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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경기도 9개 BTL 경쟁구도 ‘본격화’
경기도교육청이 고시한 9개 BTL사업의 경쟁구도의 윤곽이 나타났다.23일 민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경기도교육청BTL사업의 경쟁구도는 최대 5파전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하지만 대부분의 사업은 2~3파전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사업은 설미초외3교(622억원)으로 남영건설, 대보건설, 신동아종합건설, 일신공영, 한진중공업 등 5파전 양상으로 보이고 있다. 793억원 규모의 고읍1초는 벽산건설, 신동아종합건설, 진흥기업 등 3파전 규모로 예측되고, 예당중외4교(585억원)는 진흥건설, 신흥종합건설, 엠코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536억원 규모의 만정초외4교에는 국제건설, 경남기업 등이 참.......추천 -
[비공개] 하수관거 BTL ‘가산율’ 넘으니 ‘금융약정’ 걸리네
주무관청과의 어려운 협상을 끝낸 2008년도 하수관거BTL(임대형 민간투자사업)들이 금융약정 단계에서 또다시 난항을 겪고 있다.사업수익률 및 자기자본출자비율 등에 대한 건설투자자(CI)와 재무적투자자(FI) 간 시각차가 커 사업지연까지 우려되고 있다.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홍성, 울산, 양산 진안, 진주 등 총 9건의 사업에 대한 CI와 FI간 금융약정 협의가 본격화된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협의가 시작되자마자 CI와 FI 간 불협화음이 거세지면서 일부 사업은 제대로 대화조차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수익률과 자기자본출자비율 등에 대한 시각차가 극명하게 갈리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주무관청과의 협상과정에서 가산율(+α:민간.......추천 -
[비공개] 국제비즈니스파크 물거품 위기
천안국제비즈니스파크 조성사업이 사유지 토지주의 동의를 받지 못해 난항이 예상된다. 천안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 21일 제134회 임시회기간 중 국제비즈니스파크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천안헤르메카개발자산관리㈜ 현장 방문을 가졌다. 오는 2017년 완공할 국제비즈니스파크는 서북구 업성저수지 주변 성성ㆍ업성ㆍ부대동 일원 307만 3000㎡에 금융과 컨벤션센터, 호텔 등을 갖춘 21세기형 산업경제활동 중심도시다. 문제는 총면적의 72%가 넘는 사유지 토지주들이 낮은 보상가 등을 이유로 동의하지 않고 있어 개발 자체가 물거품이 될 우려가 크다. 천안헤르메카개발자산관리가 천안시의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사유지 1356필지 235.......추천 -
[비공개] 제3연륙교 건설 여부 이달 안에 결론
인천시가 영종과 청라지구를 연결하기 위해 추진 중인 ‘제3연륙교’ 건설 여부가 이달 안으로 결론 날 전망이다. 22일 국토해양부와 시에 따르면 국토해양부는 인천시가 최근 제3연륙교의 조기착공 및 관련비용 부담방안을 제시해 옴에 따라 적정성 여부를 따져 이달 중 결론을 내기로 했다. 이는 국토부의 기본입장이 과잉투자 요인이 있어서 현재 시점에서는 건설이 불필요하지만 그동안 인천시가 두 차례에 걸쳐 제3연륙교 건설을 건의해온 만큼 이를 검토, 이달 중으로 결론을 내기로 한 것이다. 현재 국토부는 민자사업의 최소운용수입보장제도(MRG)에 따라 실제 통행량이 당초 예측에 못 미치고 있는 영종대교에 매년 700억~1천100억원.......추천 -
[비공개] 민자시장 뒤안길로 사라진 R사
파격적인 가격제안과 법적 소송으로 민자시장에 커다란 충격파를 남긴 R사.그런데 계속되는 경영난을 못 이긴 R사가 결국 폐업신고를 냈다는 소식이 들린다. 아쉬운 결말이다.민자업계도 R사의 쓸쓸한 퇴장을 ‘그저 그렇게’ 사라졌다고 치부하지 않는다.그동안 민자시장에 R사가 남긴 족적이 너무도 선명하기 때문이다.사실 따지고 보면 주무관청은 물론 대형사를 중심으로 한 업체 대다수는 R사를 싫어했다.싫어했다기보다 극도로 껄끄러워했다.예상치 못한 빈틈을 파고들어 ‘파격’에 가까운 가격제안을 내놓았고 RFP(시설사업기본계획) 등 고시내용 한 문장, 한 문장에 반론을 제기하면서 ‘소송메이커’라는 별명까지 얻을 정도였다.그렇.......추천 -
