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지혜라고 하는 비움의 철학을 되새겨 본다.채우려면 먼저 비워야 한다.익숙한 것으로부터의 탈출. 혁신(이노베이션)의 다른 말이다. 사업을 하는 경영자가 가장 경계하고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말이다. 욕심이 화를 낳는 경우가 많다. 특히 탐욕은 더욱 그렇다. 대마를 잡겠다고 무리수를 두다 판을 업는 실수가 바둑에만 있는 일은 아니다. 사람은 내 그릇의 크기만큼 채울 수 있는 법이다. 새로운 세상에 적응해야 하므로 적당히 채워진 구시대의 유물은 과감히 버릴 줄 알아야 한다. 머리 속도 그렇고 사람도 그렇다. 내일을 위해 오늘은 열심히 비워라. 지식도 사람도 비울때는 과감하게 비우는게 현명하다. 물론 아쉽다. 어떻게 쌓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