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콘셉트립을 가면 가장 유심히 보는 대상 중 하나로 메뉴북을 들 수 있다. 정말 다양한 메뉴북을 볼 수 있어서 좋은 일본의 외식업체들. 자기 점포만의 특징을 살리기 위해 노력한 흔적이 숨어 있어서 더 애정을 가지고 보게 된다.소바전문점에 비치된 메뉴북이 인상적이다.세로는 짧고 가로는 길게 제작된 메뉴북을 자세히 들여다보니 주류만 표기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메뉴북의 길이를 가늠하기 위해 가방과 비교해 본다. 소바 메뉴가 표기된 메인 메뉴북은 별도로 있다. 하단에 자세히 보면 언어별로 메뉴북이 구분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일본에서는 외국인을 위해 영어 메뉴북을 준비해 두는 경우가 많다. 한국어로 만든 메뉴.......

음식점의 콘셉트가 성공을 좌우한다!!!나는 어떤 콘셉트로 경쟁해야 할까? 콘셉트립을 통해서 배우는 성공하는 음식점들의 콘셉트를 살펴보기로 합니다.제주도에 방문하는 관광객이라면 이런 고민을 합니다. 현지인 맛집 VS 관광객 맛집누구나 이런 고민을 하면서 '제주 맛집' 또는 '제주도 맛집'을 열심히 검색합니다. 심지어는 '제주 현지인 맛집'도 검색합니다.하지만 진정한 현지인 맛집은 검색에서 나올리 없습니다. 현지인들이 자신들의 보물같은 맛집을 만천하에 알릴리 없으니까요.제주도민들이 지인들끼리 자주 간다며 알려준 태흥횟집. 소위 제주 현지인들끼리 주로 이용하는 맛집입니다. 제주도 전체를 대표하는 현지인 맛집이라고 할.......

진실의 순간이라 불리는 MOT 어떤 곳이든 고객을 위한 MOT관리는 서비스 품질 인식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관광으로 먹고사는 도시라면 도시의 상권전략 측면에서 MOT관리에 많은 관심과 투자가 필요하다. 관광지의 서비스 품질 인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교토의 첫인상을 만들어주는 교토타워는 교토역에 내려 문을 나서는 순간 눈 앞에 펼쳐지는 최대의 장관이다.밑에서 올려다보니 더 웅장해 보인다.교토의 수많은 관광지와 맛집 탐방 그리고 체험을 하며 한껏 고조된 마음으로 교토를 떠나려는 순간. 관광객들은 교토역사 10층의 라면골목을 이용하고 나오면서 높은 곳에서 새롭게 만나는 교토 타워의 장관을 다시 보게 된다.유.......

상권분석 전문가 과정 21기 수업이 후반부에 접어 듭니다. 11월 27일, 12주의 수업이 8주차에 접어들고 있네요.세월은 참 빠르네요. 엊그제 시작한거 같은데 말이죠.8주차 수업의 주제는 '온라인 상권분석'입니다. 생소한 분야일겁니다. 아마도 대한민국에서 온라인 상권이란 용어를 사용하기 시작한 것이 얼마 되지 않았으니까요.수업의 목차는 온라인 상권분석의 개요, 프로세스, 주요 방법론의 순으로 구성했습니다. 가능한 실습도 해 보려고 합니다. 항상 욕심이 많아서 시간에 쫓기며 수업을 하게 됩니다. 그래도 잠시나마 직접 온라인 상권분석을 해 보는 시간을 만들어 보겠습니다.세상이 많이 변했습니다. 오프라인 상권분석에 이어 온라.......

이 책의 출발점은 '인간의 모든 고민은 인간관계로부터 시작된다.'이다.그래서 이런 생각을 할 수 있다. '고민으로부터 탈출하고 싶다면 인간관계로부터 탈출해야 할까?' 그러나 가능한 일이 아닐거다. 인간을 사회적 동물이라고 하는 이유. 인간관계를 피할 수 없기에 미움받으며 사는데 익숙해져야 한다?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위한 아들러 심리학이 책을 통해 불편한 인간관계 속에서 행복하게 사는 방법을 익혀야 한다.

외식산업의 미래를 좌우하게 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아시나요?미국은 2010년부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집중했다. 국내에서는 약 10년이 지난 지금 디지털 전이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성장이 한계에 다다르고 재무적으로 어려움에 봉착했던 스타벅스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 성공적인 성과를 이루었다.이제 그 결과값만을 보고 국내의 모든 외식기업들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도입하겠다고 난리법석이다.디지털 전이가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 성공할 수 있는지 제대로 알고 투자를 해야 하는데 대부분의 외식기업과 프랜차이즈 기업의 로드맵을 보니 형식적인 투자에 집중하는 현상을 볼 수 있다.디지털 시스템에 투자하고 앱.......

교토 콘셉트립이 주는 교훈벌써 10회 콘셉트립을 다녀왔답니다. 2018년을 마무리하는 교토 콘셉트립은 더욱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그동안 콘셉트립을 진행하며 여러가지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현장에서 무엇을 보고 배워야 하는지 음식점을 바라보는 관점에 대해 참가자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콘셉트립을 하다보면 참가자들은 주로 음식에 많은 시선을 보냅니다. 음식점의 사활이 메뉴에 걸려 있다는 사고가 팽배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메뉴 이상으로 중요한 것이 많습니다. 바로 일하는 사람의 철학과 태도입니다. 일본은 다행스럽게도 대부분의 음식점이 셰프의 모습을 볼 수 있는 형태입니다.튀김전문점의 셰프.......

교토 게이샤의 거리 인근에는 유명 맛집들이 즐비한 좁은 골목이 있다. 여기서 골목이 시작된다전통을 지키면서도 현대적으로 해석한 두부요리를 지향하는 폰토초 골목 마메하치로 고고씽^^골목 안으로 들어간다. 중간쯤 위치한 두부요리전문점 마메하치. 교토 두부요리전문점 마메하치의 벽에 매립한 작은 간판을 발견할 수 있다.두부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를 맛보며 가볍게 술 한 잔 하기에 적당한 곳이다. 점심식사와 저녁식사를 할 수 있는 두부코스 요리도 가능한 듯일본의 음식점은 로렌이 가장 확실한 식별 표식의 하나이다. 교토 마메하치라는 한자어와 영어를 볼 수 있다.잠시 웨이팅^^ 좌석으로 안내되어 자리를 잡은 후, 나마비루와 하.......