[비공개] 공모형 개발사업 줄줄이 대기… 연내 물꼬 터지나
최근 공모형 개발사업 시장이 점차 살아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연내 공모 예정인 사업들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의왕 포일인텔리전트타운 조성사업과 창원 39사단 이전사업, 과천 복합쇼핑몰, 인천 구월동 농수산물센터 이전, 과천 종합화훼유통단지, 대전 엑스포과학공원 재창조사업, 광교 비즈니스파크 등이 연내 추진사업 물망에 오르고 있다.의왕 포일인텔리전트 조성사업은 이달 초 공모에 들어가 다음달 10일까지 사업계획서 신청을 받는다.의왕시 포일2 택지개발지구 내 도시지원시설용지 3개 필지 8만3856㎡의 부지에 연면적 42만여㎡ 규모로 첨단연구시설과 벤처·소프트웨어 진흥시설, 디자인센터 등을 건.......추천 -
[비공개] 대규모 지하 교통시설 개발 표류 위기
수도권 대심도 광역급행전철과 지하고속도로 사업추진에 대한 결정이 표류할 전망이다.대심도 전철은 용역 연장 쪽에 무게가 실리고 지하고속도로는 장기유보 쪽으로 검토되고 있기 때문이다.22일 국토해양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토부가 지난 6월 교통연구원에 의뢰한 대심도 광역급행철도의 타당성조사 연구결과가 내달 7일 납품된다.반면 사전에 보고된 용역결과는 서울시의 대심도 도로계획까지 맞물린 정치적 역학관계를 떨쳐낼 만한 명분있는 해답을 제시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경기도가 자체 용역결과를 토대로 국토부에 건의한 대심도 전철노선별 우선순위, 역사위치와 관련해 부풀려진 부분들을 걸러내고 정부 자체적 타당성을 따.......추천 -
[비공개] 금융권 “PF대출? 신탁사 보증부터 봅시다”
지난해 글로벌금융위기 이후 민간 주택건설업체들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 부동산신탁회사들의 역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는 금융권이 채권부실화를 우려해 PF대출조건으로 부동산신탁회사의 보증을 요구하면서 건설사들이 신탁회사를 끼지않고는 PF대출을 받기가 사실상 힘들어졌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건설사들의 PF대출 절차도 종전 ‘시행(시공)사 프로젝트담보 제공→금융권 PF대출’ 형태에서 ‘시행(시공)사 프로젝트 담보제공→신탁사 보증→금융권 PF대출’로 한 단계 늘었다. 이 같은 현상은 자금력이 취약한 중소·중견건설사에서 대형건설사까지 확대되면서 사업자금 대출에 신탁사 보증이 필수화되고 있다.■별내·청라·영종.......추천 -
[비공개] “인천대교 비싼 통행료 민자 건설社 배불리기 방편”
인천대교 통행료 산정에 대한 허구성을 주장하며, 무료통행 및 인하를 촉구(본보 10월 19일 16면)하고 있는 인천공항 민자접근교통시설 국가인수정책제안단(이하 제안단)은 21일 성명을 통해 “비싼 통행료는 민자건설업체의 배 불리기를 위한 방편”이라고 주장했다.제안단은 “지난 19일 전면 개통된 인천대교 편도 승용차 통행료 5천500원은 일반 고속도로보다 4배나 비싸며, 인천공항고속도로의 2.4배에 달하는 요금”이라며 “수도권 고속도로인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의 6.3배, 제1경인고속도로의 10.7배, 제2경인고속도로의 11.9배에 달하는 엄청난 금액으로 민자 업체의 운영수입을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역설했다.특히 “사업자가 .......추천 -
[비공개] 코오롱, 파주 병영시설 BTL 우선협상자
코오롱건설 컨소시엄이 파주 병영시설 BTL(임대형 민자사업)의 우선협상권을 따냈다.21일 업계에 따르면 코오롱건설 컨소시엄이 총사업비 979억원 규모의 파주 병영시설 BTL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이 사업은 파주 일대에 병영시설 10개동과 간부숙소 244실 등을 신축하는 것으로 코오롱건설은 진흥기업, 대아건설, 와이엠건설, 씨엔씨건설 등과 손을 잡았다.특히 코오롱건설 컨소시엄에는 경남기업의 계열사인 대아건설이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6월 의왕문예회관 BTL에 이어 이번 사업을 연거푸 수주한 대아건설은 경남기업이 쌓아온 BTL의 노하우를 성공적으로 벤치마킹했다는 평가다.재무적투자자로는 우리은행이, 운영투자자로.......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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