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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

블로그"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에 대한 검색결과172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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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 '아시아'를 느끼고 공감하다.

    '광주에서 즐기는 7일간의 아시아문화여행'이라는 홍보 문구가 잘 보여주듯, 올해 최초로 열린 제1회 아시아 문화주간 행사에서는 아시아 각국의 다양한 문화가 서로 만나고 교류하고 녹아드는, 그런 기회를 여러 차례 예비하고 있었다. 그 중에서도 단연 강력하고 인상적이었던 무대는 역시 음악의 영역에서 아시아 각국의 전통 문화를 서로 소개하고, 알아가고, 끝내 어우러지던 그런 자리들이었다. 2011 광주 월드 뮤직 페스티벌은 문화주간 중에서도 금토일, 가장 중요한 대목에 해당하는 시기를 책임지고 있는 거나 마찬가지다. 클라이막스를 광주 도심 한복판의 금남로공원, 아시아문화마루인 쿤스트할레, 그리고 빛고을 시민문화관과 첨단쌍암공원을 넘나들며 책임져야 하는 월드뮤직 페스티벌, 가장 먼저 만났던 공연은 아시아 각국의 대표 연주..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11-09-20 12:06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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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일본 아오모리현 네부타마을, 일본 마츠리의 분위기가 물씬.

    아오모리 지역의 토속 분위기가 물씬한 쯔가루 네부타마을, 네부타 마츠리라 불리는 동북 최대의 축제를 일년내내 감상할 수 있는 관광지. 마츠리 체험 외에 샤미센 연주 감상과 팽이와 같은 놀이문화도 체험할 수 있고, 일본의 전통적인 정원도 잘 가꿔놓고 있어서 일본문화를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흔히들 '도쿄'를 다녀오고 '일본'을 다녀왔다 하고, '뉴욕'을 다녀오고 '미국'을 다녀왔다 하는 식으로 도시 한두개를 보고 그 나라 전체를 다 경험해 본 양 말하는 게 얼마나 많은 것들을 놓치게 만드는지 새삼 생각해 보게 만들었던 공간. 입구로 들어가니 네부타 마츠리를 설명하고 네부타에 대해 설명하는 할아버지가 떠듬대는 한국말이지만 굉장히 진지하고 열정적인 모습으로 마음을 움직였다.네부타 마츠리는 일본을 대표하는 3대축제의 하..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11-09-19 11:23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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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어느 바람불던 날 저녁무렵의 청계천.

    수많은카메라들이 걸어다니는 청계천이나 광화문 광장, 나까지 그 대열에 별로 합류하고 싶은 생각은 없어서 그냥 지나다니기만 하다가 문득 맘이 동한 어느 날. 천변으로 빼곡하게 오가던 사람들의 행렬이 문득 끊긴 순간, 다리 아래 저렇게 도돌도돌 튀어나온 돌길이 있었구나. 아마 저게 이전에 존재하던 청계천 옆의 흔적 아닐까 싶은데. 그러고 보니 이 폭포를 사진에 담아보는 건 처음인 듯. 왠지 남들이 다 사진찍는 곳을 나까지 찍을 필요는 없지 않겠냐는 삐딱한 심리의 발동이었지만 뭐, 결국 찍었다. 저쪽벽에는 인공폭포의 물방울이 튀어 꼭 오줌을 지린 마냥 얼룩덜룩 벽이 젖은 게 눈에 들어왔다. 이 근처만 가면 늘 수돗물 비린내인지 뭔지, 물냄새가 맘에 안 들어서 휙휙 지나쳐버리곤 했었는데, 그러면서 이 거대한 수돗물 어항을 만들고..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11-09-15 05:44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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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어느 바람불던 날 저녁무렵의 청계천.

