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시장의 극심한 침체로 경영상 큰 위기를 맞고 있는 디벨로퍼와 PM(프로젝트매니지먼트)사들이 민자사업을 추진하는 FI(재무적투자자)의 조력자로 나서고 있다.그동안 건설업계가 맡았던 사업 발굴이나 수익성 예측, 설계용역 등의 업무를 맡아 FI의 부족한 2%를 채워주고 있는 셈이다.한 PM사 대표는 “민자시장이 어려워져 건설사 대부분이 모든 민자업무를 자체 수행하게 됐고 그로 인해 PM사나 디벨로퍼의 일감이 크게 줄었다”면서 “최근 들어서는 FI가 추진하는 민자사업을 서포트(지원)하는 업무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FI들도 시공이나 운영부문을 분리발주함으로써 투자비용을 절감할 수 있기 때문에 디벨로퍼나 PM사를 더욱 .......

내년부터는 은행, 증권, 자산운용 등 금융사(FI)가 주도하는 민간투자사업이 급증할 전망이다.최소운영수입보장제(MRG) 폐지와 글로벌 금융위기 등으로 침체를 거듭하고 있는 민자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29일 건설 및 금융 등에 따르면 H증권과 K자산운용, S자산운용 등 금융사들이 직접 민자사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금융주도형 민자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금융주도형 민자사업이란 건설업체가 포함되지 않은 금융사들이 특수목적회사(SPC)를 설립해 직접 주무관청과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이다. 이 경우 시공 또는 운영은 SPC가 사업계획 확정 또는 실시협약 체결 후 따로 발주한다. 지난 90년대.......

An innovative scheme to finance and manage major public infrastructure projects has been published in a new report by Reform Scotland.Reform Scotland says the radical new strategy – called Scottish Capital Partnerships [SCP] – would replace the flawed Private Finance Initiative [PFI] and redefine the role of the controversial Scottish Futures Trust [SFT] which has been attacked for failing to deliver a range of key infrastructure projects.‘We desperately need a new vehicle to get momentum back into public sector infrastructure projects and, after two years of achieving nothing und.......

광주시가 야구 돔구장 건립을 확정 짓자 추진 절차와 필요성을 두고 비판이 일고 있다. 민주노동당 광주시당은 28일 논평을 통해 “시가 돔구장이 필요한지, 운영을 어떻게 하고 비용을 어떻게 댈지 전혀 공론을 모으지 않은 채 건립을 전격적으로 결정했다”며 “이런 일방적인 추진에는 반대한다”고 밝혔다. 민주노동당은 “인구 140만명, 예산 2조원인 광주의 도시 규모를 고려해 관중 확보, 재원 조달, 수익 보전 등을 면밀히 따진 뒤 추진해도 늦지 않다”며 “일방통행하면 특혜시비에 휘말릴 수 있다”고 우려했다. 참여자치21은 성명에서 “박광태 광주시장은 돔구장 건설과 관련한 ‘깜짝쇼’를 멈춰야 한다”며.......

교통량 예측 실패로 적자 운영에 시달리고 있는 민자고속도로를 국가가 인수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예산낭비를 줄이고 통행료를 낮추는 동시에 운영관리의 효율성을 높이자는 사회적인 요구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28일 한국도로공사는 적자 운영 민자도로를 국가가 인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짐에 따라 사업별로 단계적인 인수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특히 최근 국토해양부 국정감사에서 정종환 장관이 민자도로에 대한 ‘단계적 인수방안 마련’을 약속하면서 논의가 급진전되고 있는 것.도공이 인수방안을 검토할 만한 민자도로는 모두 14곳이다.△인천국제공항고속도 △천안∼논산 △대구∼부산 △일산∼퇴계원 .......

2009 프로야구가 최고의 흥행 돌풍을 일으키면서 돔구장 건립 열기에 불을 지핀 가운데 돔구장 선점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현대건설과 포스코건설 등 대형건설사는 물론 LIG건설, 남광토건, 성원건설 등 중견사들까지 뛰어들면서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된다.최근 돔구장 건립이 가시화된 광주광역시와 대구시의 경우 포스코건설이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포스코건설과 광주시, 대구시는 오늘(29일) 돔구장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세부계획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광주 돔구장은 2만5000∼3만석 규모로, 포스코건설과 광주시는 부대사업 규모와 인센티브 등을 지속적으로 조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직 돔구장 .......

출처 및 링크 [아시아뉴스통신=박대성 기자] 포스코건설이 야구장 시설이 빈약한 광주와 대구 2곳에 돔구장을 '은밀히' 추진한 사실이 확인됐다.광주와 대구 양쪽에 들어서는 돔구장 규모는 관중 3만석 안팎으로 전해졌다. 27일 광주시에 따르면 오는 29일 서울에서 광주와 대구시 관계자, 포스코건설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돔구장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양 도시는 그간 땅값이 뛸 수 있다며 비밀리에 유력 건설사들과 돔구장 건설 접촉을 벌여왔다. 광주와 대구는 돔구장 부지와 기업 편의를 도모하고, 포스코는 돔구장 인근에 아파트나 쇼핑센터 등을 지어 개발이익을 얻.......

한양대 안산캠퍼스가 교권은 외면한 채 수익사업에 앞장서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양대가 3년 전 교육 및 복지를 목적으로 민자유치를 통해 설립한 게스트하우스가 일반인을 상대로 한 호텔사업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것. 논란이 된 게스트하우스는 그동안 교권보다는 개인의 사익을 위해 이용되고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던 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건물주인 한양대와 위탁사업자인 (주)호연레저관광산업은 책임 문제를 양쪽에게 전가하며 수년째 수수방관하는 태도만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교내 일반인 상대 고가의 웨딩홀 사업 등 호텔로 운영 교권 외면한 수익사업 지적에 한양대 “이것이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