이소는 물론 시청자를 경악케했다. 안 그래도 호시탐탐 목단을 종로경찰서로 연행해 고문을 가하려는 고이소에게, ‘잡아갈 테면 잡아가 봐라!’는 식으로 무..
    대중문화를 말하고 싶을 때|2012-06-28 10:54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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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곽현화-신동엽, 19금에 대한 엇갈린 시선

    최근 19금으로 대중에게 핫한 관심을 불러온 개그맨을 꼽으라면 신동엽이고, 개그우먼으로는 곽현화를 들 수 있다. 신동엽은 지난 주 케이블방송 TVN에서 방송된 ‘SNL코리아 시즌2’를 통해, 특유의 입담과 농익은 꽁트연기로 19금용 성인개그를 선보여 네티즌의 폭발적인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파일럿이 아닌, 신동엽의 성인코미디를 정규방송으로 보고 싶다는 시청자의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개그우먼 곽현화는 'Hot Spot'이라는 주제로 필리핀 세부에서 19금용 성인화보를 찍었다는 뉴스가 연이어 전해졌다. 이번 스타화보에서 곽현화는 노출을 강조한 망사비키니를 입고 S라인 몸매를 뽐내며, 섹시미를 한껏 부각하는 데 주력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곽현화의 이번 섹시화보에 대해 네티즌의 반응은 시큰둥한 형국이다. 곽현화-신동엽,..
    대중문화를 말하고 싶을 때|2012-06-27 11:32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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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야구여신 배지현, 섹시한 공서영의 도발보다 빛난 이유!

    최근 프로야구 열기는 어느 때보다 뜨겁다. 매년 하위권에 머물던 LG와 넥센이 분전하면서, 2위부터 6위까지 중위권 다툼이 1~2게임차 내외에서 엎치락 뒷치락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언제든 치고 올라갈 잠재력을 가진 기아까지 가세했다고 가정할 때, 올 가을야구 네장의 티켓은 어느 팀의 손에 쥐어질 지 한치앞도 예상하기 힘든 형국이다. 이렇듯 순위싸움이 치열해지면, 즐거워지는 건 프로야구팬들이다. 페넌트레이스 초중반에 팀순위의 윤곽이 뚜렷하게 드러나면, 사실상 4강이 힘들다고 판단한 하위권팀들의 팬들은 야구에 대한 열정이 식고 관심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 이것은 야구장을 찾는 관중수면에서도 타격을 입는 건 당연지사. 그러나 예년에 비해 치열한 순위경쟁을 펼치는 국내프로야구는, 각 구단마다 관중 ..
    대중문화를 말하고 싶을 때|2012-06-26 02:11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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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무한걸스 독한분장 신봉선, 이래도 왕따 만들건가?

    24일 방송된 우리들의 일밤 ‘무한걸스’에선, 차로 이동하는 멤버들이 25가지 게임 벌칙을 놓고 시민들과 함께 어울리며 빙고 투어를 벌였다. 이 과정에서 무한걸스는 기대이상의 재미를 선사했다. 물론 무한걸스의 이번 빙고투어는, 원조격인 무한도전의 아이템중 하나로, 보는 이에 따라 식상할 수도 있었다. 그러나 송은이를 중심으로 신봉선-안영미-김신영 등 멤버들이 보여준 활약상은, 이를 상쇄할 수 있을 정도로 뛰어났다. 특히 이 날 벌칙으로 가장 굴욕을 맛봤던 멤버는 신봉선이었다. 성형수술보다 더 아팠다는 그녀의 외침처럼, 아무리 개그우먼이라해도 차마 눈뜨고 못볼 만큼 치욕적인 요다분장은 과격하고 용감했다. 예능에서 남자연예인도 하기 힘들 정도로 얼굴분장은 독했고, 요다분장을 하고 웃음을 주기 위해 시민들속으로 ..
    대중문화를 말하고 싶을 때|2012-06-25 09:53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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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닥터진 송승헌, 매맞아도 싼 이유?

    23일 방송된 주말드라마 ‘닥터 진’ 9회에서, 혹으로 고생하던 조대비의 조카딸을 치료한 진혁(송승헌)덕분에 조대비(정혜선)와 연이 닿게 된 흥선대원군 이하응(이범수)이, 홍영휘(진이한), 무명계의 일원으로 밝혀진 춘홍(이소연)과 결탁해 안동김씨가 장악한 부패한 권력을 타파하고 새로운 조선을 세우기 위한 청사진을 그리기 시작했다. 한편 홍영래(박민영)는 김경탁(김재중)에게 마음이 가질 않는다면서, 행복할 자신이 없으니 혼례를 치룰 수 없다며 눈물로 호소하고 이해를 구했다. 영래의 마음을 쉽게 돌릴 수 없다는 걸 깨달은 경탁은, 아버지인 좌상 김병희(김응수)에게 영래와 혼례를 치룰 수 없다고 밝혔다. 몰락한 홍씨 가문과 연을 맺는 것이, 좌상에게 낭패가 될 수 있다는 거짓말을 해가면서 경탁은 영래를 보호하고자 했다. ..
    대중문화를 말하고 싶을 때|2012-06-24 09:53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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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각시탈, 키스신보다 농도짙은 허벅지 노출?

    형 이강산(신현준)에 이어 제 2대 각시탈이 된 이강토(주원)의 이중생활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21일 방송된 수목드라마 각시탈 8회에선, 이강토는 사토 히로시로 창씨개명을 하고, 종로경찰서 서장 기무라 타로(천호진)에게 조선인의 씨를 말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강토는 아버지의 호위무사였고 형 강산을 도왔던 백선(전현)과 공조하며, 각시탈의 첫번째 타겟으로 키쇼카이 일원이자 조일은행 행장 조영근을 공격해 붙잡는 데 성공한다. 한편 기무라 슌지(박기웅)가 오목단(진세연)을 사랑하고 있다는 걸, 아버지 기무라 타로에게 들키고 만다. 심지어 형 켄지(박주형)를 각시탈이 아닌 설사 목단이 죽였다고 해도 그녀를 포기할 수 없다는 말을 강토에게 털어놓고, 이를 목격한 타로는 발끈한다. 타로에 지시에 의해 결국 ..
    대중문화를 말하고 싶을 때|2012-06-22 09:59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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