    수많은카메라들이 걸어다니는 청계천이나 광화문 광장, 나까지 그 대열에 별로 합류하고 싶은 생각은 없어서 그냥 지나다니기만 하다가 문득 맘이 동한 어느 날. 천변으로 빼곡하게 오가던 사람들의 행렬이 문득 끊긴 순간, 다리 아래 저렇게 도돌도돌 튀어나온 돌길이 있었구나. 아마 저게 이전에 존재하던 청계천 옆의 흔적 아닐까 싶은데. 그러고 보니 이 폭포를 사진에 담아보는 건 처음인 듯. 왠지 남들이 다 사진찍는 곳을 나까지 찍을 필요는 없지 않겠냐는 삐딱한 심리의 발동이었지만 뭐, 결국 찍었다. 저쪽벽에는 인공폭포의 물방울이 튀어 꼭 오줌을 지린 마냥 얼룩덜룩 벽이 젖은 게 눈에 들어왔다. 이 근처만 가면 늘 수돗물 비린내인지 뭔지, 물냄새가 맘에 안 들어서 휙휙 지나쳐버리곤 했었는데, 그러면서 이 거대한 수돗물 어항을 만들고..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11-09-15 05:44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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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연휴증후군, 배배 꼬인 사진들.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마주쳤던 자동차 십부제 운행안내판, 오늘은 휴일 내일은(도!) 휴일. 추석 당일 월요일날 찍었던 사진이니까, 실은 이야기는 이렇게 이어져야 한다. 엊그제는 휴일, 어제도 휴일, 오늘도 휴일, 내일도 휴일. 이렇게 장장 나흘에 걸친 달콤한 휴일이 있었더랬는데, 금요일날 밤에 눈감고는 문득 다시 뜨니까 수요일 아침이 되어버린 느낌이다. 그래서 사무실에 앉아서, 몸을 이렇게 비비 꼬고 있는 중. 책상은 낯설고 키보드는 차가워졌으며, 의자에 인체공학적으로 새겨졌던 나의둔부 형태 따위 잊혀진지 오래인 거다. 저것도 아니라면 차라리 더치커피를 똑, 똑, 뽑아내는 유리실린더가 배배 꼬인 것만큼인지도 모른다. 죽겠네 진짜. 아무리 오늘, 내일, 모레만 버티면 다시 주말이 돌아온다며 스스로를 위로하고 북돋아보려..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11-09-14 05:06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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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초대장(7장, 완료)] 숫자 '2000'이 숨어있는 글자.

    ● 일시 : 2011년 9월 14일(수) PM 15:10부터 ● 장소 :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http://ytzsche.tistory.com) ● 자격 : 숫자 '2000'이 숨어있는 이 글자가 뭔지 맞춰주세요. + 초대장을 받을 이메일주소!^-^* ● 주최 : yztsche(이채, 異彩) ● 제공 : 초대장 7장 (당첨되신 분께는 오늘밤 자정 이전까지 보내드리겠습니다) 요즘에 보내기트위터에 보내기페이스북에 보내기미투데이에 보내기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11-09-14 03:1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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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사진일기. 노란선 밖에서.

    내가 거리 위를 질주할 때나와 한방향으로 내달리는 노란선은 성실한 가이드라인이 되지만, 선 밖에 서면뚫고 들어갈 틈바구니 하나 없이 치덕치덕한 노란 페인트 노란 두께에 숨통이 막힐 지경이다. 제 혼자 질주하는 노란선 안으로 뛰어들어 함께 내달려야, 그 두겹세겹 떡칠한 페인트가 비로소 가벼워보일까. 노란선 밖에서 어쩔 줄 몰라 이리저리 배회하던 하루. 요즘에 보내기트위터에 보내기페이스북에 보내기미투데이에 보내기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11-09-14 01:04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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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보름달 보고 소원 빌 찬스를 놓친 분들을 위한.

    추석날 밤 광화문 광장에서 청계천 쪽을 바라보며, 너풀너풀 자욱한 구름들이 쌩쌩 휘감기는 달덩이가 그래도 제법 선명하게 보이던 찰나였다. 내 소원은.. 그래도 약빨이 부족하다 싶다면, 추석+1일차의 달님 힘이라도 좀더 보태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추석+1일차, 연휴 마지막날의 달님은 마치 전류가 파직거리듯 갈기갈기 찢긴 구름으로 슬쩍 몸을 가리고 있었다. 겸겸, 추석은 지났지만 추석 기념 초대장 방출. 선착순 세분께 드립니다~* (完) 요즘에 보내기트위터에 보내기페이스북에 보내기미투데이에 보내기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11-09-14 12:52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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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안 올 거 같더니, 그래도 가을이 온다.

    안 올 거 같더니, 그래도 가을이 온다. 그렇게 2011년이 간다. 사계절을 다 탄다지만 아무래도 가을은 좀더 강한 흔적을 남긴다. 요즘에 보내기트위터에 보내기페이스북에 보내기미투데이에 보내기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11-09-09 11:43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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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추석 즈음, 관리비 독촉장만 가득한 모석 모란공원묘지.

    남양주 마석에 있는 모란공원묘지, 추석이 채 일주일도 남지 않은 때 찾았던 묘지분위기는 그렇지만 정말 썰렁했다. 공기에 짓눌린 채 바싹 말라버린 꽃가지 하나가 화석처럼 대리석제단 위에 고여있었다. 이전 포스팅 (이소선 여사 마지막 가시는 길.)에서 올렸던 사진들은 이소선 여사의 안식처가 될 공간 중심이어서 그나마사람들이 북적북적, 공기를 흩어놓고 있었지만 다른 수많은 묘소들은 무겁게 공기가 가라앉아 있었다. 더욱 기분이 울적했던 건, 묘소 곳곳에 붙어있던 이런 관리비 독촉 스티커. 한국의 민주화를 위해 헌신한 그들이 가고 나서 재산이나 가족이 제대로 남아있는경우가 얼마나 될까. 독립운동가들의 후손들도 대개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고 있다는데, 민주화운동에 앞장선 이들 역시 묫자리 하나 맘편하게 쓰지도 못하고 죽고 ..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11-09-09 04:48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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