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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

블로그"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에 대한 검색결과172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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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518민주광장과 전남구도청, 지워지지 않기를 바란다.

    "여기는 1980년 5월 18일부터 27일까지 군부독재의 총칼과 맞선 광주, 전남 애국시도민들이 자유와 헌정수호의 결의로 굳게 뭉쳐 민주의 대**를 걸고 도청 탈환의 처절한 피의 항쟁을 전개한 곳이다. 더러는 찔리고 더러는*고 무자비한 신군부의 탱크와 총칼에 희생된 채 수많은 사상자에 이르기까지 이 자리는 시산시해의 격전장을 이루었다. **하여 도청앞 광장 그날의 절규가 메아리치는 민주**의 투쟁현장으로서 마침내 역사를 넘어 죽음을 넘어 새로이 부활하는 한국민주주의의 제1번지 '5.18 민주광장'으로 명명되었다." 대리석 위에 새겨진 글자조차 훼손되고 마모되어서 보이지도 않는 추모탑, 그조차도 전남 구도청을 칭칭 휘감은 장벽 안 쪽에 격리된 채 잡풀만 무성해 있었다. 5.18 민주광장의 의의가 채 제대로 펼쳐지지도 않은 채 여전히 진상규명..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11-08-31 03:55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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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다문화시대, 아시아문화중심을 꿈꾸는 광주 '아시아문화주간'축제!

    '아시아'로 분류되는 지역에는 수많은 국가와 민족들이 존재하지만, 그 다채로움 속에서도 종종 의외의 유사성이나 공유점을 발견하고 놀라곤 한다. 사진 속 삿갓이 바로 그 대표적인 사례 중 하나인데, 한국에서 방랑시인 김삿갓의 아이콘으로 잘 알려져 있는 그것은 베트남에선 볏짚으로 만든 '능라'라는 이름의 전통 모자라고 한다. 한중일 삼국은 물론 동남아 전역에서 공유되고 있는 이 삿갓, 혹은 능라의 디자인이 서로 비슷하면서도 미묘하게 다른 점이 바로 아시아 문화의 매력 아닐까. 위의 능라를 쓰고 공연을 구경하는 아이들은 전라도 광주 일대에서 8월 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동안 벌어진 '아시아문화주간' 행사 때의 모습이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를 지향하는 광주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음악, 미술, 영상, 춤, 문화 등 5대 장르에서 아시..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11-08-30 02:43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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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수리수리마하수리' 공연 영상과 사진들.

    광주에서 열린 월드뮤직페스티벌에서 놀다가 예기치 않게 빨려들어 완전히 몰입해버린 밴드가 있다. 수리수리 마하수리. 밴드 이름만 듣고는 이게 어느 나라 밴드인지, 어떤 느낌인지 전혀 감도 잡을 수 없지만, 일단 한번 딱 듣고 나면 바로 그들의 신도가 되어 버리는 거다.(혹은 뭐 이런 게 다 있어, 하며 평생 등을 돌릴지도 모르고.) 나 같은 경우는, 좀체 연예인 사인받고 팬질하고 그러는 거 없지만서도 공연 마치고 난 그들을 발견하고 얼른 달려가 사인까지 받아버렸다. 노래하는 오마르와 다르부카 치는 미나, 아코디언을 연주하는 정현이 바로 수리수리 마하수리의 멤버들. 그들의 음악은, 앨범 제목이 '지구음악'이라는 데서 힌트를 찾을 수 있듯 그 뿌리를 딱히 어느 나라로 돌리기가 쉽지 않다. 말 그대로 인류의 음악, 민족과 국가로 쪼개지..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11-08-30 09:31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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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까페에서 놀기.

