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폴레하면 최근 칸느가 가장 사랑하고 주목 하는 브랜드입니다 (2012년 칸느 그랑프리 대상 작품) 부리토 브랜드인데요. 쉽게 얘기해서 착한 부리토를 파는 회사입니다.가급적이면 항생제 먹인 고기로 제조 안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그런 정신을 가진 브랜드인거죠사실 브랜딩이란게 눈에 가시적으로 보여서 돈을 벌게 해주는 방법은 아닙니다브랜딩은 마케팅처럼 당장의 이익을 위한 거라기 보다는 얼마나 오랫동안 소비자들로 부터 사랑을 받을수 있을까?하는게 좀더 목표에 가깝지요. 소비자의 사랑을 받다보면 그들이 저절로 구매를 한다는 전제를 깔고 있습니다.그래서 그런지 타겟들이 좋아할만한 것 공유할만한것 그들이 가치있다고 여기.......

아무리 박지성이 맨유를 나왔다 해도 이건 좀 너무하다맨유의 신성 3인방을 이리도 무참하게 디스하다니..오뚜기 3분요리는 정말 맨유가 싫었나 보다.이런식으로 맨유를 디스할수가..정말 오뚜기는 박지성을 너무나 사랑하는 멋쟁이들.사랑한다 오뚜기 P.S: 정말 21세기에 이런 광고가 나올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는데역시나 역발상은 위대하다

김영하 작가가 TEDXseoul에서 한 지금 당장 예술가가 되라는 강연을 봤습니다.뭐 내용은 인간은 누구나 표현의 욕구가 있다, 그걸 해소하지 않으면 삶이 즐겁지 않다즐겁고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라면 인간의 가장 근원적인 예술적욕구를 표현해야 한다라는 내용이고그걸 알지만 사람들은 못한다. 하려면 당장 하라..라는게 강연의 핵심 취지 입니다그런데 전 이 강연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은 이 부분이었습니다.(2분 20초부터)아이들이 나이를 좀 먹으면 거짓말을 하기 시작합니다그런데 우리네 부모님들은 그걸 보면서 충격을 내며 화를 낸다는 거죠 하지만 김영하 작가는 아이들이 거짓말을 하는 시작하는 순간은 스토티텔링의 시작이라.......

시덥잖은 얘기하나 해볼까 한다스폰지 푸가 한때는 꽤나 많은 사람들이 보던 시절이 있다레몬애드라고 우리나라의 광고들을 마구 헤집고 씹어대던 시절.그땐 정말 김구라처럼 되고 싶었다.독설을 날려서 많은 사람들이 광고에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질수만 있다면...그래서 씹었다CD건 광고주건 상관없이 마구 씹던 시절그런데 마음으로는 참 힘들었던 시절이었다안티도 많이 생기고 주변에 사람들이 그러지 말라고...무엇보다도 내안에 작동한 자기검열이 가장 나를 말렸다 '누군가를 씹어서 내가 유명해지고 내가 명예를 얻는게 그렇게 좋으냐?' 물론 틀린말이다. 난 유명해지지도 않았고 명예도 얻지 못했으니까.후후하지만 맞는 말이기도하다.......

아무래도 맥주광고에 몸담고 있기 때문에 그런지 몰라도 맥주 광고에 참 관심이 많습니다 도대체 잘 만든 맥주 광고는 뭘까?이런 저런 고민이 참 많습니다.브랜드마다 상황이 다르고 처한 환경과 마켓에서의 지위도 다릅니다.그래서 천편일률적으로 이런게 맥주광고다 라고 말할수 없습니다.이렇게 혼란스러울때마다 어렸을적 선배들이 해준 한마디를 되새겨 봅니다 잘 만든 광고는 뭘까?광고목표를 이뤄내는 광고 어떤 사람들은 이런저런 생각들도 다르고 관점들도 다르지만그래도 놓치고 싶지 않은건 광고는 예술이 아니기 때문에광고를 만들려는 사람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목표란건 결국엔 광고주가.......

전세계적으로 SNS을 뒤흔든 하나의 사건이 있었는데 바로 대니엘 알베스가 인종차별에 대해 재치있게 대처한 것입니다. 바나나는 축구장에서 인종차별에 대한 상징으로 유명합니다.유색인종을 원숭이라고 취급하는 차별주의자들이 주로 사용하는 것이지요위의 영상처럼 대니 알베스가 한 인종차별주의자가 자극하기 위해 던진 바나나를 보고그냥 먹어버린 대처로 찬사를 받고 있는 것이지요 인터넷과 모바일이 활성화되면서 디지털 세계든 오프라인세계든 사람들이 자기 목소리를 내는것에 대해 주저 없는 세계가 되었습니다.침묵하던 대중이 이제 당당하게 자기의 의견을 개진할수 있는 공간이 더 많아지면서 벌어진 자연스런 현상인것이지요부.......

여기저기서 지금 이 순간만이라도 너만의 인생을 살라고 너 자신을 죽이지 말고 너의 인생을 살라고 그것이 행복이라고 모두들 설파하고 멘토놀이를 하고 있다.근데 각자가 모두 각자만의 인생을 산다쳐... 스티브잡스처럼..모두다 그러면 일이 되고 돈이 벌려?각자의 인생을 살기 위해선 그 사람을 써포트 해주는 사람이 있어야 할거 아냐?그럼 그 사람은 자기의 인생을 살기 위한 사람을 위해사는건데 이 사람의 인생도 잘못된거자나?스티브 잡스가 자기만의 인생을 살기 위해선 팀 쿡의 시다바리가 있었기에 가능했고, 조너선 아이브가 자신의 인생을 포기하고스티브 잡스의 인생을 위해 살았기 때문에 스티브 잡스가 있게 된거 아닌가? 젊은.......

외국이나 우리나라나 친구들간에 왕따에게 폭력을 구사하는건 비슷하나봅니다.VH1이라고 유명한 TV채널인걸로 아는데요, 이 채널에서 왜 이런 쿨한 왕따들이 살아남아 보스가 되겠다는 내용을 광고하는지는잘 모르겠지만...이 광고를 보여드린이유는,이 왕따들처럼 저도 살아남아서 언젠가 멋진 광고를 만들고 싶어하는 광고주가 나타날 그때까지 참고 기다려야 겠단 생각이 들어서입니다.I will survive해야 겠네요.요즘의 시궁창 같은 광고현실도 견디면 언젠간 광고다운 광고만드는 세상이 오겠죠?그때까지...잘 참고 열받아도...잘 견디면서 살아야겠습니다.힘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