    서울 시내 곳곳으로 까페가 급격하게 번지는 건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내가 까페를 찾는 이유는 대개 다음과 같은 것들 때문이다. 폭신하고 부드러운 질감의 쿠션이 엉덩이와 허리를 받쳐주는 등받이의자, 테이블과 몸뚱이 사이에 꼽아서 고정시켜둘만큼 두툼하고 단단하면서도 보들보들한 쿠션 두어개, 또 옆테이블에 앉은 사람과 말을 섞고 있다는 환상에 빠지지 않을 만큼은 충분한 테이블간의 널찍한 거리, 굳이 통유리가 아니어도 햇살과 바깥 풍경이 꾸물꾸물 스며드는 창문과 맘에 드는 노래, 거기에굉장히 진한 에스프레소나 더치커피같은 것들. 그런 거라면 반나절은 족히 까페에서 뒹굴 수 있는 거다. 책을 보던, 음악을 듣던, 이야기를 하던, 다이어리를 끄적거리던, 공부를 하던, 사실 가장 좋은 건 여행책자를 펴놓고 여행계획을 짜거나 ..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11-08-26 01:45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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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초대장(5장, 완료)] '오세훈 불신임' 주민투표 최종 투표율을 맞..

    ● 일시 : 2011년 8월 24일(수) PM 18:00부터 ● 장소 :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http://ytzsche.tistory.com) ● 자격 : 중앙일보 왈, '보편적 복지 vs 선택적 복지'의 프레임 싸움인 이번 무상급식 주민투표를 졸지에 오세훈 시장 본인에 대한 불신임 투표로 바꾸어버린 와중, 1) 작금의 상황에 대한 본인의 평가를 간단히 해주시고, 2) 저녁 8시에 마감될 주민투표 최종 투표율을 예견해주세요. ex. "결과가 어떻게 나오던 주민투표까지 끌고 온 놈들이 참 씨발롬들이네요, 15%로 마감될 거 같습니다." 가장 가까운 투표율을 찍어주신 다섯 분에게 티스토리 초대장을 보내드립니다! + 초대장을 받을 이메일주소!^-^* ● 주최 : yztsche(이채, 異彩) ● 제공 : 초대장 5장 (당첨되신 분께는 오늘밤 자정 이전까지 보내드리겠습니다) In Honor of the hopeful bloggers of the Tisto..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11-08-24 05:56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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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파리-상해-서울, 프랑스 전통 베이커리 PAUL의 추억.

    프랑스 여행 갔을 때 빵을 참 맛있게 먹었었다. 바게트도, 크로와상도, 타르트류도. 동네의 빵집들도 굉장히 맛있었고 뽕드뺑이니뽈(Paul)이니, 그런베이커리 체인점도 엄청 맛있었던 거다. 늘 잊지 못하던 차에, 작년 상해 출장 중에 리츠칼튼 호텔 1층에서 '뽈'을 발견하고 완전 반가워서 잔뜩 빵을 사먹기도 했었고 남은 건 검정 봉다리에 뚤레뚤레 들고 다니며 떡을 만들어 먹기도 했었다. (그래도 맛만 좋더라는) 한국에서도 있다고 듣고만 있던 차, 여의도까지 갈 일이 쉽게 생기지 않아 항상 맘속에 위시리스트에 넣어두고만 있었는데 드디어, 드디어 한국에서 뽈 입성. 프랑스나 중국이나 한국이나, 매장의 인테리어는 똑같이 꾸며놓았구나, 클래식한 느낌의 어두운 색 철제 프레임 위의 하얀색 글자, PAUL. 주말 오전에도 사람들이 바글바글, 대기자 리..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11-08-24 11:28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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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20_화장실은 어디에 있나요. (@ 남해 유람선)

    배 위에서 화장실이 급할 만큼 긴 시간 배를 탄 적이...부산에서 후쿠오카 건너갔던 때 말고는 없었던 거 같다. 그 쾌속선이야 워낙 시설이 잘 갖춰져 있었으니 딱히 화장실이 눈에 띌 만큼 특징적이지도 않았지만, 남해의 소매물도니 외도를 돌아보는 이 유람선에 이렇게 설치되어 있는 화장실은 신기했던 거다. 뭐,이런 화장실에 눈이 갈 만큼 긴 시간 배를 탔던 것도 이유겠고, '소변만 가능'하다는 저 협소하고 불편해 보이는 조그마한 공간이 불쑥 혹처럼 튀어나온 게 눈에 잘 띄기도 했고. 살짝 문을 열어보고는 그 강렬한 냄새와 위생상태에 질겁을 하며 문을 닫아버렸다는. 사실 파도만 좀 잔잔해서 바다가 거울같이 반반하고 실크처럼 매끈하다면, 그래서 배가 전혀 요동이 없고 흔들거리지 않았다면 화장실이 그렇게까지 되어버리진 않았을 거라..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11-08-22 06:0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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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19_화장실은 어디에 있나요. (@ 제주, 선녀와 나뭇꾼 테마파크)

    제주도에 있는 선녀와 나무꾼 테마파크, 계속해서 업데이트되고 있는 한국의 7,80년대 풍경, 상가라거나 학교라거나 달동네 풍경을 담고 있는 곳에서 발견한 화장실 표시. 어르신들의 향수를 자극하는-이라지만 내가 고등학교때나 대학교때 쓰던 커다란 삐삐나 휴대폰들도 있어서 반가웠다는-시절의 풍경 말고도 어촌, 전통마을의 풍경이라거나 고색창연한 도깨비집도 있었던 곳이어서 한번 들러볼 만한 곳 같던데, 그런 공간의 이름이 왜 '선녀와 나무꾼'인지는 모르겠다. 여하간 이름과 딱 맞아떨어지는 남자화장실. 일종의 브랜드-빌딩(brand-building)이랄까, 간판과 어울리는 구색으로 컨텐츠를 채우고 화장실과 같은 자잘한 디테일까지 일관성 있고도 개성있게 꾸미는 작업은 꽤나 중요한 거 같다. 방문자로 하여금 이 공간이 참 많이 신경쓰여 가꾸어..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11-08-19 04:12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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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김진숙 기고] 청문회 앞둔 환노위 의원들께 보내는 편지(8/18)

    "합동 장례식의 참극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도와주세요"(프레시안, 8/18) 18일 열리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한진중공업 청문회를 앞두고 '정리해고 철회'를 요구하며 220일 넘게 고공 농성 중인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본부 지도위원이 편지글을 보내왔다. 김 지도위원이 자필로 작성해 정동영 민주당 최고위원에게 보낸 편지글을 전문 공개한다. 편집자. * * * 두 달째 전기가 끊어진 깜깜절벽 크레인위에서 랜턴 불빛에 의지해 이 글을 씁니다. 일요일날 자정이 다된 시간, 8차선 도로 건너편 인도에는 30여 명의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습니다. 오늘밤도 모기에 뜯기며 노숙을 하겠지요. 저들 중에는 이 크레인 중간 지점에 올라와 있는 해고 노동자의 아이들과 부인들도 있습니다. 이 염천더위에 가마솥처럼 달궈진 크레인위에서 가족들의 생존을 지키..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11-08-18 09:37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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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소금꽃나무'. 거북선은 누가 만들었습니까.

    소금꽃나무 - 김진숙 지음/후마니타스 3차에 걸친 희망버스, 연인원 수만명의 자발적인 참가자들이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 정문 앞을 찾았다. 이제 조남호 회장에 대한 청문회가 내일(18일)에 있을 예정이고, 진보 정당들 이외에 민주당까지도 이 문제를 적극 이슈화하며 조남호 회장의 불법적인 정리해고에 대한 문제제기를 하겠다며 벼르고 있으니, 어쩌면 조금은 해피 엔딩을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물론 섣부른 낙관은 금물이고, 이제 시작일 뿐이다. 이렇게 한진중공업 사태가 조금이나마 전향적인 방향으로 해결되리라는 희망이 보이게 된 건, 거의 전적으로 그녀 덕분이다. 반년이 넘도록 영도조선소 크레인 위에서 고공농성중인 그녀, 김진숙 민노총 지도위원. 그녀 스스로 한진중공업의 전신 대한조선공사의 불법 정리해고 희생자..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11-08-17 05:45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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